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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하이랜드의 용공자 2. 바리스의 사제왕 3. 카논 왕의 귀환 에필로그 |
Ryo Mizuno,みずの りょう,水野 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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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자신이 안고 잇는 문제에 관해 솔직히 털어놓았다.
''카슈 전화와 슬레인은 나를 아라니아의 왕으로 세우려고 해. 몇 번이고 거절했지만….'' ''카슈 왕이?'' 에드의 얼굴이 심각하게 바뀌었다. 그의 맞은편에서는 슬레인이 떨떠름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 ''에드. 난 판이 아나리아의 왕으로 임하기를 아직도 기대하고 있습니니다.'' ''그렇소?'' 에드는 슬레인의 생각을 읽어내려는 듯 그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았다. ''정말입니다. 백성들은 영웅을 원하고 있어요. 새로운 영웅을…. 판이야말로 거기에 딱 들어맞는 사람이라고 생각지 않습니까?'' ''그건 그래요. 판은 확실히 유명해졌어. 옛날 사막의 나라에 나타난 용병처럼 말이야. 음유시인들은 젊은 영웅의 이야기를 노래하고 많은 사람들이 그 이야기에 빠져들고 있지.'' 에드의 말을 듣고 있던 마알이 혀를 찼다. 판에 대해 자세히 모르는 자들이 무슨 음유시인 흉내를 내는냐는 것이 불평의 요지였다. 그러나 사실 마알은 자신이 선수를 빼앗긴 것에 화가 난 것이었다. ''당신이 무슨 우려를 하고있는지 잘 알 것 같습니다. 캬슈 왕을 경계하고 있는 거지요?'' ---p. 135~1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