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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1. 악의 태동 2. 도묵맞은 제기 3. 검은 그림자를 쫓아서 4. 생명의 지팡이 |
Ryo Mizuno,みずの りょう,水野 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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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
아레클라스 대륙의 남쪽에 떠있는 변경의 섬. 대륙의 주민들은 이 섬을 '저주받은 섬'이라고 불렀다. 그 이름에 걸맞게 이 섬의 도처에는 저주받았다고 볼 수밖에 없는 것들이 널려잇었다. 또한 큰 전란이 끊이지 않았다. 40여 년 전에 벌어졌던 마신 정쟁과 15년 전에 벌어진 영웅 전쟁. 그리고 영웅 전쟁 이후 그칠 줄 모르고 벌어지는 크고 작은 전쟁들. 그러나 로도스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알고 있었다. 바람과 불꽃의 사막, 화룡산, 그리고 '돌아오지 않는 숲'등 혼돈에 감싸인 곳들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마침내 전쟁이 막바지에 다가서고 있음을. 혼돈의 원천이라 할 암흑의 섬 마모는 아직도 건재했다. 마모의 주민들도 전쟁을 끝내ㅔ기 위해 다시 한 번 큰 전쟁을 치러야 함을 잘 알고 있었다. 다음 전쟁의 승리자가 로도스를 지배한다! 이런 소문이 바람처럼 펴져나가 로도스 사람들의 마음을 갈대마냥 흔들리게 했다. 하지만 전쟁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이런 소문을 날려버리기까지는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훗날 '사신전쟁' 이라 불리우는 전쟁이 그 서막을 열기 시작했던 것이다. ---p. 39~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