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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 : 심재권 박원순 조희연 이해식 김은호 서문 Ⅰ. 다음세대의 현실과 풀어야 할 과제 1. 함께 나누는 사회 2. 교육 양극화 해소는 국가교육의 관건 3. 누리과정은 확대되어야 한다. 4. 국공립유치원 확대와 사립유치원의 지원 병행 추진 5. 혁신교육지구의 성과와 과제 6.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의 질곡 7. 방과후 학교 운영상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8. 대학주도 방과후학교 사회적기업 육성사업의 성과와 과제 9. 교육감 주민직선제, 이대로 좋은가? 10. 내 삶을 바꾸는 지방분권 개헌 Ⅱ. 나의 어린 시절 1. 내 고향 충청도 2. 저 고등어 싸 주세요. 3. 도둑으로 몰린 어머니 4. 아름다운 일탈 5. 순진한 촌놈, 학생운동의 중심에 서다 6. 부정입학 진상규명과 퇴학 그리고 투옥 7. 군대 생활에서도 계속되는 개혁운동 8. 다시 대학으로 9. 나의 스승이자 롤 모델 어머니 10. 존경하는 아버지에게 Ⅲ. 서울시와 강동지역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 1. 의회 출석률과 투표율 최우수 의원 선정 2. 피를 말리는 시정질문 3. 348억 원 이상의 교육 예산 확보 4. 새누리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한 반박 5. 둔촌주공아파트의 빠른 재건축 추진 6. 동북고 앞 지하철역 출입구 셋백비용, 서울시가 부담해야 7. 일자산 앞 보훈병원역 출입구 신설하라. 8. 둔촌초, 위례초 휴교에 따른 학생수급 대책은? 9. 둔촌초 야구부의 원만한 이적 10. 내가 이러려고 시의원 됐나? 부록 1. 박호근 의원 발의안 2. 최근 4년간 학교별 예산 지원 현황 3. 박호근 의원 연구실적 목록 4. 의정활동 이모저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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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서울시의원 박호근 이야기―
“제가 그리로 가겠습니다!” 초선의 박호근 서울시의원이 즐겨 쓰는 말이다. 어느 날부터인가 생각이 바뀌었다.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 민원을 많이 받는다. 그게 내 일이다.” 그렇지 않은가? (중략) 생각이 바뀌니까 행동이 더 적극적으로 변했다. 사람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먼저 찾아갔다. “내 연구실로 오세요.”라는 말보다 “제가 그쪽으로 가겠습니다.”라는 말을 많이 하게 되었다. “우문현답 : 우리의 문제는 현장 속에 답이 있다.” 나는 이 말을 좋아한다. 현장에 가서 보면 보인다. 현장에 가 보면 제대로 볼 수 있다. 발로 뛰는 정치인. 나는 그 속에서 보람을 찾았다. 나의 존재의 이유를 찾게 된 거다. ―본문 324p 교육학을 전공한 대학교수가 정치에 뜻을 두게 된 것은 어찌 보면 매우 간명한 깨달음에서 비롯되었다. 나는 정치를 잘 모른다. 대학 시절 학생운동을 하면서 정치를 하는 사람들에게 환멸을 느꼈기 때문에 정치의 근처에도 가고 싶지가 않았다. 몇 차례 권유도 받았지만 뿌리쳤다. 대신 사람을 올바로 길러 내서 배운 사람이 못 배운 사람들을 끌어안고 함께 가는 새로운 사회,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고 싶었다. 그래서 영문과를 졸업하고 교육학과로 바꾸게 되었다. 대학원을 다닐 때에는 학원에서, 학교에서 바르게 가르치려고 많은 애를 썼다. 대학교수가 되어서도 열심히 가르쳤다. 그러던 차에 한계를 느꼈다. 20여 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논문을 써도 세상은 좀처럼 바뀌지 않았다. 법조문 하나만 바꿔도 세상이 달라지는데, 제도 하나만 바꿔도 세상이 더 좋아지는데……. 이런 고민이 깊어지자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서문 중에서. 이 책은 한국체육대학 교육학 교수가 정치에 입문하여 지난 4년 동안 서울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낀 감회와 의정 활동 이모저모를 가감 없이 기록한 일종의 ‘서울시정 다큐멘터리“이다. 여기에 자신의 어린 시절과 가족들 이야기를 더하여 정치인이 아닌 자연인 박호근의 정체성을 보여주기도 한다. 저자는 고려대 영문학과 86학번으로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퇴학/구속/사면/복권을 경험한 전형적인 운동권 세대다. 복권 후에는 고려대 대학원 교육학과 석?박사 과정을 졸업하고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으며, 2014년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하여 서울시의원에 당선, 정치인의 길로 들어섰다. 이후 특유의 성실함과 치밀함으로 왕성하게 의정활동에 임해 지난 4년간 의회출석률과 투표율 최우수 의원, 2016 행정사무감사 최우수 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 책은 그 의정 활동 기록으로, 서울시의회 속기록의 중요한 대목이 곳곳에 소개됨으로써 생동감을 더한다. 또, 서울시의회 의원들이 만든 [다음 세대]라는 의원연구단체의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체득한 청소년 교육 문제에 대한 여러 제안을 내놓고 있는데, 이를 통해 교육학을 전공한 학자로서의 면모도 살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