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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속 세계 부호 랭킹 1위!”_<포브스>
손 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일군 ‘미다스의 손’ 슬림의 이야기. 카를로스 슬림은 멕시코의 기업인으로, 매년 발표되는 세계 부호 랭킹에서 꾸준히 최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 슬림은 특히 ‘통신재벌’로 알려져있는데, 그가 운영하는 ‘텔멕스’는 멕시코 유선 통신 시장의 90%를 독점하고 있고, ‘아메리카모빌’은 2010년 기준 라틴아메리카 18개국에서 가입자가 2억6천만 명에 달하는 남미 최대 규모의 통신사다. 그는 금융업, 건설업, 담배, 레스토랑 체인 등 약200개의 기업을 소유 및 경영하고 있는데 그가 소유한 기업들의 멕시코 내 영향력이 워낙 막강하여 ‘멕시코 경제 대통령’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한편에서는 손 대는 사업마다 성공을 일궈낸다고 하여 ‘미다스의 손’이라고도 불린다. 슬림은 10년 넘게 세계 부호 랭킹 1위를 독차지한 ‘빌 게이츠’를 제치고 2010년 처음으로 세계 부호 랭킹 1위에 오르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2010~2013년 4년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전세계 최고의 부호로 인정받았다. 2016년 포브스에서 발표한 추정 재산은 약500억 달러(한화로 약 59조1500억원)로, 우리나라 최고 부호인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약 11조8013억원)보다 5배가량 재산이 많다. 대학에서 토목공학을 전공한 그는 26세에 창업했는데, 1982년 멕시코가 채무불이행을 선언하여 시작된 외환위기 시절 헐값으로 수많은 회사를 인수했던 것이 나중에 엄청난 가치로 불어나며 슈퍼 리치가 되었다. 특히 1990년 국영 통신 업체였던 텔멕스(한국의 KT와 유사)가 민영화될 때 이를 인수한 것이 세계적인 대부호가 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