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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책머리에
프롤로그
신촌 서곡
우연, 인연, 필연
블루 그리고 옐로
불협화음
위풍당당 행진곡
신촌 별곡
외딴 공간
미친 청춘, 미친 그림
안개주의보
후츠파
신촌 후곡
앙코르, 기형도
에필로그
후기

저자 소개 1

1960년생이다. 합천, 대구, 부산에서 성장기를 보냈으며, 연세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부전공했다. 대학 4학년 때 문예지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됨으로써 소설가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로 『폐쇄병동』, 『그림 같은 시절』, 『반인간』, 『풍류왕 김가기』,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가 있고, 수학소설로는 『이것이다』, 『이로써 영원히 계속되리』 등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세계수학교육자대회(ICME-12) 융합학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인들이 '잡학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소설 이
1960년생이다. 합천, 대구, 부산에서 성장기를 보냈으며, 연세대에서 신소재공학을 전공하고 국문학을 부전공했다. 대학 4학년 때 문예지 장편소설 공모에 당선됨으로써 소설가로 데뷔했다. 지금까지 발표한 장편소설로 『폐쇄병동』, 『그림 같은 시절』, 『반인간』, 『풍류왕 김가기』,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가 있고, 수학소설로는 『이것이다』, 『이로써 영원히 계속되리』 등이 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들여다보기도 했고, 세계수학교육자대회(ICME-12) 융합학문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지인들이 '잡학병을 심하게 앓고 있다'고 할 정도로 소설 이외의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다. 반도체를 비롯한 재료공학, 물리학과 천문학, 역사와 철학, 정신의학 같은 분야에 눈길을 주기도 하고, 1989년부터 1995년까지 국민경제연구소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한국경제를 두루 관찰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현재 도교와 첨단과학 그리고 역사와의 접목을 시도한 작품과, 각종 폭탄 제조에 미친 과학도 이야기, 한국인의 성(性)과 권력을 다룬 장편소설 등 미발표 초고 작품들을 개작하고 있다. 2003년에 발표한 『반인간』을 통해 동양의학을 비판적으로 검토했지만 앞으로 기회가 닿는 대로 서양의학에 대해서도 메스를 가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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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3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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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5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15.9만자, 약 4.9만 단어, A4 약 100쪽 ?
ISBN13
9788960785632

출판사 리뷰

기형도와 20대를 보낸 ‘절친’ 김태연의 기형도와의 간절한 추억!

“그 빈 기쁨들을 지금 쓴다 친구여”

우리는 엄혹한 시대였지만 연세대학교 교내 서클 「연세문학회」에서 만나 잘 놀았다. 아주 신나게, 아주 희한하게, 아주 은밀하게. 푸른 20대를 어깨동무하고서 푸르디푸르게 보내다가 서른 고갯마루 앞에서 기형도는 그만 푸른 노을 대신 검은 노을을 보고 말았다.
어언 만 29년이다. 어느 날 갑자기 기형도가 우리 곁을 기막힌 방식으로 떠난 지도, 벌써....(중략)... 아무리 기막힌 죽음일지라도 대개는 시간과 함께 통증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기억 역시 마찬가지다. 퇴색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하다. 허나 나에게 있어 기형도는 예외였다.
나는 왜 지금까지도 기형도를 한시도 잊지 못할까...(중략)... 도대체 왜, 나는 어이하여 기형도한테 이다지도 오래도록 연연하는 것일까.
이 소설은 여기에 대한 나의 진솔한 답이자 기록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29세에 세상을 떠난 기형도,
29년 만에 풀어내는 기형도 삶과 죽음의 비의

이 세미-픽션을 쓴 계기는 기형도문학관 유품 수집을 총책임지고 난 후다.
여러 정황상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이라 부득이 먼저 간 글벗을 위하여 무거운 짐을 졌다. 해서 2016년 4월부터 2017년 11월 10일 개관일까지, 기형도와 인연이 조금이라도 닿는 사람이라면 누가 됐든 집중적으로 수소문하고, 통화하고, 만났다. 그 과정에서 기형도 매력을 숱하게 공유하기도 하고 재발견하기도 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경우도 있었다. 특히 사이버 공간에서의 기형도는 내가 알던 기형도가 아니었다.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 있었다. 이건 아니었다. 천부당만부당한 일이었다. 살아 있는 문우로서 악랄한 폄훼를 더 이상 묵과할 수가 없을 정도였다. 일종의 의무감을 느꼈다. 그래서 가능하면 기형도의 푸른 날을 있는 그대로 복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독자들의 최종 판단을 돕자는 취지다.
-저자 후기 중에서

『기형도를 잃고 나는 쓰네』는 기형도와 대학 시절 절친한 친구였던 소설가 김태연이 29년간 품어왔던 기형도와의 추억을 풀어낸 소설이다. 저자 김태연은 기형도와 주고받은 편지나 스스로의 기록 등을 토대로 소설 형식을 빌려 이 소설을 사실적으로 ‘기록’했다.
1979년 대학 1학년 때 같은 대학 서클이었던 ‘연세문학회’에서 함께 활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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