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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PART0. 영어 수업 놀이 준비 PART1. 영어에 흥미와 호기심이 생기는 놀이 01 찍고 달려! 02 알파벳 시장 03 재빨리 스푼 04 지렁이 함락 작전 05 The Orange Game 06 Battleship 07 문장 이어달리기 08 어느 손가락이게? 09 전기 게임 10 Trick! 숨바꼭질 수업Tip. 열공! 워크북 제작 활용법 PART2. 학습 참여 의욕을 높이는 놀이 11 타임머신 12 텔레파시 13 모서리 PPT 퀴즈 14 오락가락 OX 퀴즈 15 오목 16 줄줄이 기차 17 선생님은 대마왕 18 거짓말쟁이 19 볼링 20 왕자와 거지 수업Tip. 놀이의 무한 반복 PART3.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기르는 놀이 21 Four card 22 폭탄 던지기 23 말이 돼? 24 맞다 GO! 25 과일 샐러드 26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27 인터뷰 빙고 28 Post It Note 29 비교급 강자는 나야 나! 수업Tip. 카드 만들기 PART4. 자꾸 말하게 되는 놀이 30 Hooray! 31 추적자 32 도둑 잡기 33 샌드위치 34 Change Color 35 타임머신 보드게임 36 왕자와 거지 보드게임 37 동네 한 바퀴 수업Tip. 카드 한 벌로 9가지 놀이하기 PART5. 특별판! 신나는 영어 캠프 바깥놀이 38 주사위 피구 39 늑대야~ 늑대야~ 몇 시니? 40 핵폭탄 25시 41 시간을 빼앗는 자 42 괴물들이 사는 강 43 거북선 수업Tip. 자주 쓰는 교실영어 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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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 접한 영어 놀이는 앵그리버드, 슈퍼마리오 등의 캐릭터가 나오는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게임이었습니다. TV 화면에 제시되는 문제를 모둠별로 맞힌 후 포인트를 얻고,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특별 아이템이 나와서 점수에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었습니다. 게임의 종류도 다양했고 방식도 신기했지만 이내 그만두고 말았습니다. 자신의 순서에 잘하지 못해 친구들로부터 눈총을 받는 아이, 아이들의 참여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계속 TV에만 주목하도록 하는 선생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게임을 통해 아이들은 경쟁에 더 민감해졌고 게임 결과에 따라 수업 분위기가 좌우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보며 함께 수업하는 원어민 교사 카일(kyle) 선생님과 놀이 방식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TV 화면에서 벗어나 아이들이 서로 얼굴을 마주하며 활동하는 놀이를 대안으로 삼고 영어 수업에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간단한 단어부터 제법 긴 문장까지 딱딱하게 외우던 수업에 몸으로 부딪치는 다양한 놀이가 더해지자 아이들의 실력 차는 가려지고 흥미는 더해졌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놀이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하는 것이기 때문에 놀이 규칙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이는 영어 놀이를 할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놀이 시작 전, 실력 차가 나는 친구를 소외시키지 않고 도와주며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도록 합니다. 그리고 각 교실에서 3월 첫 만남에 학급 세우기를 하듯이 영어 교실 세우기를 하여 즐겁게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것을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고 약속도 정합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아이들은 타인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무엇인지 배우게 될 것입니다. 그제서야 영어는 도구가 되고 수준 차는 우정과 놀이의 즐거움으로 메워질 수 있습니다. - 프롤로그 중에서 이 책은 제가 만난 아이들과 만들어간 경험의 산물입니다. 아이들마다 교실마다 상황과 환경이 다르니 놀이 결과의 양상이 다르게 나타나기도 하고, 또 배운대로 적용했는데 아이들의 반응이 예상과 달라서 놀이 방법을 바꿔야 할 때도 있습니다. 책대로 전개되지 않았다고 잘못된 것이 아니라 우리 반 아이들에게 맞추는 조율의 과정이 필요한 것입니다.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떠오른 해결 방안이 아이디어가 되어 우리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놀이로 거듭나게 되니 그때를 기회로 삼으시기 바랍니다. - [PART0. 영어 수업 놀이 준비] 중에서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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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개정교육과정 초등학교 영어 교과의 세부 목표는 학습자들이 영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하는 것이다. 그에 따라 이 책에는 아이들의 영어에 대한 거부감과 무력감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는 쉽고 재미있는 영어 놀이를 중점적으로 수록했다. 영어 놀이를 통해 생긴 흥미와 자신감은 영어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동기가 되고, 놀이에서 사용되는 표현의 반복으로 의사소통의 기초가 쌓인다.
[PART0. 영어 수업 놀이 준비]에서는 각 놀이별 특징과 활용 방법, 놀이 회의 진행 방법 등 재미있는 영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설명하고 ‘영어 교실 세우기’, ‘나눔 친구’ 등의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들을 안내한다. [PART1. 영어에 흥미와 호기심이 생기는 놀이]에서는 ‘찍고 달려!’, ‘재빨리 스푼’ 등 간단한 단어와 문장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놀이들을 소개한다. 단순한 방식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어 영어 실력에 상관없이 영어 놀이에 재미를 붙일 수 있다. [PART2. 학습 참여 의욕을 높이는 놀이]에서는 ‘텔레파시’, ‘왕자와 거지’ 등 영어 실력보다 우연적인 요소로 승패가 정해지는 놀이들과 ‘줄줄이 기차’, ‘볼링’ 등 친구들과 몸으로 부딪치며 친해지는 활동 등 영어의 흥미가 학습 참여로 이어지는 놀이들이 수록되어 있다. [PART3. 의사소통에 자신감을 기르는 놀이]에서는 ‘Four card’, ‘폭탄 던지기’ 등 친구와 일대일로 만나 짧은 영어 대화를 통해 카드를 교환하거나 ‘인터뷰 빙고’, ‘이웃을 사랑하십니까?’, ‘과일 샐러드’ 등 2~3문장 정도의 짧은 인터뷰를 반복하며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주는 활동들이 소개되어 있다. [PART4. 자꾸 말하게 되는 놀이]에서는 ‘타임머신 보드게임’, ‘동네 한 바퀴’ 등 문장 속 단어만 바꿔서 새로운 문장을 만드는 패턴 영어를 활용한 놀이들을 통해 영어 문장을 반복적으로 말하게 함으로써 영어로 하는 의사소통의 기초를 쌓아준다. [PART5. 특별판! 신나는 영어 캠프 바깥놀이]에서는 ‘주사위 피구’, ‘시간을 빼앗는 자’, ‘괴물이 사는 강’ 등 교실이라는 공간의 제약을 넘어 강당이나 영어 캠프에서 두루 활용될 수 있는 재미있는 바깥놀이들이 수록되어 있다. 인원에 제약 없이 진행이 가능하기에 기존의 놀이에서 좀 더 확장된 형태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각 파트의 끝에는 놀기 위해 배우는 ‘워크북 제작 활용법’과 교과서 부록 카드의 부족함을 채워줄 맞춤형 카드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주는 ‘카드 만들기’, 카드 한 벌로 다양한 놀이가 가능한 ‘카드 한 벌로 9가지 놀이하기’, 영어 수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문장들을 모아놓은 ‘자주 쓰는 교실영어 26’ 등의 알짜 수업Tip이 수록되어 있어 영어 수업에 풍성함을 더한다. 그리고 본문에 삽입된 놀이 방법의 자세한 장면별 삽화는 글로만 읽어서는 쉽게 이해되지 않는 놀이 준비나 놀이 방법에 대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줄여준다. 영어를 잘하는 친구가 주도권을 잡고 못하는 친구는 자존감에 상처를 입는 수업에서 벗어나 실력의 차이를 뛰어넘어 모두가 웃으며 배울 수 있는 재미있는 43가지의 영어 놀이로 친구와 신나게 통통 튀며 몸으로 소통하는, 교사와 아이들 모두 행복한 영어 수업을 만들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