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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차
?발간사4 세계일가는 태을에서 비롯된 진리사랑으로 ?축사6 태을은 어짊과 사랑의 근원 / 충덕 증산상제님의 설계의 핵심은 참사람을 길러내는 것 / 충정 태을도가가 모여 세계일가가 되는 대시국 / 충일 새로운 마음을 가진 새로운 인물이 나와야 / 충양 마음 닦고 태을주를 읽어 진리의 사랑을 베풀어야 / 충희 일상의 생활양심 속에서 상생의 진리로 드러나야 / 충익 태을정치의 시작,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이룬다 / 새달 1장 진리사랑 2016소한 / 호생지덕好生之德과 활인지기活人之氣?29 진해도회 어진 재봉안 / 이제 시작이다?39 대한 / 작심삼일作心三日의 벽을 넘자?46 1월 / 나는 준비되어 있는가?53 입춘 / 재생신 재생신?63 우수 / 명실상부 솔선수범?70 2월 / 상극의 묵은 때?80 경칩 / 실천에 빨라야?88 춘분 / 천하사의 꿈에 매두몰신하는 의로운 사람?94 2장 인간사랑 3월 / 속육임을 이어가자?109 청명 / 도덕화육道德化育의 길?120 곡우 / 상생체질로 바꿔 상생생활을 모범 보여라?128 4월 / 참 성인聖人의 도, 참 성인聖人의 길?138 입하 / 나의 값어치 ?150 소만 / 상생체질 태을체질?156 5월 / 참된 자, 거짓된 자?164 태을도 기두기념 / 천명을 받들어 최선을 다하자?173 망종 / 상생포태 태을포태의 모범을 보이라?179 하지 / 성의를 보여 감동시켜라?188 6월 / 사랑과 헌신 ?196 3장 가족사랑 소서 / 급살병이 다가온다?209 천명승도 기념 / 천명天命을 완수하자?215 대서 / 반면교사反面敎師와 나?220 7월 / 모심侍의 실천?227 입추 / 천하사 신앙관리?250 처서 / 생사판단의 길목?256 8월 / 증산신앙인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263 울산도회 / 내가 감당할 운수, 내가 열어갈 운수?280 백로 / 생활개혁 신앙개혁?290 추분 / 명실상부한 태을도인이 되자?299 4장 이웃사랑 9월 / 증산신앙의 정수?313 한로 / 천지시간에 잘 맞추자?332 진해도회 / 참회와 일심?341 상강 / 은혜와 보은의 길?350 10월 / 태을주를 왜 읽어야 하나?361 입동 / 상생의 편에 서라?388 울산도회 / 나와의 약속을 확인하자?395 소설 / 명품인간 태을도인?403 11월 / 태을도가 나를 어떻게 변화시켰나?410 대설 / 자기점검과 자기발전?434 진해도회 / 믿음과 성의誠意로 열어가는 천명과 의통?441 12월 / 평화平和와 살림生?4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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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인에게 절을 세 번씩, 종에게 매양 존경을
강증산은 여성에게 먼저 길을 비켜주라고 했다. 강증산은 자신의 부인인 고판례에게 세 번씩 절을 하며 자신의 허물을 모두 고하며 용서해주시라 간절히 빌었다. 밥 숟가락도 먼저 들게 하고 담배도 먼저 피우게 했다. 강증산은 여성이 해원되어야 좋은 세상이 온다고 했다. “이때는 해원시대라, 몇 천 년 동안 깊이깊이 갇혀 있어 남자의 완롱거리와 사역거리에 지나지 못하던 여자의 원을 풀어 정음정양(正陰正陽)으로 건곤(乾坤)을 짓게 하려니와, 이 뒤로는 예법을 다시 꾸며 여자의 말을 듣지 않고는 함부로 남자의 권리를 행하지 못하리라. 예전에는 억음존양이 되면서도 항언에 음양이라 하여 양보다 음을 먼저 이르니, 어찌 기이한 일이 아니리오. 이 뒤에는 음양 그대로 사실을 바로 꾸미리라.”하며 여성의 존엄을 선포하였다. 증산은 미천한 사람에게도 존대했다. 성언행적의 기록은 이렇게 전한다. ‘증산상제님께서는 비록 미천한 사람을 대할지라도 반드시 존경하시더니, 형렬의 종 지남식에게도 매양 존경하시거늘, 형렬이 여쭈어 가로되 “이 사람은 나의 종이오니 존경하지 마소서.” 상제님 가라사대 “이 사람이 그대의 종이니 내게는 아무 관계도 없느니라.” 하시며 또 일러 가라사대 “이 마을에서는 어려서부터 숙습(熟習)이 되어 창졸간(倉卒間)에 말을 고치기가 어려울 지라도, 다른 곳에 가면 어떤 사람을 대할 지라도 다 존경하라. 이 뒤로는 적서(嫡庶)의 명분과 반상(班常)의 구별이 없느니라.”’ 종도 양반과 똑같이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라는, 종의 인간선언이다.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 증산은 육(肉)의 시대가 마감되고 영(靈)의 시대가 열린다고 했다. 영의 근원을 태을(太乙)이라고 한다. 인간은 본래 태을을 마음속에 받아 나온 거룩하고 신령스런 존재인데, 인간의 독기와 살기가 태을의 발현을 막아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잊어버렸다. 억음존양의 상극질서가 여성을 짓눌러 성을 유린했고, 우승열패와 약육강식이 종과 같은 미천한 사람을 만들어 노예로 삼았다. 증산이 얘기한 영의 시대는 모든 이들의 인간다움이 만개하는 인존시대(人尊時代)로서 여성성이 우대받는 곤도시대(坤道時代)이다. 증산은 인간의 마음속에 받아 나온 태을을 밝혀 거룩함과 신령스러움을 회복한 인존시대이자 곤도시대의 출발은, 억압받아온 여성이 인격적으로 대접받고 천대받아온 종이 인간으로서 존경받는 것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진리사랑 인간사랑 태을도, 가족사랑 이웃사랑 태을도 강증산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러나 강증산의 가르침의 진수가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은 의외로 적다. 증산신앙인들도 단순히 강증산의 손가락을 보는 것에서 만족하는 경우가 많다. 손가락이 가리킨 진리의 달을 보아야 한다. 진리의 달이 태을(太乙)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 없애 상생인간으로 재생신시키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했다. 독기와 살기가 권위와 권력이 되어 여성을 억압했고 종을 만들어냈다. 증산은 상극세상에서 대표적으로 미천하고 하찮게 삶을 살아온 여성과 종을 해원시켜 상생세상으로 나아가게 하였다. 여성을 우대하고 종을 존대하는 진리사랑으로 세계일가를 건설하는 인간개조 인간사업을 하는 천지공사이다. 증산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 동물의 성정을 뛰어넘는 진리의 사랑으로 가족과 이웃을 바꿔나가라고 가르쳤다. 태을도는 진리사랑 인간사랑의 도이며, 가족사랑 이웃사랑의 도이다. 태을도는 가정일가 사회일가의 도이며, 국가일가 세계일가의 도이다. 『세계일가 진리사랑(1, 2)』 도훈집에는 강증산 가르침의 진수를 일상생활의 실례를 들어 쉽게 설명해 놓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