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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펴내며 _
지속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세계시민교육, 공정여행 1장 라오스에서 조금 행복하기 라오스 공정여행 일정 프롤로그 _[꽃보다 청춘]에 없는 라오스를 만나다 라오스, 조금이라도 괜찮아 라오스, 시선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기를 따뜻함이 감도는 루앙프라방의 아침 역사로 떠나는 공정여행 라오스가 가르쳐 준 삶의 여유 햇볕 향 가득한 라오스에서 찾은 나만의 여행 2장 태국에서 만난 자연과 사람 태국 공정여행 일정 프롤로그 _마음에 마음이 깃든 여행 불공정이 자연스러운 세상에서 공정으로 거스르기 코끼리, 타지 마세요. 함께 걸으세요. 우물 밖의 개구리는 우물의 물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자연으로 돌아가기 태국 음식으로 문화를 배우다 공정여행, 공감하고 소통하는 과정 바로 그 자체 인류애는 소멸 중? 우리의 wants가 그들에게 미치는 영향 타인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과정 나의 감정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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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다녀와서 나는 개인으로서뿐만 아니라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소중한 것인가를 다시금 느꼈다. 양귀비꽃을 키워 불법으로 거래하는 마을의 병폐를 없애기 위해 화초를 키우고 정원을 조성해 관광마을로 만들어 주민들의 삶을 질적으로 변화시킨 지도자의 마음과 리더십이 오래 기억될 것 같다. ‘로컬 프로젝트’를 통해 태국은 많은 변화가 있었고 그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민들은 더 행복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코끼리와 자연물을 보존하고 사회의 소수자와 공존하려는 제도들도 인상 깊게 남아 있다. 이처럼 한 걸음씩 사람과 공동체로 나아가는 여정이 공정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는 행복한 삶과 공존하는 사회를 계속해서 꿈꾸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공정여행의 취지를 고려해 선택된 장소들이고 짧은 기간에 보고 느낀 것이어서 단편적인 소회일 수 있다. 그렇기에 태국을 비롯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과 지역의 특수성과 보편성 을 이해하기 위해서 다양한 공정여행이 지속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프롤로그_마음에 마음이 깃든 여행」중에서 “그런데 ‘조금’ 행복한 여행이라니, 이게 만족스러운 여행이 될 수 있는 걸까? 그렇다. 우습게도 나는 조금 행복한 여행에 만족해 버렸다. 실패한 여행에 대 한 눈물겨운 자기 타협이 아니라 진심으로 나는 이 작은 행복을 사랑하게 된 것이다. 원인은 라오스의 ‘미소’에 있다..” ---「라오스, 조금이라도 괜찮아」중에서 “공정여행이란 무엇일까. 2018년 새해를 갓 맞이한 나와 친구들은 7박 9일간의 라오스 공정여행을 다녀왔다. 그렇다면 공정여행이란 무슨 뜻일까. 충남대학교 첫 공정여행의 지원자를 모집하는 공지를 읽으며, 운이 좋게 서류 심사를 통과하고서 면접 심사를 준비하면서, 인천공항에 도착해 출국 심사를 받는 그 순간까지 내 머리를 떠나지 않은 질문이다. 나를 비롯해 라오스와 태국으로 공정여행을 떠난 동료들도 같은 물음표를 떠올리며 여행을 출발했을 것이다. 여행을 끝마치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고민 중에 있다. 공정여행이란 일반 관광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 우리에게 조금은 낯선 공정여행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자. 공정여행이라는 단어에 정확한 백과사전식의 정의는 없지만 통상적으로 공정여행을 규정하는 속성들은 존재한다. 그 속성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바로 ‘지역’, ‘자연환경’ 그리고 ‘이해’다.” ---「라오스, 시선이 닿는 곳마다 꽃이 피기를」중에서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 태국을 돌아다니다 보면 코끼리 석상을 쉽게 볼 수 있다. 치앙마이대학교에는 정문부터 코끼리 석상이 죽 늘어서 있다. 태국인들이 사랑하는 코끼리가 어떻게 거리에 나와서 구걸을 하고 트레킹을 하는 관광상품으로 전락하게 되었을까. 하나의 원인이 바로 여행일 것이다. 그만큼의 수요가 있으니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태국 현지인들이 과연 코끼리 트레킹을 얼마나 하고 길거리에서 구걸하는 코끼리에게 바나나를 사서 주는 행위를 할지 의문이다. 여행객 특화 산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 여행이 한 나라의 경제 구조와 문화에 큰 영향을 주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다행인 것은 치앙마이대학교에서 인터뷰한 한 박사의 말에 따르면 태국 정부도 이러한 코끼리 여행 산업의 심각성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코끼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코끼리가 있어야 할 곳은 네온사인으로 어지러운 도심 한복판이 아닌 숲이다. 그리고 코끼리 등에 업혀서 트레킹을 즐기는 것보다 자연공원에서 코끼리 옆에서 걷는 것이 당신에게 더 많은 영감과 추억을 줄 것이다. ---「코끼리, 타지 마세요. 함께 걸으세요」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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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가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다
현지를 배려하는 여행, 공정여행 공정여행단으로 선발된 대학생 열여섯 명은 각각 라오스와 태국으로 공정여행을 떠났다. 8박 9일의 라오스 공정여행 일정에서 루앙프라방의 ‘빅브라더마우스’, 방비엥의 ‘새라오 프로젝트’, 비엔티안의 ‘코프방문자센터’ 등을 방문했다. ‘새라오 프로젝트’는 각국의 젊은이들이 모여 교육환경이 열악한 라오스 아이들을 위해 영어를 교육한다. 이를 통해 세계인과 교류하며 현지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코프방문자센터에서는 라오스의 어두운 역사를 만났다. 라오스 공정여행을 통해 현지인과 교류하고, 현지의 역사를 알아가며 공정여행의 새로운 의미를 찾았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마음먹은 여행자의 정체성이나 마음가짐이야말로 공정여행의 첫 번째 조건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7박 8일 태국 공정여행은 카렌족과 함께하고, 코끼리자연공원에서 학대당한 코끼리를 돌보는 체험을 했다. 카렌족 마을에서 2박 3일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의 전통 민족의 삶속으로 직접 녹아드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코끼리자연공원에서 학대당한 코끼리들과 함께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진정한 공정여행이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었다. 이번 공정여행 프로젝트를 통해 여행지에서 느낀 소소한 행복과 새롭게 발견한 공정여행에 대한 정의가 열여섯 명 청년들의 글에 담겨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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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라오스의 현재로 들어가 라오스의 과거 역사를 만난다고 생각하며 여행을 했는데 문득 라오스의 미래 속으로 훅 들어간 한국을 예감하게 된다. - 손병우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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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씩 사람과 공동체로 나아가는 여정이 공정여행이지 않을까 싶다. 이번 여행을 통해 나는 행복한 삶과 공존하는 사회를 계속해서 꿈꾸어야 한다는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다. - 김정숙 (충남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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