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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야생 동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자!
메시지 동물의 크기 재는 방법과 명칭 1 필드 사인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필드 사인이란 무엇일까? 필드 워크를 떠나기 전, 이건 꼭 알아 두자! 어디로 가야 할까? 필드사인은 어떻게 나타날까? 필드 사인을 발견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 2 일본에는 어떤 포유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다섯 발가락 자국 - 일본원숭이, 미국너구리, 일본담비, 사향고양이 발굽 자국 - 일본산양 희미한 발자국 - 두더지사촌, 일본갯첨서, 과일박쥐, 대만청설모, 일본하늘다람쥐, 일본큰날다람쥐, 일본밭쥐, 작은흰배숲쥐 3 우리나라와 일본에 사는 포유동물들 네 발가락 자국 - 여우, 너구리, 삵 다섯 발가락 자국 - 뉴트리아, 반달가슴곰, 족제비, 오소리, 수달 발굽 자국 멧돼지, 사슴 희미한 발자국 - 두더지, 제주땃쥐, 집박쥐, 멧토끼, 청설모, 멧밭쥐, 흰넓적다리붉은쥐, 곰쥐, 시궁쥐, 생쥐 4 우리나라에는 어떤 포유동물들이 살고 있을까? 네 발가락 자국 - 호랑이 다섯 발가락 자국 - 담비 발굽 자국 - 고라니, 노루 희미한 발자국 - 다람쥐, 하늘다람쥐, 등줄쥐 색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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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 사인이란 야생 동물이 남긴 발자국이나 똥, 먹이 찌꺼기, 보금자리 흔적 등을 말합니다. 한마디로 '야생 동물의 생활 흔적'이라고 할 수 있죠. 필드 사인을 살펴보면 그곳에서 어떤 야생 동물이 무엇을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몇 가지 단서를 통해 눈앞에 없는 야생 동물을 추리해 볼 수 있는 것이죠. --- p.8
너구리는 여러 마리가 한곳에 똥을 배설하는 독특한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구리 똥은 대부분 무더기로 발견되죠. 이 똥 무더기를 보려면 시야를 넓혀 숲 전체를 봐야 합니다. 똥을 배설하는 장소는 원래 가족끼리만 사용하는데요. 가족이 아니어도 새로 이사 온 너구리가 인사할 겸 배설을 하고 가기도 합니다. --- p.116 등줄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들쥐입니다. 우리나라 농경지에서 생활하는 들쥐류 중 가장 많은 개체* 수를 자랑하죠. 논밭, 황무지, 낮은 산은 물론 제주도에서는 한라산 정상에서도 등줄쥐를 볼 수 있습니다. --- p.2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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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차 향이 나는 멧토끼 똥, 가족 화장실을 쓰는 너구리, 나무를 긁어 영역을 표시하는 반달가슴곰까지
동물들이 남긴 흔적을 보면, 야생이 보인다! 명탐정들은 현장에 남은 증거를 보며 추리해 범인을 잡습니다. 그렇다면 야생 동물 명탐정은 어떻게 동물들을 찾아낼까요? 정답은 바로 야생 동물이 남기고 간 '생활 흔적'입니다. 동물 친구들의 발자국이나 똥을 실마리로 그 뒤를 쫓아가다 보면, 그 흔적의 주인공을 찾을 수 있죠. 이 책은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포유동물들의 생활 흔적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야생 동물의 비밀스러운 삶을 엿보게 해 줍니다. 우리 안에 갇혀 있는 동물들이 아니라, 진짜 야생에 살고 있는 동물들의 생활을 찾아 지금 떠나 보세요! 똥, 발자국, 먹이 흔적 등 생활 흔적을 따라가면 야생 동물을 만날 수 있다! 한국과 일본에 살고 있는 포유동물 40종의 비밀스러운 이야기 이 책을 쓴 구마가이 사토시 선생님은 일본의 야생 동물 관찰 지도원으로, 경계 본능이 강한 야생 동물들을 관찰하기 위해 동물들이 남긴 발자국이나 똥, 보금자리 흔적을 뒤쫓아 다녔습니다. 그 관찰 기록을 모아 정리해 《똥 싼 동물을 찾아라》를 집필하였죠. 여기에 반달가슴곰 복원사업을 주도하였던 국립생물자원관 한상훈 박사님께서 우리나라 포유동물들의 생활도 확실히 알 수 있도록 감수를 도와주셨답니다. 1장에서는 동물들의 생활 흔적을 쫓는 '필드 워크'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현장 학습을 나갈 때 알아야 할 사항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2장에서는 일본에 살고 있는 포유동물들을 알아보고, 3장에서는 한국에도 살고 일본에도 사는 포유동물을 만나죠. 마지막 4장에서는 우리나라 포유동물 7종을 소개합니다. 책을 읽다 보면 우리나라와 일본에 사는 포유동물 40종의 감춰진 삶을 생생하게 알 수 있답니다. 야생 동물 현장 학습 교과서, 똥 싼 동물을 찾아라! 요즘에는 창의적 체험 활동이라는 교과 과정이 생길 정도로 직접 몸으로 부딪쳐 경험하는 교육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부모님들은 어떤 경험을 해야 좋을지, 무엇을 참고로 하면 좋을지 몰라 고민이 많습니다. 그럴 땐 아이와 함께 야생 동물 현장 학습을 떠나 보세요. 동물의 생활 흔적을 관찰하면 아이의 관찰력과 창의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학교에서는 과학 모둠을 만들어 이 책을 교재로 삼아 관찰을 다녀도 좋을 것입니다. 물론 그냥 집에서 보기만 해도 생생한 사진을 덕분에 진짜 현장 학습을 간 듯한 느낌이 들 거예요. 이제 앉아서 하는 관찰은 그만! 직접 나가서 야생 동물들을 찾아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