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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글
1. 선생님, 연예인, 정치인은 되지 마세요 2. 골룸 그리고 예똥이 3. 똥 싼 후에 변기가 막혀요 4.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희생하라? 5. 일등 아닌 일류가 돼라 6. 우리는 ’비빌 언덕‘이면 충분해 7. 부모님이 야단쳤으면 난 달라졌을 거야 8. 기다리는 마음 9. 사랑은 여유 속에 있다 10. 때려서 고칠 수 있다면야…… 11. 나는 두 딸의 특성에 따라 딸들을 차별한다 12. 검도 금메달 13. 같이 놀기 14. 진짜 ‘문제 청소년’ 15. 청소년을 위한 장기지역민 멘토링 시스템 맺는말 추천사 - 자녀의 동반자, 그 ‘철없는’ 부모가 들려주는 잔잔한 감동? 김동춘 - 학교와 가정의 위기, 큰 해법보다 작은 실천이 아름답다? 김형덕 - 부모님과 말해봐야 변화는 건 없고 나만 상처받는 걸요? 정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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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딸과 함께 어울리며 같이 철들어 가는
소설가 아빠의 이야기. 조금은 재밌고 살짝 감동도 있는데 아주 가끔은 무겁기도 한, 자녀를 대하는 부모의 자세를 경험으로 말하는 책! 소설가 아빠가 두 딸과 부대끼면서 노는 모습이 잔잔한 감동을 일으키며 세밀한 풍속화처럼 그려지고 있다. 두 딸의 아빠인 김지용 작가는 딸을 키우면서 자신도 크는, 가르치지 않고 가르치며, 가르치면서 배우는 우리시대의 바람직한 아빠다. 사실 우리사회에는 ‘철들지 않은’ 아빠, 엄마가 얼마나 많은가? 그리고 이런 아빠, 엄마가 오늘도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상처를 주고 있으며, 자식들에게 상처를 주면서도 자신은 잘 가르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지 않는가?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인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원칙으로 옆집 아줌마들의 바람을 견디면서 세상을 분석 전망하고 아이들의 미래를 고민하면서 우뚝우뚝 걸어온 아버지의 길, 학부모의 길을 곰상스럽게 전하고 있다. 자기 집 현관문을 열어주고 안방 문을 열어주고 심지어 화장실 문을 열어주면서 그는 이웃들을 초대하며 이 시대 교육문제의 논의의 장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 일상의 이야기를 통해 그는 우리시대 부모의 역할 뿐만 아니라 우리시대 학교, 청소년 문제가 어떻게 접근되어야 하는지, 또 어떻게 해결되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우직하며 진솔한 여러 가지 메시지를 전달해 준다. 이 책은 ‘나는 오늘 우리의 자녀들과 무엇을 할 것인가’를 궁금해 하는 사람들과 한국사회의 가정과 학교, 그리고 전반적인 교육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