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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_ 수석이라고요? 도대체 어떻게 공부했어요?
(1부) 공부가 뒤바꾼 인생, 소심한 외톨이에서 서울대 의대 수석으로 [01] 잘하는 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 [02] 나는 생각보다 별것 아니었다 [03] 양심이 내게 묻다. “너 진짜 열심히 공부한 거 맞니?” [04] 수석 합격이라고요? [05] 서울대 의대를 다니며 또다시 공부를 생각하다 (2부) 수석의 혼자 공부 마인드 [06]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는 그만 따져라 [07] 지름길은 없다, 공부의 절대량을 채워라 [08] 혼자 하는 공부만이 진짜 공부다 [09] 공부를 많이 하면 오히려 공부가 재미있어진다? [10] 걱정할 시간에 공부를 해라 [11] 공부의 목표는 항상 ‘만점’이어야 한다 [16]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마음속 스위치 [12] 공부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3부) 수석의 혼자 공부 극대화의 기술 [13] 공부에도 관성의 법칙이 있다 [14] 시간 관리의 진짜 비결, 조바심 [15] 집중력 유지의 기술 [16] 놀 땐 놀고 공부할 땐 공부하는 마음속 스위치 [17] 내가 얼마나 아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 메타인지 [18] 공부 잘하는 사람들의 커뮤니티를 찾아라 (4부) 수석의 혼자 공부 잔기술 [19] 문제를 풀어라, 풀고 또 풀어라 [20] 암기에도 기술이 필요하다 [21] 수면 시간은 꼭 챙겨라 [22] 시험에도 리허설이 필요하다 [23] 시험지가 지저분해야 실수를 줄인다 [24] 어떤 경우에도 시험 시간을 사수하라 (5부) 우리에게 공부가 갖는 의미 [25] 대학과 꿈을 혼동하지 마라 [26] 자신을 믿어라, 그리고 끝까지 해내라 부록 수석의 내신 공부법 수석의 수능 과목별 공부법 수석의 교과서 외우기 공부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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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입을 모아 공부를 잘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대개는 더 적게 공부하고 더 좋은 결과를 얻기를 바란다. 하지만 혼자 공부의 절대량을 채울 생각도 없이 효율이나 요령만 따지면 가장 중요한 핵심을 놓치기 쉽다. 그러니 공부 양을 줄여 보겠다는 생각은 머릿속에서 지우길 바란다. 원칙은 일단 혼자 많이 공부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그 어떤 공부법보다 혼자 많이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 「프롤로그」 중에서 그때까지의 나를 돌아보았다. 예전의 나는 무엇 하나 잘하는 것이 없던 아이, 어른들에게 칭찬받지 못하던 아이, 친구들에게 무시 받던 아이였다. 그랬던 내가 인정받을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공부 때문이었다. 고등학생이 되고서도 여전히 나는 운동도 못하고 싸움도 못하고 겁도 많았다. 그러니 내가 주위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공부뿐이었다. 이제 ‘공부 잘하는 아이’는 나의 정체성이었다. 또한 내게 자존감을 주는 유일한 원천이었다. 결코 놓치고 싶지 않았다. 이것이 내 인생의 두 번째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 ― 「공부가 바꾼 인생, 소심한 외톨이에서 서울대 의대 수석으로」 중에서 사람은 이미 승부가 정해져 있다고 판단되는 시합에서는 의욕을 완전히 상실하기 마련이다. 자신은 평범하기 때문에 공부 잘하는 학생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것은 그냥 공부를 포기하는 것이다. 지난번 시험에서 1등을 한 학생이 이번 시험에서도 1등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해 버리면 정말로 그렇게 된다. 그러니 지금 자신의 머리가 좋은가 나쁜가 따지고 있다면 당장 멈추기를 바란다. 그것은 공부를 회피하기 위해 변명거리를 찾는 것뿐이다. 지금 이 상태로 머물러 있으려는 사람에게 특별한 날은 결코 오지 않는다. ― 「수석의 혼자 공부 마인드」 중에서 나는 스터디 플래너를 이용하지 않았지만 바로 이것이 있었기에 공부 계획을 완수할 수 있었다. 이것이란 바로 ‘조바심’이다. 내게는 시험 전까지 최소한 교과서 3회독을 마쳐야 한다는 조바심이 있었다. 계획한 공부 양을 채우는 속도가 지지부진한데 시험 날이 하루하루 다가오면 조바심은 더욱 커졌다. 그 조바심 덕분에 나는 계획대로 완수할 수 있었다. 서울대 의대에서는 이런 상태를 두고 ‘후달리다’라고 표현했다. 후달림이 커지면, 그러니까 조바심이 나면 몰입도가 높아진다. 찰나의 시간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그저 공부에만 빠져들게 된다. 그러니 계획대로 공부를 할 수 있게 된다. ― 「수석의 혼자 공부 극대화의 기술」 중에서 공부는 자신이 모르는 부분을 채워 나가는 과정이라고도 할 수 있지 않겠는가. 그런데 책을 읽거나 강의만 들으면 자신이 무엇을 모르는지 정확히 모른다. 내용을 잘못 이해하고 있어도 알 길이 없다. 하지만 문제를 많이 풀면 자신의 약점을 찾을 수 있다. 문제를 푸는 것은 질문에 답을 하는 것인 셈이다. 비약하자면, 질문을 통해 상대가 자신의 무지를 깨닫게 하는 소크라테스식 대화법과도 비슷하다. ― 「수석의 혼자 공부 잔기술」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