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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프롤로그, 1~13,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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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한 방울이 잭의 가슴 위로 천천히 흘러내렸다.
그 한 방울이 마침내 그의 운동복 허리밴드 아래로 모습을 감추었을 때, 코리의 입안은 바짝 말라 있었다. 그녀는 돌연 그의 체취를 느꼈다. 햇살과 땀 냄새, 그리고 남자임을 주장하는 모든 것을. 「여기서 뭐하고 있는 거요?」잭이 물었다. 1분 정도 시간이 지난 후 논리 정연한 대답을 내놓을 준비를 마친 그녀의 입이 드디어 열렸다.「오전에 얘기 좀 하자고 했던 것 같은데요」 「얘기 좋지. 그래, 무슨 얘기가 하고 싶소?」그는 애매모호한 목소리로 말했다. 「사실은 나… 당신과 뜨거운 섹스를 하고 싶어요」 --- 본문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