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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006
Part 1: 유통은 죽었다 1장- 소프트웨어가 유통을 집어 삼킨다 012 2장- 잘 가라, 월마트 018 3장- 너의 적을 알라 026 4장- 한 번의 클릭으로 움직이는 세상 035 5장- 배달 대전쟁 044 6장- 돈 드레이퍼는 죽었다? 056 7장- 시작의 끝 074 Part 2: 미디어가 곧 매장이다 8장- E-커머스 3.0 082 9장- 인공적인 단맛이 나는 미래 093 10장- 가상의 세계에 존재하는 105 11장- 완전히 새로운 현실 119 12장- 당신도 몇 시간 안에 자동차를 만들 수 있다 130 13장- 유통은 정말 죽어 사라지는가? 138 Part 3: 매장이 곧 미디어다 14장- 유통업의 인간적인 요소 142 15장- 체험 세대 156 16장- 미래의 쇼핑 공간 170 17장- 매장이 곧 미디어다 195 18장- 유통의 미래 207 19장- 밝은 미래를 향해 231 Part 4: 유통을 재설계하다 20장- 미래를 설계하라 234 21장-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라 239 22장- 혁신적인 마인드를 배양하라 249 23장- 혁신을 구현하라 257 24장- 유통을 혁신하라 267 25장- 유통은 살아있다 275 |
Doug Steph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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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이후 유통의 미래
과거에는 그저 이곳저곳에 큰 매장을 세우고 그 안에 물건을 꽉꽉 채워놓기만 하면 그럭저럭 장사가 됐다. 컴퓨터도, 스마트폰도 없던 시절에는 그랬다. 소비자는 원하는 물건을 찾거나 더 저렴하게 구입하려면 하루종일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아야 했다. 하지만 이제는 컴퓨터 앞에 앉아 원하는 모든 물건을 고르고, 클릭 몇 번으로 하루 이틀 만에 집에서 그 물건을 받을 수 있다. 발품이 아니라 ‘손품’을 파는 시대가 된 것이다. 아늑한 집안에서 손가락만 움직여도 전 세계의 물건을 다 살 수 있는데, 꼭 밖에 나가서 쇼핑을 할 필요가 있을까? 디지털 시대가 도래한 후 유통업계는 엄청난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아마존은 순식간에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온라인 기업이 됐고, 그 뒤를 알리바바가 바짝 따라잡고 있다. 반대로 월마트나 코스트코 같은 커다란 오프라인 매장을 가진 기업들은 재정난과 구조조정으로 허덕이고 있다. 또한 시대가 바뀌면서 소비자의 욕구와 그들이 유통업체에게 원하는 것도 크게 달라져 모든 유통업체가 이를 이해하고 발맞추려 고군분투하고 있다. 유통을 재설계하다 이 책의 저자이자 유통 전문가 더그 스티븐스는 이러한 온라인 기업의 상승세와 오프라인 기업의 하락세를 그의 전작에서 모두 예측한 바 있다. 이제 그는 한 걸음 더 나아가 현재 오프라인 유통의 현실과 죽어가는 오프라인 유통이 살아날 방법이 무엇인지, 앞으로 전 세계의 온·오프라인 유통이 어떻게 변화할지, 또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책에서 그는 유통업계 실무자와 유통기업 임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미래 유통업계의 로드맵을 제시한다. 또한 온라인 유통사업부터 현재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인식, 소비자의 제품 구매 방식은 물론 심지어 실질적인 매출이 발생하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완전히 재정의되고 과거와 확연히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오프라인 매장은 곧 미디어가 되어야 하며,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소비자 체험’을 파는 공간이 되어야 격변하는 현실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유통 혁명: 오프라인의 반격』은 수많은 사례와 저자가 직접 만난 새로운 발상을 이끌어내는 혁신가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유통업계의 동향을 더 현실적으로 보여주며, 앞으로의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게 한다. 또한 유통기업과 유통업자들에게 완전히 새롭고 또 거대한 기회를 엿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변화하는 유통업계에서 살아남고 싶은 유통업자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 책 속에서 기술 진보가 인류에 미치는 영향은 엄청나다. 이런 것들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는가? 하지만 이러한 발전에도 불구하고, 유통업의 본질적인 개념과 방식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가게에 가서 물건을 골라 가격대로 돈을 내는 방식은 200년 전과 근본적으로 같다. 물론 지금은 말과 마차로 배달하지 않고, 계산대에 과거와 같은 ‘종’은 없다. 그러나 유통업자가 제품을 구입해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핵심 경제 모델은 1800년대 중반과 거의 모든 면에서 동일하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시장의 커다란 변화 속에서 유통시장은 전례 없는 변곡점에 섰다. 우리는 일상에서 디지털과 물리적인 유통 방식을 모두 경험하고 있다. 또한 그 동안 수백 년간 지속된 유통 법칙 같은 핵심 경제 모델 역시 완벽하게 형태가 바뀔 시점이다. 오늘날 매장이라는 곳은, 그리고 매장에서 일어나는 많은 활동은 완전히 달라져야 한다. 소비자에게 새롭고,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가상현실의 역량을 바탕으로 더 높은 단계의 실험도 진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최근 메리어트 호텔은 삼성과 협업해 ‘V룸 서비스’를 시작했다. 메리어트 호텔의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하면 고객들이 자신이 머물 공간을 가상현실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고객은 호텔에 가상현실 기기를 요청할 수 있으며, 이 기기는 가상현실 ‘엽서’ 세 장과 함께 제공된다. 이 엽서로 이국적이고 독특한 장소라 할 수 있는 르완다, 베이징 그리고 안데스 산맥의 모습을 가상현실로 감상할 수 있다. 추천사 “디지털과 모바일 시대가 도래하며 유통 채널의 경계는 무너졌고, 전략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하는 ‘리엔지니어링(Reengineering)’이 기업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로 부상했다. 옴니채널, 무인 점포, 드론 배송 등 혁신적인 아이템을 가지고 오프라인으로 매장을 확장하고 있는 아마존은 미래지향적 유통 기업의 모범 답안을 보여준다. 또한 멤버십 비즈니스 모델과 데이터 기반 마케팅의 정수를 보여주며 전방위 채널을 통해 보다 밀착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아마존을 포함한 혁신적인 유통 기업들의 성공전략 분석과 리테일테크(Retailtech) 시대에 지속가능한 비전과 현장 중심의 통찰력을 제시한다.” 류영호(『아마존닷컴 경제학』 저자) “아마존을 위시한 대대적인 e-커머스의 전개로 오프라인 유통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볼 때 이 책은 오프라인 유통업의 생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한 줄기 서광으로 다가온다. 그 생존 방향은 다름 아닌 ‘제품을 팔려면 고객이 경험하게 하라’라는 기본적인 전략에 다양한 신기술을 포장하는 것이다. 또한 번역서임에도 어색한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마치 처음부터 한국어로 쓴 듯 글이 아주 매끄러워 역자의 역량을 느낄 수 있다.” 이용규(변리사, IT 전문 인터넷 미디어 테크니들 필진) "<이코노미스트>가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라는 용어를 소개하며 신인류의 등장을 알렸을 때부터 이미 유통업계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그러나 신인류의 등장이 온라인 유통의 승리와 오프라인 매장의 패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상호배타적 관계가 아니라 상호보완적인 관계임을 다양한 사례로 증명하며 미디어로서의 오프라인 매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 최경희(트래블코드 이사, 『퇴사준비생의 도쿄』 저자) “미국은 현재 아마존으로 대표되는 유통 혁명을 겪고 있지만 소매 매출 대비 e-커머스의 비중이 10퍼센트가 되지 못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20퍼센트를 넘어섰다. 미국보다 더 큰 변화를 겪고 있음에도 우리는 그 위협을 제대로 깨닫고 있지 못하다. e-커머스는 오프라인 유통의 지형을 완전히 뒤바꾸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온라인의 공세 속에서 오프라인 사업이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 김영준(『골목의 전쟁』 저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