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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관의 육전소설
소명출판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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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1_ 남훈태평가
2_ 삼설기 상/하
3_ 심청전
4_ 홍길동전
5_ 흥부전
6_ 제마무전
7_ 사씨남정기 상/하
8_ 전우치전

저자 소개 2

Yoo, Choon-dong,兪春東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 현재 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책(貰冊)과 방각본(坊刻本)을 포함한 고소설 상업출판물의 연구, 국내외에 흩어진 고소설과 고문헌 자료의 발굴, 한·중 고소설의 비교, 한문소설의 번역, 근대 서지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근대서지』 편집위원, ‘동아시아책문화연구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고소설의 현장과 문화지형』(소명출판), 『조선시대 수호전의 수용 연구』(보고사)가 있고, 자료집 및 주석본으로 『신문관의 육전소설』(공편저, 소명출판), 『세책과 방각본』(공편저, 국립중앙도서관), 『러시
연세대 대학원 국문학과를 졸업, 현재 선문대 역사문화콘텐츠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세책(貰冊)과 방각본(坊刻本)을 포함한 고소설 상업출판물의 연구, 국내외에 흩어진 고소설과 고문헌 자료의 발굴, 한·중 고소설의 비교, 한문소설의 번역, 근대 서지학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근대서지』 편집위원, ‘동아시아책문화연구학회’ 총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한국 고소설의 현장과 문화지형』(소명출판), 『조선시대 수호전의 수용 연구』(보고사)가 있고, 자료집 및 주석본으로 『신문관의 육전소설』(공편저, 소명출판), 『세책과 방각본』(공편저, 국립중앙도서관), 『러시아와 영국에 있는 한국전적』(공편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금향정기』(공편저, 경인문화사), 『근대계몽기 조선의 이솝우화』(공편저, 보고사), 번역서로 『각색 이론의 모든 것』(공역서, 앨피), 『화몽집』(공역서, 보고사), 『삼방록』(공역서, 보고사), 『요람』(공역서, 보고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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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om, Tae-ung,嚴泰雄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 고전소설을 비롯한 고전서사문학을 전공하였고, 방각본 영웅소설의 지역적 특성과 이념적 지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서사의 거리, 《구운몽》의 향유와 변모, 이본의 파생, 소설 향유 문화와 소설책의 유통, 고전문학사의 형성 과정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저서로 《대중들과 만난 구운몽》(2018), 《방각본 영웅소설의 지역적 특성과 이념적 지향》(2016), 《신문관의 육전소설》(공저, 2018), 《한국고소설강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紫霞 申緯의 貊錄》(공저, 2018)이 있다. 《삼국유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한국 고전소설을 비롯한 고전서사문학을 전공하였고, 방각본 영웅소설의 지역적 특성과 이념적 지향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역사와 서사의 거리, 《구운몽》의 향유와 변모, 이본의 파생, 소설 향유 문화와 소설책의 유통, 고전문학사의 형성 과정 등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저서로 《대중들과 만난 구운몽》(2018), 《방각본 영웅소설의 지역적 특성과 이념적 지향》(2016), 《신문관의 육전소설》(공저, 2018), 《한국고소설강의》(공저, 2019) 등이 있으며, 역서로는 《紫霞 申緯의 貊錄》(공저, 2018)이 있다. 《삼국유사》 속 서사, 《구운몽》의 이본, 역사 인물의 서사화, 20세기 초 고전서사문학 등을 주제로 다수의 논문을 집필하였다.

Eom Tae-ung served as Professor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Kangwon National University and is currently a Professor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at Korea University. He is the author of Banggakbon yeongung soseol-ui jiyeokjeok teukseong-gwa inyeomjeok jihyang (Regional Characteristics and Ideological Trends in Banggakbon Heroic Novels), Daejungdeul-gwa mannan guunmong (The Dream of Nine Clouds Encounters with the Public), Sarang-gwa bullyun-ui munhwasa (A Cultural History of Love and Adultery), and Seoul-ui gojeon soseol (Classic Novels of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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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93쪽 | 153*224*30mm
ISBN13
9791159052842

출판사 리뷰

국수 값 6전, 소설 값이 되다

육당(六堂) 최남선(崔南善, 1890∼1957)이 세운 신문관(新文館)은 우리나라 근현대 출판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신문관에서는 탁월한 기획력으로 당시에는 보기 드문 책들을 간행했는데, 그 중의 하나가 1900년대 사라져 가던 고전소설을 참신한 기획으로 생명력을 불어넣어 발행한 ‘육전소설(六錢小說)’이다.

당시 서민들이 즐겨먹던 국수 값이 6전이었는데, 최남선은 우리나라의 고전소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손쉽게 구입하여 읽자는 취지에서 직접 ‘육전소설’을 기획·간행하였다. 이렇게 간행된 육전소설은 큰 인기로 놀라운 판매 부수를 기록했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던 고전소설을 저렴한 가격으로 읽히자는 육당의 야심찬 목표가 마침내 실현된 것이었다.

유명무실했던 육전소설, 다시 실재가 되다

‘육전소설’은 우리나라 출판계와 고전문학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 그러나 유명세만 있었을 뿐 정작 ‘육전소설’ 전체를 소장하고 있는 기관과 대학은 없고, 대부분 특정 작품만 소장하고 있어서 일반인들뿐만 아니라 전문 연구자들 역시 손쉽게 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이에 선문대 유춘동, 강원대 엄태웅 교수는 국내 각 기관에 흩어져 있던 책들을 한 곳에 모아 전문 연구자들과 일반인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고전문학 연구의 활성화를 위해『신문관의 육전소설』이란 이름으로 육전소설을 새로 간행하였다.

『신문관의 육전소설』은 쉽게 접할 수 있다는 점을 제외하고도 여러 장점을 지니고 있다. 우선 그동안 ‘육전소설’이 몇 종이 간행되었는지에 대한 논란에 답한다. 신문관에서 간행되었던 육전소설은 『남훈태평가』, 『삼설기』(상/하), 『심청전』, 『홍길동전』, 『흥부전』, 『제마무전』, 『사씨남정기』(상/하), 『전우치전』까지 총 8종 10책이었다. 이로써 학계에서 있었던 그간의 논란을 분명히 확인시켜 준다. 또한 8종 10책의 육전소설 표지를 모두 이 책에 게재함으로써 ‘육전소설’만의 독특한 표지 디자인이 무엇인지를 알려 준다. 이 책의 미덕은 육전소설의 원문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과, 연구의 기초인 육전소설 인쇄일, 발행일, 전체 면수와 같은 서지사항을 제시했다는 점으로, 1910년대 국문학 연구, 더 나아가 디자인학, 출판학 연구에 도움을 줄 것이다.

『신문관의 육전소설』, 연구자들에게 고하다

신문관의 ‘육전소설’을 시작으로, 1910년대부터 출판계에서는 소위 말하는 ‘딱지본 시대’의 열풍이 일어났다. ‘딱지본’은 표지가 울긋불긋한 고전소설을 일컫는 말이다. 딱지본이 인기를 얻으면서 사람들 사이에서는 너도나도 고전소설 읽기의 광풍(狂風)이 일었고, 김기진과 같은 문학평론가들은 이로 인해 출판계와 문학계에서 큰 병폐가 된다고까지 말했다. 이러한 딱지본 소설의 시작을 연 ‘신문관 육전소설’의 전집을 2018년에야 볼 수 있다는 것은 그동안 국문학 연구자들과 출판, 문헌학 연구자들에게 반성의 계기를 일으키고, 지금까지 이 분야의 기초 연구가 더욱더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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