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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입학사정관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다. 교과와 비교과 양쪽의 날개로 세상을 날다. 01 다르다! 믿던 학생 떨어지고, 당찬 학생 붙었다! 내신 만점자, 서울대 우수수 떨어지다. 8등급 학생 연세대 붙고, 6등급 학생 한양대 붙다. 02 왜 입학사정관제인가? 입시의 대변혁은 이미 시작되었다. 선발의 생태계가 달라진다. 정시는 패자부활전이다. 03 착각하는 엄마, 헷갈리는 학교, 숨겨 왔던 대학 착각하는 엄마? 헷갈리는 학교? 숨겨 왔던 대학? 04 엄마, 학교, 대학이 보는 입학사정관제 엄마의 기대와 고민 학교의 고민과 의심 대학의 입장 05 입학사정관제의 비밀을 밝히다. 입학사정관 그들은 누구인가? 전형 절차 평가 기준과 선발 방식 정성적 평가 원칙 평가 요소 및 평가 모형 예시 평가 요소별 평가 내용 및 평가 자료 예시 서류 평가 평정 서식 예시 POSTECH 서류 평가지 예시 학생 선발과 대학 인재상의 관계 주요 대학의 인재상과 역량 06 학교에서 하는 입학사정관제 준비의 실제 교과 성적 관리 비교과 활동 관리 학교 교육 프로그램 우수 사례 대학이 바라는 준비의 핵심 요소 07 입학사정관제, 대학이 답하다. 엄마가 묻고 대학이 답하다. 교사가 묻고 대학이 답하다. 08 Top Secret! 대학이 말하는 합격의 비밀 합격의 비밀은 ‘차별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의 성격과 작성 원칙 대학이 말해 주는 엄마의 학교생활기록부 체크 포인트 대학이 말해 주는 자기소개서 작성 요령과 클리닉 · 자기소개서 쓰기 체크 리스트 · 자기소개서 항목별 OK & NO 사례 비교 · 자기소개서 사례별 실전 클리닉 & 우수 소개서 · 자기소개서 부적절 사례 Tip · SKY 자기소개서 양식 대학이 말해 주는 교사 추천서 작성 요령과 클리닉 · SKY 입학사정관이 전하는 추천서 쓰는 요령 · SKY 추천서 양식 · 추천서 사례별 실전 클리닉 대학이 말해 주는 독서 활동 쓰기 실전 클리닉 대학이 말해 주는 면접 노하우 대학이 말하다 - 이런 학생 절대 NO! 합격자들의 스펙 엿보기 & 원포인트 레슨 09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제의 특징과 대응 전략 10 2013학년도 입학사정관제 환경 에필로그 입학사정관제 외에는 대안이 없다. 이제는 진로 지도의 시대다. [부록] 우리 아이가 직접 준비하기 국제중, 자율고, 과학고, 외고 선발 입학사정관제 현황 중·고등학교 입학사정관 전형(자기주도학습 전형) 학교 및 선발 방식 우리 아이가 직접 준비하기 5계명 입학사정관제 준비에 필요한 활동 사항 체크 리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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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사정관제! 학생들의 잠재력을 일깨우다.
2002년 여름 Yale대학교의 입학처장 Richard Shaw와의 만남에서 그는 오랜 시간 동안 입학사정관 제도와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나는 그 자리에서 SAT 만점을 받은 명문 고등학교의 최우등 졸업생이 불합격하는 사례와 SAT 성적이나 고등학교 성적이 그리 높지 않지만 자기 주도성이 높은 학생이 합격하는 사례를 보았다. 학생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잣대의 다양성이나 그들이 가지고 있는 평가 방식의 전문성도 놀라웠지만, 사실 이러한 결정이 받아들여지는 사회적 분위기가 부러웠다. 너무도 다양한 학생들의 능력이나 잠재력을 한두 가지로 표현된 방법으로 평가하는 문제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눈에 잘 보이고 계산하기 편하다는 이유로 몇 가지 지표를 사용하는 정량적인 평가는 늘 본질을 빗겨 날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사랑하는 마음과 꽃을 주면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은 서로 다르기 때문이다. 2006년 여름 우리 대학은 인재다양화 전형이라는 이름으로 입학사정관제를 실시하였다. 10여 명의 교수는 여름 방학 내내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잠재력을 평가하려 노력했고, 최종 30명의 합격자를 골라냈다. 특히 일반고 출신의 내신 3등급 학생을 의과대학에 합격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난관과 도전이 있었지만 평가에 참여한 교수 모두는 올바른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과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대학은 인재를 배출하기 원한다. 사회의 지도자가 될 수 있는 인재 양성이 대학의 사명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다원화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내신이나 수능만으로 이러한 다양성을 평가하기에는 무리이다. 이 점은 대학도 고등학교도 모두가 공감하고 있었지만 엄두가 나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노력했고, 이제 큰 판이 벌어졌다. 2012년 초 서울대학교가 수시모집 전원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하겠다는 발표를 했다. 대부분의 주요 대학도 수시 모집의 절반 이상을 입학사정관제로 선발한다고 한다. 이제 입시 제도를 걱정하지 않고 자신의 진로를 고민해도 되는 시대가 왔다. 고등학교 시절 충분히 고민하고 시행착오를 범해도 인정받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필요한 시기에 충분한 고민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흔들리지 않게 할 수 있다. 그걸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입학사정관제다. 우리 교육 현실에서 다른 대안을 찾기 어렵고, 이미 고교와 대학들이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이제 준비해야 한다! 학부모들은 대학의 입학사정관제가 선발 도구임을 먼저 인식해야 한다. 그렇다면 대학이 이 도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가 궁금할 것이다. 이 책은 그 의문에 대한 대답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이 전국의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소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