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메가체인지
21세기 경제 혼란과 정치 격변, 사회 갈등
가격
26,000
26,000
YES포인트?
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변경
배송비?
무료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책소개

목차

제1장 현상지속관념의 극복
제2장 충격적인 국제관계 사건들
제3장 미국 국내정책의 변화
제4장 테르미도르의 반동
제5장 종교적 열성의 문제점
제6장 메가체인지의 도전
제7장 미래를 향한 항해
제8장 미래의 여러 가능성

저자 소개 2

대럴 M. 웨스트

관심작가 알림신청
 

Darrell M. West

세계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국정운영연구부와 기술혁신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인디애나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2008년까지 브라운대학 교수로 정치학을 강의했다. 공공부문 혁신과 기술정책에서 전자정부, 미디어와 저널리즘, 인공지능과 모바일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그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고 예리한 통찰은 학계는 물론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자주 인용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지금까지 23권의 저서와 3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네 차례 저술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전자정부(Digit
세계적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국정운영연구부와 기술혁신센터를 총괄하고 있다. 인디애나대학에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82년부터 2008년까지 브라운대학 교수로 정치학을 강의했다. 공공부문 혁신과 기술정책에서 전자정부, 미디어와 저널리즘, 인공지능과 모바일 기술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에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디지털 기술과 그 사회적 영향에 대한 깊이 있고 예리한 통찰은 학계는 물론 세계 유수의 언론에서 자주 인용될 정도로 정평이 나 있다.
지금까지 23권의 저서와 30편이 넘는 논문을 발표했으며, 네 차례 저술상을 수상했다. 이 가운데 《전자정부(Digital Government)》와 《크로스 토크(Cross Talk)》는 미국정치학회에서 수여하는 돈 케이 프라이스 상(Don K. Price Award)과 도리스 그레이버 상(Doris Graber Award)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자정부에 관한 그의 논문은 〈미국행정학회지〉에서 발표한 ‘1940년 이래 가장 영향력 있는 논문 75편’ 중 하나에 선정되었다.
독일, 스페인, 러시아, 중국, 일본, 멕시코, 브라질 등 전 세계에서 강연하며 국제적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넥스트 웨이브》 《부자들은 왜 민주주의를 사랑하는가》 《메가체인지》 등이 번역, 출간되어 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프랑스어과를 졸업한 후 1983년 KOTRA에 입사해 유럽 지역 조사 작업을 담당했고, 다섯 차례 해외 근무를 통해 브뤼셀 및 파리 무역관을 거쳐 리옹, 헬싱키, 브뤼셀, 암스테르담에서 무역관장을 역임했다. 35년 동안의 직장생활을 마치고 2018년 정년퇴임했다. 저자는 유럽에 근무하면서 틈틈이 반 고흐의 발자취를 따라 그가 머물렀던 모든 지역을 탐방했고, 그 인연으로 위대한 화가의 삶과 그림에 얽힌 여정을 이 책에서 일대기 형식으로 생생히 엮어냈다. 역서로는 『교양 서양미술』, 『조선의 참 유학자이자 담대한 크리스천들』, 『메가체인지』 등이 있다.

정철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408g | 153*224*20mm
ISBN13
9788946070936

책 속으로

서방세계 국민들은 대부분 2014년 자칭 이라크·시리아 이슬람국가(IS: Islamic State of Iraq and Syria)라는 모슬렘 전사들이 이라크와 시리아 국토의 많은 부분을 장악하고 칼리프 국가를 선언하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 세계인은 이런 야만적인 행위가 어떻게 지금과 같은 글로벌 시대에, 세계 시민주의가 일반화되고 엄청나게 과학이 진보한 이 시대에 일어날 수 있는지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_16쪽

영국 국민들은 투표장에서 52 대 48로 EU 탈퇴에 찬성표를 던졌다. 한 나라의 국책이 놀랍게도 하루아침에 반전되자 영국 파운드화는 급락했고, 세계 금융시장은 혼란에 빠졌으며, 국민투표가 현상(現狀)을 재확인하는 데 그치기를 희망했고 그렇게 되리라 믿었던 지도자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 여론조사는 아슬아슬한 표결을 예견했지만, 진정으로 이런 혼란을 예상했던 경제계나 정치계 인사들은 거의 없었기에, 다수 유권자가 EU 탈퇴에 투표권을 던지자 이들은 깊은 충격에 빠졌다. _64쪽

사회적, 경제적으로 상당히 큰 변화가 일어나는 시기에는 불만 요소가 많다. 중산층 노동자들은 외국의 노동자들에게 일감을 ‘아웃소싱’하는 다국적기업과 평균임금 이하로도 기꺼이 일하려는 이민자들 때문에 자신의 일자리가 위협받는다고 느낀다. 외국으로부터 느껴지는 위협과 국내에서 갈수록 치열해지는 일자리 경쟁이 복합되면서 극단적으로 국수주의적인 정치인이 지지를 받는 주요 동인이 되고 있다. 오늘날 유권자들의 분노와 불안은 지난 수년간 어느 때보다 높으며, 이민자와 난민, 국경 안보에 대해 거칠게 이야기하는 자칭 ‘강한’ 지도자의 등장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인다. _99쪽

양극화와 극단주의의 시대인 오늘날 한쪽은 다른 한쪽을 없애지는 못할지라도 이를 정복하고자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양극단에 선 상대방들은 죽도록 싸우고, 서로 다른 측면에 대해 협상할 수 없거나 협상할 의지가 없다. 대신 그들은 완전한 승리를 차지하기 위해 상대방을 없애버리려고 전력을 다한다. 이는 정치적, 경제적 갈등의 위험을 더하고, 관련된 당사자 모두에게 엄청난 긴장을 조성한다. _125쪽

진화론과 기후변화에 관한 논쟁은 학술 영역에 머물지 않고 더 큰 의미가 있는데, 실제 이는 미국의 국내정치와 공공정책과 깊은 관련이 있다. …… 갤럽 여론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약 3분의 1이 성경은 실제 신의 말씀이라 생각하고 있다.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미국에서, 특히 공화당 내부와 남부 및 중서부의 핵심 주에서 강력한 정치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들은 많은 주와 지자체에서 선거를 흔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 그들의 수에 걸맞지 않은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_150~151쪽

이것이 바로 정치적, 종교적 양극화가 여러 사회에서 강화되는 이유 중 하나다. 표류하고 있다고 느낄 때 사람들은 때때로 불확실한 상황에 명쾌한 답을 주는 것처럼 보이는 종교적, 정치적 교리에서 위안을 찾는다. 복잡한 문제에 대해 이미 주어진 답변을 갖고 있다는 것은 세상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을 주고, 혼란스러운 상황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위안을 준다. _160~161쪽

사람들의 상상이 최근에 일어난 일에만 국한되어서 불완전하다는 것도 어느 정도 문제가 된다. …… 최근 100년 동안에는 없던 큰 규모의 사건이 발생하면 사람들은 살면서 겪어보지 못한 일이기에 굉장히 놀라게 된다. 하지만 실상 그들이 놀란 유일한 원인은 그들의 시야가 단기간에 그쳐 있다는 점이다. 더 장기적인 시각을 갖고 있었다면, 불의의 사고를 당할 가능성은 작아질 것이다. 단기적 관점에서는 드문 일이라도 더 긴 시각으로 고려하면 거의 일상사처럼 보일 수가 있다. _182~183쪽

많은 민주주의 국가들의 절차는 변화가 느리고 근본적인 도전은 별로 없던 시대에 만들어진 것이다. 미국은 초창기에 세계 강국도 아니었으며, 통신은 분이나 초를 다투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며칠 또는 몇 달에 걸쳐 이루어졌다. 그러나 메가체인지가 새로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날에 와서는 변화가 더욱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국내 및 국제적인 절차는 세계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지는 대규모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변화에 대처할 수 있어야 한다. _232쪽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

2016년 미국 대선의 승자를 도널드 트럼프로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았다. 모두의 예측을 뒤엎고 백악관에 입성한 트럼프는 기후변화협약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서 탈퇴하고, 나토와 세계무역기구(WTO)의 역할에 의문을 표하는 등 일관되게 의외의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양차대전 이후 정립된 세계 질서와 미국의 리더십은 그렇게 스스로 허물어지고 있다.

2010년대 초반 세계정세를 좌우했던 아랍의 봄 사태는 또 어떤가? 튀니지, 이집트, 리비아에서 오랜 권위주의 정권이 무너지는 등 세상의 기대를 모았지만, 시리아와 예멘에서 뜻밖의 내전이 발생하고 이슬람국가(IS)의 대두로 이어지는 등 미완의 혁명으로 끝나고 말았다. 같은 시기 유럽에서는 우경화 바람이 불었다. 유럽연합(EU) 탈퇴로 귀결된 영국의 국민투표가 상징적 사례다. 이탈리아의 집권 세력에 극우정당이 진입하고, 프랑스와 그리스에서는 그만큼은 아니지만 극우정당이 주요 정당으로 자리 잡았다.

도저히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사건의 발생을 가리켜 영미권의 관용어로 검은 백조(black swan)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들어 검은 백조가 너무 자주 나타나고 있다. 도대체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왜 이런 일이 벌어지는가?

대럴 M. 웨스트는 브라운 대학에서 20년 넘게 정치학을 강의한 정치학자이자 미국의 대표적인 진보 싱크탱크인 브루킹스 연구소의 부소장이다. 웨스트는 지금 우리가 목격하는 당혹스러우면서도 거대하고 빠른 변화를 ‘메가체인지(Megachange)’라 규정지으며, 변화의 몇 가지 이유를 밝혀냈다.

먼저 국제 질서의 다극화다. 미소 냉전의 양극 체제는 1989년 동구권이 붕괴하면서 미국이 주도하는 단극 체제로 재편되었다. 하지만 2001년 9·11 테러 이후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을 수행한 결과 새로운 세력과 비국가 행위자가 등장하며 다시 다극 체제로 전환되었다. 전통의 유럽, 떠오르는 중국, 전열을 재정비한 러시아, 그리고 IS, 알카에다, 알샤밥, 보코하람 등의 폭력적인 비국가 행위자가 미국에 도전하는 주요 플레이어다. 다극 체제에서는 다양한 세력이 우위를 차지하고자 다투는 만큼 불안정성이 고조되며 어떤 단일 세력도 결과를 좌우할 만큼의 능력을 보유하지 못한다.

그다음으로 정치와 종교 분야에서의 극단주의 득세다. 지난 20년 동안 미국과 세계의 정치는 점점 더 극단적이고 양극화되었다. 협상과 타협의 정치는 이제 더는 칭찬받는 미덕이 아니다. 종래의 정치 모델에서 정당들은 선거에서 일차 목표로 삼을 대상으로 흔히 중위 투표자(median voter)를 상정해왔다. 그래서 선거 후보자들은 중산층을 겨냥한, 실현 가능하고 온건한 공약을 선호했다. 하지만 낮은 투표율과 양극화된 유권자 환경하에서 이제 선거운동은 극우와 극좌 유권자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되었다. 대중주의자 트럼프가 공화당의 대선 후보가 되고 결국 대통령에 당선된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반대편 민주당에서는 사회주의자 버니 샌더스가 돌풍을 일으킨 점이 좋은 사례다. 공화당에서는 포퓰리스트가, 민주당에서는 사회주의자가 각각 각광받는 기묘한 선거가 전개되었다.

정치에서 나타난 극단주의 못잖게 종교적 극단주의도 불길한 단계에 접어들었다.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 내부에서 근본주의자들이 점점 더 힘을 얻고 있다. 이스라엘에서는 2018년 7월 유대인만이 이스라엘 안에서 자결권을 갖는다는 내용의 이른바 유대민족국가법이 통과되었다. 이는 이스라엘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아랍인 등 비유대인을 차별하는 조치다. 현시대 최강국인 미국의 시민 중 40%는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신봉하며 25%는 지구온난화를 믿지 않는다. 합리적 과학이 아닌 종교적 신념이 미국인의 상당수를 지배하는 것인데, 이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이기도 하다. 탈레반이나 알카에다 등 중동을 어지럽히는 이슬람 극단주의자들의 과격함은 더 말할 것이 없다.

인터넷으로 상징되는 정보화 흐름도 메가체인지의 주요 요인이다. 정보화는 커뮤니케이션의 속도를 빠르게 하고 기존의 사회적·경제적 상호작용 패턴을 바꾸면서 글로벌 정치를 복잡하게 만들었다.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출현하면서 사람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변화는 빛과 그림자를 동시에 불러왔는데, 옳은 정보뿐만 아니라 그릇된 정보나 호도하는 주장도 쉽게 퍼지게 된 탓이다. 다양한 불만 세력이 선동적인 정보를 퍼뜨리며 긴장감을 조성하기 쉬워졌다. 이제 세계 곳곳의 불만 세력은 그 어느 때보다 용이하게 자신들의 조직을 홍보하고 세력을 불리고 있다. 단적인 예로 IS는 트위터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홍보 영상을 올리고 조직원을 모집했다.

오늘날 세계의 변화는 대단히 빠르고 거대하다. 사회주의권이 붕괴한 이후 미국 주도의 안정적이었던 국제 질서는 9·11 테러 이후 다시 다극 체제로 변화했다. 나라 밖의 불안정성이 고조되자 사람들은 국내 정치와 종교 영역에서는 양극화하고 극단화되었다. 그러는 중에 정보화 기술이 발달하면서 변화의 속도는 빨라지고 변화의 범위는 세계적이 되었다. 눈앞에 다가온 메가체인지의 시대,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대럴 M. 웨스트는 『메가체인지』에서 그동안의 정치·사회의 변화 속도와 규모에 대한 우리의 예측치를 수정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현존하는 정치·경제·사회 질서는 의사결정이 느리며 점진적이고 규모도 크지 않았던 종래의 변화에 익숙해져 있다. 하지만 메가체인지가 뉴 노멀이 되어감에 따라 세계의 정부와 기업, 국제기구와 단체들은 이러한 시대 조류에 발맞추어야 한다. 이를 위해 웨스트는 다섯 가지의 솔루션을 제시한다. 시야를 넓힐 것, 안정적인 지주를 찾을 것, 작은 변화가 큰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이해할 것, 승자독식을 종식할 것, 시민사회의 극단성을 완화할 것이 그것이다. 메가체인지의 시대에 구질서는 적응하는 법을 배워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격변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고 저자는 단언한다.

미국의 양대 정당인 민주당에 정책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브루킹스 연구소의 부소장인 저자의 식견은 귀 기울일 만하다. 다만 그런 이유로 이 책에는 서방의 시각, 특히 미국의 시각에 편중된 대목이 종종 눈에 띈다. 동성결혼, 마리화나, 에이즈에 대한 미국인들의 여론 변화를 세계적 메가트렌드의 한 증거로 제시한 부분이 그렇다. 하지만 이것은 그만큼 이 책이 미국의 엘리트 정책 결정권자들을 위해 최적화된 보고서라는 방증이기도 하다.

미국의 저명한 정치학자가 현재의 글로벌 질서가 다극 체제임을 인정하고, 폭력적인 비국가 행위자의 확산을 우려하며, 중국에 대한 경계감을 피력하는 것은 민주·공화 정파를 넘어 트럼프 행정부가 지금 진행하는 미국 우선주의나 미·중 무역 전쟁의 한 단면을 엿볼 수 있게 한다. 이란의 핵무기 보유, 일자리를 빼앗는 로봇, 더워지는 지구, 우경화하는 유럽 정치, 지적 외계인의 존재 등 미래의 수많은 가능성에 대한 저자의 견해도 참고할 만하다.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26,000
1 26,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