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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 홍기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4
이야기를 시작하며 남산골의 허생을 아니? 8 애덤 스미스(1723~1790) ─ 보이지 않는 손이 세상을 움직인다 12 토머스 맬서스(1766~1823) ─ 미래 지구는 콩나물시루 28 데이비드 리카도(1772~1823) ─ 더 많은 부를 위해 무역 장벽을 없애라 42 프리드리히 리스트(1789~1846) ─ 선진국이여, 자유무역을 팔지 마라 56 카를 마르크스 (1818~1883) ─ 평등한 세상을 향한 새로운 경제학 68 레옹 왈라스 (1834~1910) ─ 보이지 않는 손을 눈앞에 보여준 마술사 84 알프레드 마샬 (1842~1924) ─ 20년간 쓰고 30년 동안 고친『경제학 원론』 96 소스타인 베블런(1857~1929)─ 세상을 거꾸로 본 괴짜 경제학자 110 요세프 슘페터(1883~1950) ─ 혁신하는 기업가야말로 경제의 주인공 124 존 메이너드 케인즈(1883~1946)─ 자본주의 경제, 고쳐가며 쓰자 134 밀턴 프리드먼(1912 ~2006) ─ 화폐의 중요성을 강조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48 이야기를 마치며 거꾸로 경제학자들에게 큰 박수를! 1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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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부터 프리드먼까지 경제학자 11인의 삶과 사상을 통해서 세상을 이해하는 핵심적인 틀인 경제학의 원리를 쉽게 전달해주는 책!
경제학자의 사고를 따라가며 그들과 함께 생각하게 한다. 『거꾸로 경제학자들의 바로 경제학』은 끊임없이 앞선 이론에 의문을 가지고 도전을 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경제학의 이론을 만들어낸 '선각자'와 그 이론에 의문을 품고서 뒤집어서 살펴보고서 반대의 이론을 수립한 '거꾸로 경제학자', 그리고 이런 논쟁을 바탕으로 새로운 이론을 정립하게 된 '또 다른 거꾸로 경제학자'들 11명이 등장한다. 책의 이러한 구성은 비판적 사고력이 발전하는 자연스러운 과정을 담고 있다. 세상의 경제활동을 보는 하나의 경원리가 탄생하고, 그리고 그 이론에 의문을 품고 새로운 관점의 이론이 탄생하는 이 과정은 비판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력을 갖추게 되는 과정을 보여준다. 또한 경제학자들이 하는 생각을 따라해 보는 과정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스스로 한 명의 경제학자가 되어 세상을 그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정성스러운 그림을 통해서 경제학이론을 즐겁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준다. 『거꾸로 경제학자의 바로 경제학』의 또 하나의 특징은 어려운 경제이론을 쉽게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이미지이다. 매 페이지마다 텍스트와 함께 들어가 있는 정성스러운 이미지들은 단순히 보는 즐거움을 제공해줄 뿐만 아니라 자칫 어렵다는 선입견을 가질 수 있는 경제 이론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로 작용한다. 예를 들면 리스트는 자유무역 이론을 선진국이 자신의 산업을 발달시킨 뒤 다른 후진국들이 뒤쫓아 올라오지 못하게 하기 위해서 사다리를 걷어차는 행위와 같다고 지적한 바 있다. 제5장의 사과나무와 사다리 그림은 이러한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다. 또한 마르크스의 소외이론, 마샬의 '수요의 가격탄력성' 이론, 케인즈의 투자승수이론 등 복잡하고 어려운 경제이론들은 공들인 삽화를 통해 재미있게 표현되어 있다. 이 삽화들은 어린 독자들의 이해를 도울 뿐 아니라 흥미와 관심을 잃지 않게 해 줄 것이다. 경제학자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통해서 경제학의 가치와 핵심이론들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이 책을 감수한 홍기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는 "어린이들이 경제공부를 하기에 가장 좋은 방식은 경제학자들의 생애를 담은 인물이야기 형식"이라고 추천한다. 이러한 형식을 통해 경제학자들이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떻게 새로운 생각을 하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보면서 자라나는 학생들은 자신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기회를 갖게 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생애와 이론을 한 권의 어린이용 책에 담은, 인물이야기로서는 전례가 없는 새로운 책이다. 이 책은 우리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경제지식을 심어주는 한 단계 수준 높은 교양서이자,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