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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몸에는 핏줄, 나라에는 세금 1. 세금은 언제부터 냈을까? 2. 조선의 세 가지 세금 3. 나라의 살림통장, 세금 4. 국가 경영, 정부 예산안에 달려 있다 5. 세금은 죽어 가는 나라도 구한다 6.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하는 일 [제2장] 세금의 종류, 어렵지 않아요 7. 소득에 직접 부과하는 직접세 8. 기업이 내는 세금, 법인세 9. 나도 모르게 내는 세금, 간접세 10. 물건 값에 숨어 있는 부가가치세 11. 지속적인 특별 지출을 위한 목적세 12. 국내 산업을 보호하는 관세, 수출을 장려하는 FTA [제3장] 소득 있는 곳에 세금 있다 13. 공짜에도 세금이 있다? 14. 소득이 있으면 청소년도 세금을 낸다 15. 많이 벌어 많은 세금을 내는 것도 애국 16. 세금은 복지국가의 바탕 17. 국민의 권리와 의무가 균형을 이루는 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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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는 나이 따라 저절로 알게 되는 게 아니다
경제를 알든 모르든 현대인은 어려서부터 경제 현장 속에서 산다. 수일이 멀다하고 누구와 돈을 주고받고, 소비를 한다. 그러면서도 경제 이야기는 어려워한다. 하지만 경제지식을 전문가용, 생활용으로 나누어 생각하면 알아야 할 레벨이 대략 보인다. 문제는 경제개념이 성장과 함께 저절로 얻어지는 건 아니라는 점이다. 그러다보니 성인 중에도 경제개념이 약하고 셈이 흐린 사람이 많다. 장기적인 자금 계획을 못 세우거나 유리한 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거나 터무니없는 투자를 했다가 손해를 보는 것이 그런 모습이다. 또 구체적인 계획 없이 돈을 빌렸다가 신용불량자가 되고 습관적으로 주변에 금전적인 폐를 끼치는 사람도 적지 않다. 대개는 성장 과정에 스스로 금전관리를 해본 경험이 얕고 경제개념을 익히지 못해 그 무심함이 성인이 되어서까지 이어진 경우다. 그래서 어리더라도 스스로 용돈을 관리하게 하고 생활과 연계되는 경제지식 정도는 가르치는 게 중요하다. √ 국가경제의 숲과 나무를 하나의 책에 담았다 “주니어경제 시리즈 You Know?”는 10대에게 경제에 대한 지식과 지혜를 줄 수 있는 탁월한 책이다. 이번 책 《You Know? 궁금해요 세금과 나라 살림》은 경제의 제일 큰 단위인 나라 살림의 흐름을 보여주는 동시에 개인과 직접 관련되는 세금에 대해 알 수 있게 한다. 경제의 숲과 나무를 하나의 책에 같이 담았다 하겠다. 정부가 나라 살림을 해 나가자면 막대한 돈이 필요하다. 국방비, 국가기반시설 건설,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원 등 사용처도 다양한 그 돈은 국민이 내는 세금이 바탕이 된다. 이렇듯 중요한 세금의 역사와 종류, 세금 징수 제도, 그 돈의 사용 계획을 세우는 정부의 예산 짜기, 실제 쓰임처 등을 살펴보노라면 세금에 대해서는 물론 나라 살림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관련 지식은 학교에서의 사회, 경제 학습과도 연관되지만 장차 사회인이 되는 데도 필요하다. 내용 구성도 흥미롭다. 각 장마다 미니동화를 앞세워 딱딱할 수 있는 소재에 재미를 불어넣었고, 만화를 통한 요약으로 각 장의 핵심을 한 번 더 새길 수 있게 했다. 자칫 어려울 수 있을 ‘세금과 나라 살림’에 대해 어린 독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꾸몄다는 점에서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