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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계량적 사고의 시작과 의사 결정
2. 계량적 사고의 역사 및 발전 과정 3. 다이어트를 성공해보자. 4. 집사의 고양이 사료 배합하기 5. 만약 내일 통일이 된다면? 6. 짚신도 짝이 있다. 7. 네비게이션의 작동 원리와 최적 경로 8. 동상이몽(同床異夢) 9. 택배 아저씨 고생하십니다. 10.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11. 미국의 지리학적인 중심 12. 어떤 직업을 선택해 볼까? 13. 동전/주사위 던지기 놀이 14. 기숙사에 떨어졌다. 당신의 선택은? 15. 벌써 내일이 시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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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주관적인 의사 결정을 잘 하지 못한다. 이는 경영학 교수인 필자도 마찬가지로, 소위 우스개삼아 말하는 결정 장애를 앓고 있다. 그래서 필자 역시 어떻게든 객관적인 정보로 의사결정을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예를 들어 마트에 가서 어떤 것을 사야 할지를 고민할 때, 100g당 가격을 고려하는 등의 사소한 계량적 노력을 기울여 의사 결정을 합리적으로 하려 노력한다. 이러한 계량적인 노력은 누군가에게는 자칫 계산적으로 보일 수 있다. 또한 항상 최선의 결과를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량적으로 사고하고 의사 결정하는 것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효율적인 선택 대안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지닌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많은 학생들과 대중에게 계량적으로 사고하는 방법과, 이를 이용한 의사 결정에 대한 책을 쓰는 것은 필자의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많은 사람이 필자가 전공한 계량 경영학(Operations Research)의 매력에 빠져들게 끔 하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이 책은 서술형으로 강의하듯이 쓰여 졌다. 또한 주석을 통해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나 공부하면서 들었던 생각 등을 포함시키려 부단히 노력했다. 또한 어떻게 하면 더욱 재밌고, 학생들의 입장에 맞는 사례를 계량 경영학적으로 풀이할 문제를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오랜 고민을 거쳤다. 이 책에서는 계량적으로 생각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한 다양한 방법론들을 다룬다. 이 책의 예상 독자는 인문사회계열의 학부생이나, 수학에 대한 지식이 적은 일반 대중이기 때문에, 최대한 어려운 표현을 자제하려고 하였다. 또한 실생활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예제나, 한 번쯤 고민해 보았을 만한 주제를 예제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LINDO, LINGO 등 계량 경영학에 어울리는 프로그램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예상 독자들에게 더욱 친숙한 엑셀을 통해 풀이하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더불어 실제 필자의 수업을 들었던 제자들의 고민이 담긴 사례 연구를 각 장에 실어 독자의 사고 유연성과 확장을 돕고자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