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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기본기의 활용과 응용 & 사진적 성장을 위하여 / 4
1장.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 15 좋은 빛에 대한 이해 / 17 빛과 그림자는 한 몸 / 20 새벽의 빛 / 22 맑은 날 이른 아침과 늦은 오후의 빛 / 23 맑은 날 낮의 빛 / 24 흐린 날과 비(눈) 내리는 날의 빛 / 27 매직 아워의 빛 / 30 실내의 빛 / 34 밤의 빛 / 39 빛의 방향 | 정면광, 측면광, 역광 / 41 플래시의 이해와 활용 / 45 플래시의 동조모드와 활용 / 47 2장. 조리개, 셔터속도, 초점의 이해와 활용 / 53 카메라의 원리 / 55 자신의 카메라 잘 다루기 / 59 빛을 양적으로 조절하는 조리개 / 60 조리개 값과 셔터속도와의 상관관계 / 62 조리개와 피사계 심도 / 65 조리개 값의 활용 / 65 빛을 시간적으로 조절하는 셔터속도 / 66 셔터속도의 활용, 고속셔터와 저속셔터 / 68 셔터속도를 이용한 의미의 확장 / 75 사진가의 관심을 표현하는 초점 맞추기 / 77 3장. 노출과 렌즈의 이해와 활용 / 83 노출계의 작동 원리 / 85 노출 측광모드 / 86 노출 보정 / 89 다중 노출 / 94 존재의 노출 / 97 감도(ISO) / 99 렌즈의 밝기와 초점거리 / 100 표준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2 광각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5 망원렌즈의 특성과 활용 / 109 접사렌즈의 특성과 활용 / 110 형석렌즈의 특성과 활용 / 113 4장. 좋은 구성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 117 선 / 118 형태와 형체 / 122 패턴과 질감 / 125 대비 / 129 프레임 가득 채우기 / 131 프레임 속의 프레임 / 133 황금 분할과 3분할 구성 / 136 관찰과 가까이 다가가기 / 139 5장. 단순한 프레임이 시선을 끈다. / 143 시지각 원리를 이용한 게슈탈트 프레임 샷 / 145 중앙으로 시선을 이끄는 숄더 프레임 샷 / 163 역동적인 느낌과 여운을 주는 엣지 프레임 샷 / 163 6장. 사진의 색과 흑백사진 잘 찍는 법 / 169 색의 인식과 활용 / 170 빛의 삼원색과 물감의 삼원색 / 174 보색대비의 활용 / 176 화이트 밸런스의 활용과 색온도 / 178 빨간색의 정서와 심리 / 181 파란색의 정서와 심리 / 184 노란색의 정서와 심리 / 187 초록색의 정서와 심리 / 191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빛 / 192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구성 / 196 좋은 흑백사진을 위한 요소들 / 198 7장. 인물사진 잘 찍는 법 / 203 자연스러운 느낌의 캔디드 사진 / 205 동의를 구하고 찍는 캔디드 사진 / 208 캔디드 사진의 구성 / 213 포트레이트(초상사진) / 215 좋은 인물사진을 위한 몇 가지 요소들 / 217 추억을 공유하는 가족사진 / 221 8장. 풍경사진 잘 찍는 법 / 227 최적의 촬영 포인트와 좋은 빛의 이용 / 228 입체감, 반영, 선, 삼분할 구성의 이용 / 232 사물의 움직임 표현 / 233 파도와 물살의 흐름 표현 / 238 별과 은하수, 오로라 촬영법 / 240 9장.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 247 사전 시각화 능력 / 249 사진의 형식과 내용 / 252 상징과 기호의 활용 / 254 사진의 특성 다섯 가지 / 259 사진이 말하게 구성하기 / 270 대상에 마음 담기 / 272 거울 이용해보기 / 276 주제가 잘 드러나게 찍기 / 278 묘사보다는 재해석해 표현하기 / 280 인간의 눈과 다르게 보는 카메라 / 281 꾸준하게 사진 찍기 / 283 연작사진으로 이야기를 전하기 / 287 10장. 주제작업과 포트폴리오 / 291 주제작업의 장점 / 297 주제작업에서 유의해야 할 점 / 301 포트폴리오 제작하기 / 308 전시 준비와 액자 제작 / 314 에필로그 / 3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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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카메라를 능수능란하게 조작할 수 있어야 하고, 많이 찍어보면서 사진에 대한 감각을 키워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이론 공부를 통해 배운 지식을 현장에서 다양하게 활용하고 응용하는 것이 요구된다. 이렇게 꾸준하게, 끈기 있게, 계속 찍어 나가다보면 어느새 사진적으로 한 단계 성장한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의 천재는 1%의 왕성한 호기심과 99%의 노력으로 만들어진다.”고 하지 않았던가. --- p.4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여기서 좋은 빛은 맑은 날 낮처럼 풍부한 양의 빛이 아니다. 적은 양의 빛이라도 주요 대상을 잘 드러내고, 주제 표현에 적합하다면 좋은 빛이다. 새벽 매직 아워의 빛, 이른 아침의 빛, 늦은 오후의 빛, 저녁 매직 아워의 빛, 실외에서 실내로 들어오는 빛도 저마다의 특성이 있고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좋은 빛이다. 또 한낮과 밤, 흐린 날, 비 내리는 날, 눈 내리는 날, 폭풍우와 태풍이 몰아치는 날의 빛도 표현 목적에 따라서 얼마든지 좋은 빛이 될 수 있다. 오히려 이런 날의 빛은 화창한 날과 다른 느낌과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이 가능하다. p.16~17 저속 동조는 [사진 01-23]에서 보듯 밤거리에서 탱고를 추는 장면이나, [사진 01-24]와 같이 새벽에 눈 내리는 풍경을 촬영할 때 효과적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에 도착한 날이 금요일이었다. 번화가 플로리다 거리로 나가니 곳곳의 작은 광장에서 탱고 쇼가 펼쳐지고 있었다. ‘춤추는 슬픔’이라는 탱고를 영화 [여인의 향기]의 한 장면처럼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카메라에 외장 플래시 장착하고 삼각대를 펼쳤다. 카메라의 플래시 동조 모드를 저속 동조로 설정한 후 댄서의 움직임에 따라 셔터속도를 달리하면서 셔터를 눌렀다. 셔터속도를 1/8초로 하니 이 시간의 간극에 의해 댄서의 움직임이 표현되었다. --- p.50 중요한 것은 심리적인 존재의 노출이다. 소설가 신경숙은《바이올렛》에서 작고 미미한 것에 귀를 기울이라 했다. “익명의 존재들이 끊임없이 걸어오는 말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미처 하지 못한 말들을 이끌어내는 것이 영화나 노래, 소설이 아니겠어요.” 사진도 마찬가지다. 소소한 사물을 담은 사진에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마음을 움직인다. --- p.97 광각렌즈는 화각이 넓어 프레임 안에 많은 피사체가 들어간다. 이로 인해 간결하게 구성하기 어려워 산만한 프레임이 되기 쉽다. 따라서 현장을 잘 살펴보고, 프레임 안의 피사체들이 시각적인 질서를 이루도록 프레이밍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광각렌즈로 간결한 프레이밍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 p.105 우리의 시지각은 사물을 인식할 때 가까이 있는 사물끼리, 유사한 사물, 형태, 색상끼리, 연속되어 있는 사물끼리, 공통성이 있는 사물끼리 하나의 그룹을 만들어 단순하게 인지한다. 이를 집단화의 원리라 하며, 유사성의 원리, 근접성의 원리, 연속성의 원리, 완결성의 원리, 공통성의 원리가 있다. 이들 원리에 따라 사물들을 구성하면 쉽게 단순화 시킬 수 있다. 또 어둠을 배경으로 빛을 받는 대상이 있거나, 어둠에 둘러싸인 대상에 빛이 비치면 밝은 곳의 대상에 강하게 시선이 향하는 폐쇄성의 원리도 있다. --- p.148 아이의 시선을 엄마의 어깨를 피해 프레임의 중앙으로 유도하는 것이 숄더 프레임 샷이다. 이를 어깨걸이 프레임 샷 이라고도 한다. 1950년대 미국의 사진가 로버트 프랭크가 많이 사용했고, 이후 유진 스미스 등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즐겨 사용했다. 이들은 프레임의 전경 좌우에 의도적으로 강렬한 인상을 주는 사물을 배치해 시선을 중앙으로 유도했다. 길거리, 노천시장, 공연장, 지하철 역사 등 복잡한 장소에서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중앙의 대상으로 시선을 이끌 수 있다. --- p.163 우리의 마음은 색에 따라 다르게 반응한다. 생애의 어느 시기에는 빨간색이나 파란색이 또 다른 시기에는 노란색이나 초록색에 이끌릴 때가 있다. 빨간색은 삶의 강렬한 에너지가 필요할 때, 파란색은 아픈 마음을 치유 받고 싶을 때, 노란색은 희망이 필요할 때, 초록색은 마음의 안정이 필요할 때 끌린다는 말이다. 이러한 색채가 가지는 심리를 사진에 적용하면 색이 하나의 기호로 작동해 메시지를 쉽게 전할 수 있다. --- p.192 “상대방의 표정을 잘 관찰하라. 그러면 그의 눈 속에서 나를 끌어들이는 순간이 있을 것이다. 이때 셔터를 눌러라.”고 한 인물사진의 대가 유섭 카슈의 말을 떠올려보자. 인물과 마음이 하나가 되는 교감이 이루어지는 순간에 셔터를 누르라는 말이다. --- p.204 사진적 성장을 위해서는 대상을 사진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적으로 본다는 것은 대상을 깊이 있게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즉 눈을 뜨고 있으면 자동으로 보이는 사물이 아니라, 의식적으로 사물을 유심하게 관찰하는 것이다. “사진은 디테일의 예술이다.” 라는 말처럼 자세히, 오래 들여다봐야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사물들이 보이는 것이다. --- p.248 사진에서 상징과 기호는 사진가의 생각을 표현하는 도구로 작용한다. 또 독자들은 이 상징과 기호를 통해 사진에 함축된 의미를 읽어낸다. 이 세상은 ‘기호의 제국, 의미의 바다’ 라고 할 만큼 수많은 상징과 기호들로 가득 차 있다. 파악하기에 비교적 쉬운 기호도 있고 중간 정도의 난이도를 가진 기호도 있고, 의미를 파악하기 아주 어려운 기호도 있다. --- p.256 사진은 사진가 자신의 표상이다. 사진에 작가의 사상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사진에 작가의 주제의식, 표현방법, 프린트 방식 등이 일관되게 표현되어야 하고, 사진만 봐도 누구의 작품인지 금방 알 수 있어야 진정한 사진작가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작가의 주제의식이 잘 드러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그 답은 주제작업에 있다. --- p.292 사진이 영상언어이긴 하지만, 독자들이 한 장의 사진으로 작가의 주제를 제대로 읽어내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따라서 일정한 기간 동안 사진 작업이나 주제 작업을 했다면 포트폴리오로 만들어 전문가에게 리뷰를 받아보는 것도 좋고, 큐레이터에게 보여주는 것도 사진적 성장을 위해 좋은 방법이다. --- p.3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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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진은 기본기를 현장에서 활용할때 나온다.
이 책의 내용은 사진 이론과 현장 경험, 사진 강의를 토대로 했다. 지은이는 대학원에서 사진을 공부한 후 여행 기자를 지냈고 지금은 사진가, 사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2003년부터 지금까지 세계 110개 나라 350여 지역을 여행하고, 2010년부터 한겨례교육문화센터, 인프레임, 양주시평생학습관 등에서 사진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의 촬영과 강의를 통해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이 책을 내었다. 이 책은 좋은 사진을 찍기 위한, 빛에 대한 이해와 활용, 상황에 따른 노출법과 렌즈사용법, 단순하고 세련된 프레임을 구성하는 법, 색이 가지고 있는 특성과 색채심리를 이용하는 법, 대상에 감정이입하고 내사와 합일에 이르는 법,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주제작업과 포트폴리오 제작과 전시회 준비 등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있다. “사진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익히고 현장에서 활용하고 응용할 수 있을 때 좋은 사진은 가능하다.”고 지은이는 말한다. 이 책은 사진에 입문하려는 분들, 초급에서 중급으로 가려고 하려는 분들, 남들과 다른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위한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담았다. 책에 소개된 사진은 지은이가 15년에 걸쳐 촬영한 방대한 양의 사진 중에서 엄선하여 독자 여러분들의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사진 한 장 한 장이 의미를 담고 있으며, 좋은 빛을 이용하고, 그 순간의 마음을 담아, 간결하게 프레이밍 한 사진을 골랐다. 이 책은 10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빛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좋은 빛이 좋은 사진을 만든다. 좋은 빛은 날씨와 장소에 관계없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 다만 우리가 발견하지 못할 뿐이다. 2장은 카메라 조작의 기본이 되는 조리개, 셔터속도, 초점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3장은 노출과 렌즈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노출 측광의 원리와 노출측광모드, 다중노출, 존재의 노출과 표현의도에 적합한 렌즈의 이해와 활용에 대해 소개했다. 4장은 선, 형태, 형체, 질감, 대비, 3분할 구성 등 디자인적 요소를 이용한 사진의 구성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5장은 우리의 시지각 원리에 기초한 단순한 프레임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우리의 시지각은 유사한 사물, 가까이 있는 사물, 연속되어 있는 사물끼리 그룹으로 묶어 단순하게 인식하려 한다. 이러한 원리를 이용한 대표적인 프레임 샷이 게쉬탈트 프레임 샷이다. 또 엄마 등에 업힌 아이의 시선이 중앙으로 향하는데서 착안한 숄더 프레임 샷과, 주요 대상을 프레임 가장자리에 배치하여 활기찬 분위기와 여운이 느껴지게 만드는 엣지 프레임 샷도 소개했다. 6장은 우리의 마음에 즉각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색상의 특징과 색채심리, 대상에 집중하게 만드는 흑백사진 잘 찍는 법을 다루었다. 7장은 사람들이 가장 많이 촬영하는 인물사진 잘 찍는 법을 소개했다. 자연스러운 느낌을 주는 캔디드 포트레이트와 동의를 구하고 찍는 캔디드 포트레이트와 초상사진에 대한 내용을 다루었다. 8장은 세상에서 유일무이한 자신만의 풍경사진 잘 찍는 법에 대한 내용을 소개했다. 9장은 사전 시각화 능력, 사진의 형식과 내용, 상징과 기호의 활용, 사진의 특성 다섯 가지, 대상에 마음 담기 등 사진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 몇 가지 방법을 다루었다. 10장은 자신의 생각을 일관되게 표현하고 자신의 사상을 표현하는 주제작업을 다루었다. 또 사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주제작업과 유의해야 할 점을 소개했고, 자신의 작품 세계를 보여주는 포트폴리오 만드는 법과 전시회에 관한 내용을 다루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