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序文
제1부 늙어 가는 오후 합환수合歡樹 여름날의 난타 서러운 날 산사의 여인 여우비 봄날은 간다 바다야 말하라 꽃이 되련다 갈대와 여인 새와 된 나뭇잎 안장安葬 수선화 섬 다인실多人室 풍경 묵비권 늙어가는 오후 술독은 놓고 가시구려 그냥 웃지요 숯 불가마 앞에서 제2부 숲과 바람과 시 소류지 蓮 숲과 바람과 詩 박태기나무 녹차를 내는 여자 고목 古木 구두를 고치며 가을이라네요 석류 외돌개 가을 소묘素描 봄밤 가든파티에서 낙엽과 나 까마중 나목裸木을 부러워한다 새벽을 여는 여인 새가 되어 아침 산책길 제3부 바람이고 싶어라 오월이 오니 바람이고 싶얼 바다 외로운 광대 박제 여름날 오후의 소묘 불면의 밤 고백 흔적 밴댕이 호접난 은행잎 연가 낙안읍성 해녀 콩나물시루 속의 여자 봄이 오는 소리 감꽃 추억 문항리文巷里 Munhang-ri 나는 밥이다 목련꽃은 지는데 제4부 꽃잎은 왜 피고 지는지 노루밭 걱정 꽃잎은 왜 피고 지는지 바람은 알까 독도 독도는 우리 땅 천 년 약속 삼월 삼짇날 어름산이 면경과 어머니 쑥부쟁이 되셨나요 가시고기 삐비꽃 순정 해인사海印寺 고사목 황태 아이아몬드 브릿지(광안대교) 폐廢타이어 죽竹 평론 이숙례 | 삶의 빛과 그능, 원초적 비애를 자연과의 교감으로 승화한 시 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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