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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식권 시스템을 이해 못 한 네코노히
2장 호텔 목욕 타월 크기에 놀란 네코노히 3장 뎀프시 롤을 연습하고 있는 네코노히 4장 작별 인사까지 했는데 차원의 문이 닫힐 생각을 하지 않아 머쓱한 네코노히 5장 연인을 널빤지에 태운 채 추위를 견디는 네코노히 6장 시 식 코 너 에 서발 걸 음 이떨 어 지 지않 는네 코 노 히 와토 끼 |
Q-rais,キュ-ライ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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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언제나 흐림 뒤 맑음!
되는 일 없어 세상 억울한 네코노히의 석세스 도전기! 참치 캔을 따려다 고리만 떨어지는 대참사를 맞이한 적 있는가? 캔따개를 찾아 헤매며 어쩜 이리 간단한 일 하나도 내 마음대로 되는 게 없는지 재수 옴 붙은 시트콤 인생을 한탄했을 것이다. 『시무룩 고양이 네코노히』는 이러한 우리가 흔히 겪는 일상 속 소소한 실패들을 열심히 사는 고양이 ‘네코노히’를 통해 그려낸다. 작가의 탁월한 연출력으로 짧은 네 컷 안에서 대사 한마디 없어도 누가 내 이야기 하는 것 같은 공감을 선사하고, 묘생도 그렇듯 우리 인생도 맑을 날이 있다는 나름 교훈적인 메시지도 던진다. 한번 집어 들면 뒷이야기가 궁금해서 손에서 놓질 못하는 흡입력 강한 이 작품을 보다 보면 네코노히의 시무룩한 표정으로 힐링하고, 이번엔 꼭 성공해서 ‘SUCCESS’라고 외치기를 응원하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네코노히? 고양이의 날? 작품 제목이자 주인공 이름인 ‘네코노히’는 일본어를 조금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고양이의 날(猫の日)’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사실은 영화 인터스텔라에서 S..T....A....Y하지 못하고 우주로 가신 아버지 역의 매튜 매코노히(Matthew MacConaughy)와 고양이를 뜻하는 일본어 네코(ねこ)의 합성어이다. ‘고양이의 날’과 비슷한 발음을 이용한 소위 ‘아무 말’이지만, 큐라이스 작가의 작명 센스에서 재기발랄함이 엿보인다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