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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장_정해진 팔자
5장_운명과 팔자 6장_뒤바뀐 팔자 7장_기이한 팔자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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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안간 아씨』(영화화 결정) 서자영 작가의 두 번째 역사 로맨스
"궁합이 맞아야 나라도 살고, 집안도 다시 일으킨다고?“ 폭군의 사주를 타고난 불의 왕자, 운 집안 말아먹는 사주를 타고난 물의 여자, 해명 최악의 사주, 사나운 팔자의 남녀가 정체를 숨기고 사랑에 빠지다! 예정일보다 이틀이나 일찍 태어나는 바람에 제왕의 사주가 되어야 할 왕자 운의 사주는 불바다가 되어 폭군의 사주가 되었다. 해명은 대대로 중전을 배출한 명망 높은 여흥 민씨 집안 예조판서 민항수 대감의 고명딸이다. 그러나 계획에 없이 들어섰던 데다 하필 수다(水多)하다고 하여 다들 출산을 꺼리는 임자년 생. 여자 사주에 물이 많으면 음탕하다고 보았기 때문에 임자년생 여아는 시집가기도 어려웠다. 아니나 다를까, 운은 첫 정을 준 빈궁을 3년 만에 잃었고, 해명은 혼례도 올리기 전에 남편이 횡사했다. 최악의 사주를 타고 난 화남(火男) 운과 수녀(水女) 해명의 앞날은 집안 말아먹고, 나라 망치기 딱 좋게 생겼는데. 과연 극과 극의 사주는 통하는 걸까? 극강의 사주를 타고난 두 남녀의 기막힌 궁합 이야기가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