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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흥.. 그 뻔뻔한스런 얼굴은 여전하구나..용비!' '구백 여든 하나.. 구백 여든 셋.. 구백 여든 넷..구백 여든 다섯.. 구백 여든 일곱 ... ' '어라? 이게 뭐야 내가 왜 이런 꼴이 돼있지?' '구백 여든 여덟..' '가만있자 그러니까..' 금천보에서 밤새 난리를 치는 통에 말위에서 골아 떨어져 호북성을 나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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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도가… 풀린다!'
'엉덩이 똑바로 못올려?!' '네…, 넷!' '너절한 것들 같으니… 내 아무리 이런 몸이라지만 네놈들 따위에게 당하랴. 발 하나로 족하다. 젠장! 그건 그렇고, 부하놈들은 도대체 뭐하고 있는 거야! 나가기만 해봐라, 그냥… 응? 억!' 퍽퍽퍽 '크으으윽! 제압당했던 혈도가…!' 우둑 우두둑 '히이이…' '목걸이? 그건 그 무사님께 사례로 드렸는데….' '네엣?' '그… 그 목걸이를?' --- p.81-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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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를? 내심 겁이 나긴 났었구나, 애숭이 놈! 크하하하! 허나 이미 내 분노는 네놈의 죽음 이외엔 그 무엇으로도 삭일수 없다! 얄팍한 수작 집어치우고 염불이나 외워도! 어... 조, 좋다. 네놈이 그렇게까지 숙이고 나온다면, 살려준다는 보장을 못하고 되도록이면 고통없이 죽여주는 것쯤은 고려해보지! 그놈의 주둥아리, 참 쉬지도 않고 조잘거리네... 두...두고보자 이놈들. 이 치욕은 반드시...
--- p.4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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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전의명수인 흑사사호가 제대로 손도 써보지 못하고 당하다니..! 오라버니를 체포한 것 또한 우연이 아닐지도... 아무튼 련주님께서 인질로 계시는 이상, 섣불리 손을 쓰긴 힘든 상황입니다. 우선 물러 나셨다가 련의 정예 요원들과 합류한 다음 신중히 방법을 모색해 보심이..부련주님. 치잇 대체 어디서 저런 도깨비 같은 놈이 나타난 거지? 일단 정예요원들과 합류하기로 한 곳까지 물러간다. 옛!
--- p.32-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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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듭 말해두지만..'
'내 부하들은 반드시 온다' '날이 밝기 전에 네놈의 몸은 걸레가 되어있을 것이다..' '흐흐흐...' '불안해서 잠이 안올테지... ' '아부를?' '내심 겁이 났어구나.. 애송이놈..' '허나 이미 내 분노는 네놈의 죽음 이외엔 그 무엇으로도 삭일수 없다...얄팍한 수작 집어 치우고 염불이나 외워둬 '조..좋다. 네놈이 그렇게까지 숙이고 나온다면..살려준다는 보장을 못하고 되도록이면 고통없이 죽여주는 것쯤은 고려해보지' 퍽... '그놈의 주둥아리...참 쉬지도 않고 조잘거리네...' '두...두고보자 이놈들.... 이 치욕은 반드시...' --- p.42-45 ---용비와구휘의 대화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