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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미지의 섬 2014, 아일랜드 달키의 꽃 데임 스트릿 썸머힐의 그림자 수프 한 그릇에 어둠을 품다 따뜻한 시선 코코넛 밀크 라떼 아일랜드에서 온 엽서 쉬어 가는 길 로라의 집 이것이 아이리시 인생이다 더블린의 크리스마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고요한 여정 천국은 고요했다 비밀의 화원 샌디마운트의 나비 에필로그 기본 수어 배우기 |
노선영의 다른 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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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열면 다 느낄 수 있어요, 마음의 눈을 떠보세요.”
소통에 있어서 제일 필요한 건 눈가 귀가 아닌, 마음이다. 원론적으로만 들리는 이 이야기는 저자의 삶을 통해 생생히 증명된다. 노선영 저자는 태어날 때부터 듣는 일이 어려웠다. 친구들과 조금 다르다는 걸 깨달은 건 유치원 때였다고 한다. 어렸을 적부터 좌절감을 맛보았지만, 그녀 안에 생긴 ‘농 정체성’은 그녀를 슬픔이 아닌, 새로운 도전의 길로 이끌었다. 이 책은 그녀가 아일랜드에서 작가수업을 받으며 지냈던 시기에 쓴 글을 묶은 것이다. 보통의 사람도 외국어로 수업 듣는 것이 어려운데, 그녀는 두려움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는 걸 주저하지 않았다. 한국 수어뿐만 아니라, 아일랜드 수어, 국제 수어까지 익혀 더 많은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가능성을 넓혀 갔다. 그녀의 타지 생활이 외로움과 고요함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아일랜드에서의 일상에는 웃음과 감동이 끊이질 않는다. 들리지 않는 건 잠시뿐, 마음을 열면 또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그녀가 마음으로 쓴 이 책을 통해, 우리가 그동안 잊고 살았던 가치가 무엇이었는지 되돌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