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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풍선
김수박 글그림
수다 201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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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작가의 말_ 세상의 모든 갈망들에게

개변기
미스터 워터멜론의 오류
영원한 생명
잠만 자고 싶어
존재하지 않는
지뢰밭
첫사랑
친구야 나를 찾아와라
빨간 풍선

interview_ 김수박에게 묻다 지승호

저자 소개 1

글그림김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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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부터, 혼자 무언가를 궁리하고 만드는 일을 좋아했다. 혼자 걷기도 좋아한다. 덕분에 사람들의 어울림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도구나 놀이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깍두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살아왔다. 구슬치기, 술래잡기, 당구, 컴퓨터 게임, 낚시, 캠핑과 스크린 골프까지 많은 것에 젬병이다. 다행스럽게도 친구들이 깍두기라도 시켜준 덕에 많은 것들을 관찰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관찰력과 기억력을 바탕으로 만화가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고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
어릴 적부터, 혼자 무언가를 궁리하고 만드는 일을 좋아했다. 혼자 걷기도 좋아한다. 덕분에 사람들의 어울림에 사용되는 대부분의 도구나 놀이에 익숙해지지 못해서 ‘깍두기’ 신세를 면치 못하고 살아왔다. 구슬치기, 술래잡기, 당구, 컴퓨터 게임, 낚시, 캠핑과 스크린 골프까지 많은 것에 젬병이다. 다행스럽게도 친구들이 깍두기라도 시켜준 덕에 많은 것들을 관찰하고 기억할 수 있게 되었고, 그 관찰력과 기억력을 바탕으로 만화가라는 직업을 갖게 되었다.

1974년 대구에서 태어났고 건축공학을 전공했다. 대학 신문에서 시사만화를 연재하면서 만화가로서의 삶을 시작했다. 만화로 마음을 표현함으로써 건강한 정신과 행복을 얻고 있다. 《아날로그맨》, 《오늘까지만 사랑해》, 《내가 살던 용산(공저), 《만화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전 3권), 《떠날 수 없는 사람들(공저), 《빨간 풍선》, 《사람 냄새》, 《어깨동무(공저), 《메이드 인 경상도》, 《아재라서(전 2권), 《타임캡슐》, 《나! 이봉창》, 《문밖의 사람들》 등의 만화를 출간했다. 반도체 직업병 문제를 다룬 《사람 냄새》로 프랑스 녹색당(Europe Ecologie Les Verts)이 수여하는 ‘해바라기상’을 수상했다. 앞으로 ‘죽을 때까지’ 다양한 만화 작업을 할 생각이며 기대와 관심을 기다린다고, 지켜봐 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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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3월 21일
쪽수, 무게, 크기
192쪽 | 454g | 174*235*20mm
ISBN13
9788996831204

출판사 리뷰

“작가가 사람과 우리들이 사는 세계를 바라보는 시선에 희망이 있고
희망 접근 방식에 품위가 있다.” 강도하(만화가)

아날로그맨의 귀환

《지난 10년 놓쳐서는 안 될 아까운 책》(부키)에서 선정한 48권 중에 《아날로그맨》이라는 만화가 있다. 《아날로그맨》은 마니아들의 이어지는 극찬 속에서도 대중적인 너른 사랑을 얻지 못했던 불후의 명작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후 김수박은 《떠날 수 없는 사람들》《내가 살던 용산》《상대적이고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오늘까지만 사랑해》등 쉼 없는 작업을 통해 부지런히 독자들을 만나오고 있다. 김수박의 첫 책 《지하철 1호선, 사람의 곳으로부터》(2004) 출간 무렵 있었던 모 잡지의 인터뷰 기사에서는 그의 만화에 대해 “누가 만화를 심심풀이, 아이를 위한 유희라고 했나, 세상에 진실이 존재한다는 것을 믿는 사내가 그려낸, 철학과 페 이소스가 있는 이 만화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지하철 1호선, 사람의 곳으로부터》를 펴낸 젊은 작가 김수박의 만화는 기억을 끄집어내 마음을 흔들고 급기야는 흐느끼게 만든다”라고 표현했다. 또한《위대한 캣츠비》의 강도하 작가는 김수박 만화에 대해 “두 번 보기 힘든 작품, 언뜻 쉽게 볼 수 있는 만화로 착각되지만 이면에 숨은 작가의 내면을 보면 이가 악물어지고 책을 놓을 수 없다”고 평했다.
《빨간 풍선》은 그동안 출판사와 공동 기획 하에 펴냈던 책들과는 달리 《아날로그맨》 이후 그려진 순수 창작이라는 점이 매우 뜻깊다 할 수 있다. 김수박은 첫 번째 책부터 이번 《빨간 풍선》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독특한 그림체와 손글씨를 보여주고 있는데, 그의 책을 한 번이라도 경험한 적이 있는 사람은 이름을 확인하지 못했더라도 단박에 김수박임을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그 개성이 독보적이다.
특히 《빨간 풍선》은 권말에 대한민국 대표 인터뷰어 지승호와의 출간 기념 특별 인터뷰를 싣고 있다. 원고지 200매 가까운 풍부한 분량의 인터뷰에는 작가 김수박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풀 수 있는 다채롭고 예민한 질문들에 대해 더할 수 없이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어 작가의 인간적인 매력을 생생히 전달해주어 잊지 못할 여운을 남긴다.
건축가 김수근 선생의 장인정신과 김재박의 투지를 닮고 싶어 이름을 김수박이라 지었다고 하는 김수박 작가의 매력적이고 독특한 세계를, 오래 기다려왔던 독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다.
리뷰 총점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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