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가격
14,000
10 12,600
YES포인트?
70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해외배송 가능?
  •  문화비소득공제 가능

이 분야의 이벤트

상세 이미지

책소개

목차

동관 408호 _ 심윤주 8
선잠 _ 양영지 64
삐딱선 _ 곽동규 108
인영에게 _ 위정안 160
인생을 토하게 되는 병 _ 이승현 220

저자 소개 5

가장 편안하다고 느끼는 표현 수단은 ‘글’. 계속 써 나가는 중이다. 나의 한 문장이 당신의 한 순간을 위로 할 수 있다면 행복 할 것 같다.
마냥 평탄하지만은 않은 삶을 살아온 23살이랍니다. 언제로 다시 돌아가고 싶으냐고 묻는다면, 너무 고칠 게 많아 돌아가지도 못한다고 답할 사람입니다. 여러분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드리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오늘도 새로운 실패와 경험을 합니다.
저는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누군가의 이야기는 생각이 되기도 하고, 또 누군가의 이야기는 휘발되어 사라지기도 합니다. 제 이야기는 글이 되어 꾸준히 여러분을 찾아가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힘든 건 나인 줄 알았는데, 돌아보니 나와 비슷하고 어쩌면 나보다 더 힘든 그런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삶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보여주고 싶었거든요. 나 같은 사람도 살아간다는 걸, 그리고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말해주고 싶었어요. 그러니 당신도 할 수 있다고, 꼭 살아달라고.
글 쓰는 간호사, 혼자 놀기의 달인. 시끄러운 거리보다 조용한 카페에 들어가 커피를 마시며 SNS에 글을 쓰거나 혼자 사색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쳐다 볼 수 없는 강렬한 태양보다 달처럼 은은한, 다가오고 싶은 사람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62쪽 | 278g | 127*188*20mm
ISBN13
9791189129156

책 속으로

나의 일상, 나의결혼, 나의아이, 나의미래에 항상 있는‘엄마’라는 당연한 조건. 그것은 사라질 수 있다. 언제든, 어디서든.
---「동관 408호」중에서

어느새 시간은 흘러 저녁이 되었다. 밥을 제대로 챙겨먹은 게 언제였더라? 요즘은 시간도 잊고 살고 날짜도 잊고 산다. 해야 할 일이 없으니 그래도 상관이 없다. 마음 놓고 나를 버려 둘 수 있다는 건 축복임과 동시에 지옥이다. 남편이 나를 한 번만 안아준다면, 내게 따뜻한 말 한마디라도 해 준다면, 나는 그를 용서할 수 있을 텐데. 모른 척 넘어갈 수 있을 텐데.
---「선잠」중에서

혜정은 어린아이처럼 엄마를 찾으며 울었다. 엄마는 혜정을 일으켜 의자에 앉히고 가슴을 내어주었다. 엄마의 품에 안긴 혜정은 더욱 크게 울었다.
“가씨나야. 강해져야 된다. 이 정도 일로 약한 모습 보이고 그라노.”
엄마는 혜정의 등을 토닥였다.
“괜찮다, 괜찮아. 다 괜찮다.”
---「삐딱선」중에서

“엄마, 나도 엄마처럼 엄마가 되었어. 근데 나 너무 두려워. 좋은 엄마가 되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한거 같아. 나 잘 하고 있는 걸까? 엄마 나 어떻게 해야 돼?”
그녀는 처음부터 엄마가 아니었다. 누군가의 딸로 태어나 사랑스러운 소녀로 그리고 아내, 누군가의 엄마가 되기까지 많은 시간을 경험했지만, 늘 어려웠다. 엄마가 된 그녀는 아직 엄마가 그립다. 그녀의 엄마가 그녀와 함께 걸어주던 시간보다 훨씬 긴 시간을 나와 함께 걸어가며 얼마나 헤매었을까.
---「인영에게」중에서

간호사 스테이션으로 가서 처음 보았을 때 우리 엄마의 구토물이 무슨 색이었냐고 묻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결국 가지 않았다. 듣지 않아도 왠지 알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혼자된 몸으로 나를 키운 엄마의 속은 내가 태어났을 때부터 이미 새까맣게 타 있었을 거라는 것을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고 있었다.

---「인생을 토하게 되는 병」중에서

리뷰/한줄평0

리뷰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한줄평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