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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머리에 10
감사의 말 16 머리말 종교연구란 무엇인가? 23 1장 이름 안에는 무엇이 있나? 35 2장 ‘종교’의 역사 51 3장 종교의 본질들 61 4장 종교의 기능들 79 5장 종교에 관한 공적 담론 95 6장 종교와 내부자/외부자 문제 107 7장 종교들 간의 유사성 123 8장 종교와 분류체계 135 뒷이야기 필요한 거짓말: 학문분과들의 표리부동 150 조너선 Z. 스미스 용어설명 165 연구자들 231 참고문헌 360 자원들 362 옮긴이의 말 370 찾아보기 3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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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종교에 관한 다른 많은 입문서들처럼 세계의 종교들이나 종교적 자료들에 관한 상세한 정보나 해설을 제공하지 않는다. 대신에 이 책의 관심은 우리가 흔히 종교라고 부르는 믿음들, 행위들, 제도들을 공부하고 연구하는 데 필요한 분석 기술에 있다. 그래서 이 책은 이국적이고 신기한 종교적 ‘타자들’에 대해 서술하기보다는 이 타자들을 이해하거나 설명하려 해온 학문적 작업들을 검토한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쓰는 종교라는 개념과 범주 자체를 들쑤시고, 종교의 본질이나 기능을 찾아내려는 시도들이 지닌 한계를 들추어내며, 자연스레 여겨온 분류체계들과 당연히 받아들여 온 내부자/외부자나 공/사 같은 구분이 과연 정말로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지 되짚어봄으로써, 이 책은, 종교를 공부하거나 연구하는 사람이건 그냥 일반 독자이건, 모든 독자에게 종교를 대하고 관련 연구를 대해온 각자의 오랜 견해와 굳은 습관 자체를 근본적으로 되돌아보라고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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