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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어 개똥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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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머리에 공부라는 놀이를 위하여

제1부
이소회 나아지는 공부, 낮아지는 공부
김응숙 공부외전工夫外傳
심은희 공부는 추상력과 상상력의 조화
이준영 공부와 시간성
이원자 풀 앞에 다시 서기까지
신정민 까마귀는 왜 책장 같게?
임회숙 물려두기

제2부
김혜옥 공부, 편견을 깨부수는 과정
박근수 어른으로서의 공부, 인간 진화의 시작
오 순 (생물학에서 배워) 일상에서 도道의 꼬리잡기
안재두 無所說
윤나영 코끼리 달래기
배민자 질문이 내미는 손
김미경 새로운 눈, 새로운 여행
허예주 껍데기와 알맹이

제3부
혜주慧主 공부, 환하게 웃을 수 있는 힘
권영현 마지막 공부 두 가지
김자현 열등감이 날개를 달아줄
황선화 걷기와 공부
최의용 나에게 공부란?
박계현 ‘조’와의 대화

제4부
김수우 주는 공부, 받는 공부, 잊는 공부
구설희 다른 몸으로 향하는 공부
정미라 해도 좋고, 안 해도 좋은
김양아 문해교실, 그 따뜻한 나눔터
권성혜 나와 나의 거리
송태원 우리들의 물리시간, 기간제 교사의 물리시간
장민혁 우리 사이, 단 하나의 감촉
박미라 내 공부법은 공부를 하지 않는 것

저자 소개 1

백년어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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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어서원은 부산 원도심 동광동에 자리한 푸른 여울입니다. ‘백년어’는 앞으로 백 년을 헤엄쳐갈 백 마리의 나무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충청도 산골 옛집을 헐어 나온 서까래와 기둥에서 태어난 물고기들, 그 지느러미로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百’은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이며, 한 세기를 넘어가는 단위이며, 언제나 받고 싶은 점수이기도 합니다. ‘百’의 우리말은 ‘온’입니다. 이는 ‘전부’, ‘모두’를 함축하고 있으니, 곧 온전함을 지향하는 자연수입니다. 이 기도 같은 ‘百’은 당신 속에서 오래 자라고 있던 자연 또는 자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물고기가 표상하는
백년어서원은 부산 원도심 동광동에 자리한 푸른 여울입니다. ‘백년어’는 앞으로 백 년을 헤엄쳐갈 백 마리의 나무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충청도 산골 옛집을 헐어 나온 서까래와 기둥에서 태어난 물고기들, 그 지느러미로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百’은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이며, 한 세기를 넘어가는 단위이며, 언제나 받고 싶은 점수이기도 합니다. ‘百’의 우리말은 ‘온’입니다. 이는 ‘전부’, ‘모두’를 함축하고 있으니, 곧 온전함을 지향하는 자연수입니다. 이 기도 같은 ‘百’은 당신 속에서 오래 자라고 있던 자연 또는 자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물고기가 표상하는 건 생명에 대한 연민과 깨어있는 영성으로 신석기 때부터 사용된 정신사의 아이콘입니다. 이는 시대를 거슬러 근원을 찾아가는 힘이기도 하며, 공존을 위한 감수성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십시일반 마음과 손길을 보태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억하며 이제 백년어는 글쓰기의 공동체를 꿈꿉니다. 소박한 깃발을 달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늬가 있는 문이고자 합니다. 긴 꿈을 꾸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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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8년 1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404g | 130*195*30mm
ISBN13
9788979734942

출판사 리뷰

백년어서원은 부산 원도심 동광동에 자리한 푸른 여울입니다. ‘백년어’는 앞으로 백 년을 헤엄쳐갈 백 마리의 나무 물고기를 의미합니다. 충청도 산골 옛집을 헐어 나온 서까래와 기둥에서 태어난 물고기들, 그 지느러미로 새로운 물결을 만들고 있습니다. ‘百’은 물이 끓기 시작하는 온도이며, 한 세기를 넘어가는 단위이며, 언제나 받고 싶은 점수이기도 합니다. ‘百’의 우리말은 ‘온’입니다. 이는 ‘전부’, ‘모두’를 함축하고 있으니, 곧 온전함을 지향하는 자연수입니다. 이 기도 같은 ‘百’은 당신 속에서 오래 자라고 있던 자연 또는 자유의 이름이기도 합니다. 물고기가 표상하는 건 생명에 대한 연민과 깨어있는 영성으로 신석기 때부터 사용된 정신사의 아이콘입니다. 이는 시대를 거슬러 근원을 찾아가는 힘이기도 하며, 공존을 위한 감수성의 세계이기도 합니다. 십시일반 마음과 손길을 보태고 있는 아름다운 사람들을 기억하며 이제 백년어는 글쓰기의 공동체를 꿈꿉니다. 소박한 깃발을 달고,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무늬가 있는 문이고자 합니다. 긴 꿈을 꾸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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