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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감독(Cinematography)
영화감독(Directing) 프로덕션 디자이너(Production Design) 프로듀서(Producing) 에디터(Editing) 의상 디자이너(Costume Design) 시나리오 작가(Screenwriting) 고전 영화의 명장면이 담긴 그림엽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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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스코세이지와 나는 영화마다 스타일, 특히 색깔에 대해 토론했어요. [좋은 친구들]에서 우린 말했죠. “좋아, 이건 ‘아름다운’ 영화는 아니야. ‘지저분한’ 영화에 가깝지. 조명이 깔끔할 필요는 없어.” 또한 그 영화에는 특별히 멋지게 비춰야 할 유명 스타도 없었어요. [순수의 시대] 같은 영화에서라면, 스토리 때문에 미셸 파이퍼 같은 여배우는 근사하게 비춰져야 할 테지만 말이에요. [좋은 친구들]에서 조 페시나 밥 드 니로 정도는 멋지게 나와야 하지만, 그들은 결국 비열한 갱스터일 뿐이잖아요.”? --- 「촬영감독(Cinematography)」 중에서
“곧 태어날 손자의 침실을 꾸미고 있다가, 미국에 가서 크리스 컬럼버스를 만나 첫 편에 대해 상의하라는 전화를 받았지요. 그 손자가 지금 11살이고, 해리 포터 마지막 편을 같이 봤어요. 나는 동네 서점에 가서 책―당시엔 2권만 나와 있었어요―을 사고, 다음 날 바로 비행기에 올랐어요. 롤링의 스타일은 매우 묘사적이에요. 세부 묘사에 또 세부 묘사를 더하지요. 롤링이 명확하게 가르쳐 주더군요. 첫 만남에서 내게 호그와트와 호그스미드의 지도를 그려 주었어요. 지도에는 역의 위치, 어둠의 숲, 성문, 호그스미드 마을 등이 표시되어 있었는데, 나중에 매우 긴요하게 썼어요. 최종적인 권위가 담긴 이 종이 한 장을 나는 10년 내내 간직하고 참고했지요.” --- 「프로덕션 디자이너(Production Design)」 중에서 “우리가 정말 힘들게 삭제하기로 결정한 특별히 기억나는 신이 있습니다. 영화 [쉰들러 리스트]에서 오스카 쉰들러가 그의 공장에서 누군가와 전화하고 있을 때, 유대인들이 기차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저 멀리서 소리를 내며 기차가 들어오는 장면이었습니다. 기차가 멈추고, 사람들은 기찻길로 모여들고, 기차 차량의 문이 열리는 순간, 그 안에는 얼어 죽은 수많은 유대인들이 쌓여 있었죠. 그 장면은 너무나 무거운 신이었기에 이스라엘풍의 음악을 깔아 보려 했지만, 그건 너무 과한 설정이 되어 버렸어요. 나는 그것이 실패임을 직감했죠. 결국 스티븐은 그 장면을 잘라 내기로 결정했고 나 역시 동의했어요. 여러분은 관객이 참을 수 있을 정도의 눈높이에서 표현해야 합니다. 관객이 드라마에 압도되거나 지나친 표현으로 말미암아 부담스러워하면 안 됩니다. 만일 그렇게 된다면 그것은 과장된 멜로드라마로 흘러가 버릴 겁니다.” --- 「에디터(Editing)」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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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연출, 편집, 제작, 시나리오, 프로덕션 디자인, 의상 디자인-
각 부문 거장들이 들려주는 그들의 노하우와 철학 영국의 영상 전문 출판사 포컬프레스가 출간한 [필름크래프트]는 다양한 영화 분야의 위대한 실천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영화 예술의 각 영역을 탐구하기 위해 기획된 시리즈다. ‘연출(Directing)’에서 ‘촬영(Cinematography)’, ‘제작(Producing)’, ‘편집(Editing)’, ‘프로덕션 디자인(Production Design)’, '의상 디자인(Costume Design)’ 그리고 ‘시나리오(Screenwriting)’까지, 각 부문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거장 112명이 심층 인터뷰를 통해 해당 분야의 매력, 입문을 위한 준비, 기술적인 성취, 영화와 인생에 대한 철학을 허심탄회하게 들려주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 영광과 좌절의 순간, 삶에 대한 고민 등 스크린에 채 담지 못한, 자신이 맡은 일에 전력으로 몰두하는 ‘인간’의 모습도 오롯이 담겨 있다. 현장의 영화인, 영화를 좋아하고 또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독자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는 이유다.? 풍부한 영화 스틸 컷과 현장 사진 등, 2000여 컷의 컬러 사진으로 만나는 생생한 감동 스릴러영화의 고전이 되어 버린 [싸이코]. 화려한 의상과 색채감이 빚은 아름다운 영상이 매력인 [황후花], 3D 영화 시대를 앞당긴 [아바타], 가슴 먹먹한 사랑과 속죄, 그리고 덩케르크 해안 등 2차대전의 참상을 아우른 [어톤먼트] 등등 수많은 명화들의 스틸 컷과 테리 길리엄([바론의 대모험]), 미카엘 하네케([피아니스트]), 박찬욱([올드보이]) 등 최고 영화감독들의 스토리보드, 이창동([시]), 로빈 스위코드([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캐롤라인 톰슨([가위손]) 등의 작가 노트까지, 2000여 컷의 사진들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텍스트만으로는 느낄 수 없는, 마치 영화 제작의 현장에 있는 듯한 생생한 감동을 선사한다. 누가 읽어야 하는가? 이 책은 재미있다. 볼거리도 많다. 그래서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모두가 독자가 될 수 있다. 굳이 ‘꼭’ 읽어야 할 사람을 꼽으라면 영화 현장의 실무자들과 영화학도다. 앞서간 영화 명인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자신이 가야할 길의 이정표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