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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09 글머리에 제1부 수필 12 나는, 내가 정말 좋다 13 청학동 엘레지(Elegy) 16 고향에 대하여 18 생때같은 19 개천에서 용 난다 21 인간적인, 너무나 열정적인 23 홍라희를 추억하며 25 앗싸라비야! 26 여자의 변신은 무죄랍니다 28 떠도는 영혼 30 아찔한 미녀들 32 노노 케어(老老 Care) 34 발원(發源) 36 잘 익은 아이들이 놀고 간 하루 37 나의 람보르기니(Lamborghini) 39 키스 40 더위 나기 42 이름이란 43 익어간다는 것 45 꽃자리 47 책 발간에 즈음하여 49 굴포 문학회 51 만약에 52 J 에게 54 지나 이야기 59 24K 60 나의 양생법(養生法) 63 사랑의 유효 기간은 720일 65 시바타 할머니 67 미웠다가 예뻤다가 69 4계명 70 구기자 음료 71 자평(自評) 72 사랑보다 더 아름다운 일은 없다 75 수기 저축은행 77 달순이의 하루 79 여행 80 시를 왜 좋아하냐고? 82 그 85 말(언어) 86 매니큐어 88 마스크 팩 89 임계질량의 법칙 92 시의 공화국 95 욜로(YOLO)족 97 장딴지(허벅지) 미학 98 파주 기행 100 일기 한 자락 102 내 고장 식당 탐방기 104 연서 1 106 연서 2 108 연서 3 109 건강검진을 받지 못하는 여자 111 면봉을 사러 가다 114 맛있는 책 117 남자들은 왜 그걸 모를까? 119 그 많던 인기 작가들은 어디로 갔나? 121 가상 여행 ― 핀란드 123 나는 ‘영 올드(Young Old)’가 되고 싶다 제2부 시 126 살구 비누 127 떨림 128 루비콘 강가에서 129 알볼로 피자 130 스테인리스 볼 131 섹시한, 너무나도 섹시한 132 마음에 눈길을 내다 133 폭염 속에서 134 찌질이 연가 136 아우라(Aura) 137 회갑이라고? 139 축복 141 거미 142 콜로세움 143 소리의 진화 144 의정부 145 발원문(부용천에 물 한 잔 따르면서) 146 후예들 148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150 비단실을 잣는 사내 152 떠날 때는 이 말만 153 짝사랑 154 지구가 점프하는 날 155 정묘시(丁卯時) 나비 156 고모리의 하루 157 바람 158 내 사랑 내 곁에 160 한낮의 기온이 41도를 넘다니 162 얼짱 달님 163 죽일 놈의 입맛 165 사랑은? 167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169 내 안에 너 있다 171 에밀 졸라(엄마를 조르다) 173 엄마의 눈썰미 175 말복 전야 177 미녀 3인방 178 참 아름다운 풍경 180 한때 182 애인(시를 기다리며) 184 신귀거래사(新歸去來辭) 186 러브홀릭(Loveholic)을 꿈꾸며 188 군주 189 백두산 호랑이 190 삼광조! 너를 닮고 싶다 192 크낙새 신부(神父) 194 그대가 나에게 올 때 196 버려진 자의 변 198 삼중주 199 밥 한 사발 200 글을 마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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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을 에워싼 빛나는 광배,
치명적인 매력, 압도하는 분위기 등이 아우라가 되겠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아우라가 클수록 그의 포로가 된다. 사랑의 흔적은 상처가 아니다. 푸르던 기억에 항거하던 단단한 그리움일랑 던져 버려라. 아무도 타인의 삶을 참견할 수 없다. 사랑의 숲을 환하게 밝혀 주고 떠난 물빛 그리움. 아마도 색깔이 있다면 연둣빛 처연한 색깔이 아니었을까? - 시 ‘아우라(Aura)’ 전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