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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말
프롤로그 흰둥이의 과거 배고픈 흰둥이 흰둥이라 부를게 언덕 위의 리어카 공사장의 흰둥이 할아버지의 하모니카 진짜 맛있어 번쩍! 토닥토닥 오늘도 흰둥이는 서평 작가 인터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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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만화속세상에 반향을 일으킨 화제의 웹툰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아름답게 담은 가슴저린 이야기 당신의 모습일지도 모르는 흰둥이를 만나보세요. 소박한 일상을 일깨우는 다음 인기 웹툰 흰둥이가 단행본으로 출간됐다! 주인에게 버림을 받은 흰둥이는 힘든 길거리 생활에 새까만 깜둥이가 된다. 길거리 신세의 흰둥이가 접하는 사회의 모습은 타인에게 비정한 우리네 모습과 다를 바 없었다. 한편, 달동네 어귀에서 폐품을 줍는 할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던 소녀 미래는 배고픔에 지친 깜둥이와 만나게 된다. 가진 것이 있어도 타인에게 비정하던, 되려 그것이 우리에게는 익숙한 모습이지만, 미래는 길가에 놓인 깜둥이가 비를 맞고 굶주릴 걱정에 밥이 넘어가질 않는다. 결국 할머니와 미래는 비에 젖은 깜둥이를 데려오게 되고 젖은 깜둥이를 닦아내니 그제야 하얀 털이 제 모습을 찾게 된다. 그렇게 흰둥이는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게 된다. 어느 날, 미래 가족에게 힘든 시련이 닥쳐오고, 목 놓아 우는 미래를 바라보던 흰둥이는 홀로 직업소개소를 찾아간다. 「노동, 나눔」 - 김낙호의 『흰둥이』 서평 중 ……[흰둥이]라는 만화는 작품 내내, 한 마리 강아지가 인간들의 사회에서 노동하고 자기 주변 사람들과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만 줄기차게 이어진다. 단순한 선으로 된 그림체와 상반되는 대단히 세부적인 일용 노동현장의 모습들, 사람들의 내심 착한 마음만큼이나 일상적으로 비정한 사회관계들이 촘촘히 박혀있다. “개처럼 일한다”는 말을 되새기게 만들 정도로 열심히 노동하는 흰둥이는, 동물이기에 신파로 빠지지 않을 수 있고, 충분히 의인화되었기에 우리 자신과 주변의 모습을 투영할 수 있다. 누구나 흰둥이만큼 힘들어도 구김살 없이 최선을 다하지는 못하겠지만, 그가 노동과 나눔으로 소박하게나마 가꾸어가는 사람 사는 환경에 함께 미소를 지을 수는 있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격렬하게 싸우는 또 다른 소중한 이들의 이야기도 필요하지만, 살아가는 모습 자체로 희망을 주는 이런 작품 또한 더 할 나위 없이 귀중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