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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내면서- 저자 김재순
제1부 천개의 학을 접으며 천개의 학을 접으며 전학 봄바람 나는 알지요 할머니가 그러셨지 미처 몰랐지 풀꽃 단추 하나 우리는 여러 줄 서는 교실 참 이상해요 제2부 어머니, 책갈피가 되고 싶어요 어머니, 책 갈피가 되고 싶어요 저녁놀 때문이야 말 한마디 때문에 가르쳐 주지마 자물쇠 입학식 여네 나무들 간지러워요 선물 제3부 이제야 쪼금 알 것 같아요 이제야 쪼금 알 것 같아요 이게 다 네거냐 그래서 날 수 있구나 우리 방 해님 고 작은 부리로 꽃집을 나서며 산울림 아침 바람 부는 날 제4부 꽃이 되고 싶어요 꽃이 되고 싶어요 혼자 되어 보아야 개울 가에서 왜 몰랐을까 엄마 사랑 엄마 마음 겨울 마음 파리 새싹 들꽃 꽃들의 대답 제5부 별 별 바람아, 이젠 목말 태워져 큰일 날 뻔했구나 망설이는 동안 눈 마주치면 누가 흔드는 걸까 넌 암말 안 해도 내 마음속에도 있었는데 말이야 제6부 햇볕 사용료 햇볕 사용료 엄마는 아직도 모르시나 봐 어머니의 다듬질 새끼 손가락 봄비야, 부탁해 봄비 지우개 서랍을 열면 ing이다 풍경소리 유리컵과 나 제7부 씨알 한 알 뿌려놓고 씨알 한 알 뿌려놓고 뭐라고 대답할까 우리, 서로 씻어주기 할래 처음 먹은 마음으로 얼마나 더 기다림이 있어야 할까? 어머니, 누구였을까요? 마음공부 생각의 뿌리 발자국 평론 상상력이 신선한 동시의 숲/ 임신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