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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고대 지중해와 지명의 탄생
01 페니키아인이 항해술로 지중해를 지배했다 02 고대 그리스는 지명에 살아 있다 03 지중해의 패자 그리스, 동서양을 연결하다 04 알렉산드로스 원정과 로마의 지중해 통일 05 아시아는 동쪽, 유럽은 서쪽을 뜻한다 06 아틀란티스의 전설은 지명에 살아 있다 2장. 지명을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01 유럽 지명에 남아 있는 켈트족의 유산 02 유럽 지도를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03 켈트족을 침략한 앵글로족의 ‘잉글랜드’ 04 노르만족 바이킹이 유럽 전역으로 진출? 05 강대국이 유린한 발칸반도 지명의 역사 3장. 동유럽 일대는 슬라브족의 고향 01 슬라브족의 나라인 폴란드의 비극 02 러시아 지명에 남은 슬라브어의 흔적 03 사회주의 혁명으로 바뀐 러시아 지명 4장. 대항해 시대가 큰 세상을 열다 01 아프리카 서해안을 개척한 포르투갈 02 아프리카 최남단의 폭풍의 곶이 희망봉으로! 03 아메리카 지명에 얽힌 두 탐험가의 이야기 04 포르투갈과 스페인의 아메리카 식민지 경쟁 05 하와이는 폴리네시아어로 ‘신이 계시는 곳’ 06 네덜란드의 뉴네덜란드에서 영국의 오스트레일리아로 5장. 몽골제국과 유라시아 01 일본에 남아 있는 아이누의 지명 02 ‘수도’라는 뜻의 서울, ‘큰 평야’라는 뜻의 평양 03 중국 수도 베이징의 개명의 역사 04 중국 지명에 남아 있는 소수민족의 언어 05 몽골고원의 칭기즈칸이 유라시아를 통일하다 06 인도와 차이나의 중간이 인도차이나반도 6장. 유대인의 이산과 아랍인의 진격 01 ‘이스라엘’이라는 민족 이름 대신 ‘유대’로 불리다 02 바벨탑과 바빌론은 ‘신의 문’을 뜻한다 03 이슬람의 성지 메디나는 ‘예언자의 마을’ 04 지중해와 중앙아시아를 정복한 이슬람군 05 ‘붉은 성’의 뜻을 가진 알람브라 궁전 06 페르시아가 국명을 이란으로 바꾼 이유? 07 국명과 지명의 접미사 ‘스탄’과 ‘켄트’의 차이 7장. 신세계 아메리카의 지명은 어떻게 만들었나? 01 유럽 식민지에서 세계 최강국에 올랐다 02 미국이 러시아로부터 매수한 알래스카 03 아메리카 백인 이주자들이 인디언의 땅을 빼앗았다 04 인명에서 유래한 미국의 지명들 05 미국에는 카이로도 있고, 모스크바도 있다 8장.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전설 01 사하라 사막 이남을 흑인의 나라로 지칭 02 짐바브웨의 국명은 ‘큰 돌의 집들’이라는 뜻 03 강대국이 직선으로 그은 아프리카의 국경선 9장. ‘자연’이 낳은 지명의 역사 01 인류의 모든 것은 강에서 시작되었다 02 마젤란이 태평양으로 명명한 이유는? 03 흑해와 홍해, 사해의 바다 이름 유래는? 04 피레네산맥에 사는 ‘산의 백성’ 바스크인 05 유목민이 살아가는 사막 지명의 역사 06 에베레스트, 초모룽마, 사가르마타는 동일한 산? 부록. 국명과 수도명에 얽힌 5,000년 인류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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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고대 지중해와 지명의 탄생
페니키아와 그리스 문명을 중심으로 하는 지중해 도시들의 지명에 얽힌 탄생 비화와 유래를 설명한다. 그리스의 수도 아테네는 ‘올림포스의 12신’ 가운데 지혜와 예술의 여신인 아테나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항해술이 발달했던 페니키아인이 그리스 에게해의 서쪽 지방을 에레브, 동쪽을 아수라고 구분해 불렀다. 이것이 나중에 지리적으로 에게해와 흑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루스 해협을 사이에 두고 에레브는 유럽으로, 아수는 아시아로 바뀌었다. 2장 지명을 바꾼 게르만족의 대이동 기원 후 3세기에 로마제국이 쇠퇴기에 접어들면서 시작된 ‘게르만족의 대이동’으로 현대 유럽의 기본적인 민족의 판도가 정해졌다. 게르만족에 밀려난 켈트족이 유럽의 서쪽으로 이동을 거듭하면서 프랑스를 거쳐 영국까지 진출했다. 알프스산맥은 켈트어의 바위산을 뜻하는 ‘알프’라는 말에서 유래했고, 프랑스의 파리도 센강에 거점을 둔 켈트계 파리시족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파리시는 ‘난동꾼, 촌놈’이라는 뜻이다. 러시아는 바이킹족인 ‘루시’의 나라라는 뜻이다. 3장 동유럽 일대는 슬라브족의 고향 슬라브족은 유럽 동쪽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인구도 유럽 여러 민족 중 가장 많다. 슬라브계의 나라 이름들을 보면 슬로바키아,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등은 모두 ‘슬라브족의 나라’라는 뜻을 담고 있으며, 옛 유고슬라비아도 ‘남슬라브족의 나라’라는 뜻이다. 블라디보스토크는 러시아가 광대한 영토의 동쪽 끝에 건설한 항만도시이며, 시베리아 철도의 동쪽 기점이다. ‘동방을 정복하라’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 도시는 현재 아시아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4장 대항해 시대가 큰 세상을 열다 유럽 대륙의 서쪽 끝에 위치한 포르투갈은 대항해 시대의 선두에 서서 아프리카 서해안 항로를 개척하고, 희망봉을 거쳐 인도에 도착했다. 인도의 뭄바이라는 지명은 뭄바 여신에서 비롯했는데 원래 포르투갈이 봄바인이라 불렀고, 영국이 지배했을 때는 영어로 봄베이가 되었다. 콜럼부스가 처음 발견한 신대륙은 그보다 나중에 탐험한 아메리고 베스푸치의 이름을 따서 ‘아메리카’라고 불리게 되었다. 아메리고를 라틴어로 표기하면 아메리쿠스가 된다는 이유로 ‘아메리쿠스의 나라’, 즉 아메리카로 부른 것이다. 5장 몽골제국과 유라시아 13세기 유라시아를 통일한 징기즈칸은 몽골제국을 세웠다. 기마민족인 몽골족이 유럽을 침략할 당시 잔혹한 통치를 했기 때문에 모든 나라가 두려움에 떨었다. 몽골족을 ‘타타르’라고 부른 것도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잔혹한 지옥의 사자인 타르타로스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 유럽에서 인도라는 명칭은 동양 전체를 가리키는 것으로, 폭넓게 ‘인디아스’라고 불렸다. 그러다 각 나라를 구분하면서 중국을 지나라고 부르고, 인도와 중국 사이의 지역을 인도차이나라고 명명했다. 인도네시아는 ‘인도의 섬들’이라는 뜻이다. 6장 유대인의 이산과 아랍인의 진격 고대 이스라엘은 가나안이라고 불렸다. 가나안으로 이주한 사람들은 ‘저편’에서 왔다는 뜻으로 ‘헤브라이’라고 불렸는데, 이는 ‘유프라테스 강 건너편에서 찾아온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종교와 민족 분쟁의 상징인 예루살렘은 헤브라이어로 ‘도시’를 뜻하는 예루와 ‘평화’를 뜻하는 살렘이 합쳐진 말로 ‘평화의 도시’라는 의미이다. 이슬람의 성지 메디나는 ‘예언자의 마을’이라는 뜻이다, 무함마드와 신자가 박해를 받자 불심신자와 대결하기 위해 야스리브(후에 메디나)라는 오아시스로 이주했는데, 이 이주를 ‘히즈라(성전, 영어로 헤지라’라고 불렀다.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의 여러 국가명에 붙은 ‘-스탄’은‘- 사람들의 나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페르시아계 및 터키계 특유의 지명 접미사이다. 7장 신세계 아메리카의 지명은 어떻게 만들었나? 아메리카를 발견한 진정한 공로자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이다. 그래서 그의 이름은 아메리카 대륙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주도인 컬럼비아, 오하이오 주의 주도인 콜럼버스 등 각 주의 도시 이름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미국의 수도인 워싱턴은 영어로 Washington D.C.라고 쓴다. 이 지명은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의 이름과 ‘컬럼비아 특별구(District of Columbia)’의 약자를 합친 것이다. 선주민인 인디언의 언어가 기원인 지명으로는 ‘붉은 사람들’이라는 뜻의 오클라호마 주, 그리고 일이노이 주의 시카고도 인디언어로 ‘야생 양파가 있는 장소’라는 뜻이다. 8장 ‘검은 대륙’ 아프리카의 전설 일찍이 유럽인들은 아프리카를 ‘암흑대륙’이라고 불렀다. 이집트의 남쪽에 있는 수단은 아랍어로 ‘흑인’이라는 뜻이다. 당시 수단이라고 불리는 지역은 대략 아프리카의 삼 분의 일을 차지할 정도로 넓었다. 때문에 사하라 사막의 남쪽은 모두 ‘흑인의 나라’라고 생각했다. 에티오피아는 그리스어로 ‘볕에 그을린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아프리카에는 유독 직선으로 그어진 국경선의 나라가 많다. 유럽의 열강들이 제멋대로 그어놓은 국경선 때문에 같은 민족이 서로 분단되기도 하고, 한편 적대적인 민족이 하나의 나라를 이루기도 했다. 이러한 국경선이 현재 민족과 부족의 끊임없는 분쟁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9장 ‘자연’이 낳은 지명의 역사 고대 그리스인은 일찍부터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의 유역을 ‘강의 사이’라는 뜻인 메소포타미아라고 불렀다. 유프라테스 강은 강의 폭이 넓어서 ‘평온하게 흐르는’ 반면에 티그리스 강은 ‘화살과 같이 빠르게 흐르며’ 간혹 범람하기도 한다. 이집트의 나일강은 강을 뜻하는 ‘일’에 관사 ‘나’를 붙인 것이다. 마젤란이 발견한 ‘태평양’은 ‘평화로운 바다’라는 뜻인 라틴어 마레 파시피쿰에서 유래해 영어로 ‘Pacific Ocean'으로 불렀다. 아라비아는 ’아랍인의 땅‘이란 뜻으로, 아랍은 아랍어에서 ’유목민‘을 뜻한다. 부록-국명과 수도명에 얽힌 5,000년 인류의 역사 세계 각국의 국명과 수도명이 생겨난 유래와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두었다. 각 대륙별로 먼저 지도를 싣고, 그리고 국가별로 일목요연하게 분류해 설명하고 있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110쪽에 이르는 방대한 분량의 내용을 일독하는 것만으로 세계 각 나라의 역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