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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기하무늬는 멀리 낙랑시대 고분의 벽돌에 새겨진 무늬에서
시작하여 신라 토기의 간단한 선무의, 고려시대의 청자기, 조선시대의 백자기를 거쳐 오늘의 추상무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와 역사를 지나왔다. 기하무늬의 뿌리는 중국의 하, 은, 주 시대의여러 토기류와 고 동기류에 새겨진 도철문과 고대 그리스의 흑화식, 적화식 도기에 이르는 온갖 형태의 도기화에 새겨진 메안더무늬에서 찾아볼 수 있다. -- 머리글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