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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초남이 동정부부
EPUB
김성봉
가톨릭출판사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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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말
머리말
Ⅰ. 다블뤼 주교와 달레 신부의 찬사
Ⅱ. 동정부부의 성장 배경
1. 복자 유중철 요한의 가정
2. 복녀 이순이 루갈다의 가정
3. 가톨릭 서적의 영향
Ⅲ. 동정부부의 영성
1. 전부이신 하느님께 전부를
2. 정결한 자만이 사랑할 수 있나니
3. 부부이자 오누이
4. 초남이의 성가정
5. 날로 커 가는 사랑
6. 일상에서 주님을
맺음말 | 하느님의 사랑에 대한 온전한 응답

저자 소개

저자 김성봉 신부는 전주교구 소속 사제로, 2002년 사제품을 받았다. 로마 우르바노 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 학위를 받고, 로마 그레고리오 대학교에서 영성신학 석 ·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광주가톨릭대학교에서 영성신학 강의 및 영성 지도를 전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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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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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4.22MB ?
ISBN13
9788932115368
KC인증

출판사 리뷰

동정부부의 영성을 최초로 정리한 책!

《초남이 동정부부》는 오랜 세월 신자들에게 큰 감동과 영적 울림을 준 동정부부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의 삶과 영성을, 영성신학자 김성봉 신부(광주 가톨릭대학교 영성신학 교수)가 사상 최초로 한국 천주교회사 및 영성신학적 측면에서 객관적이고 학문적으로 정리한 책이다. 이들은 ‘하느님의 종 125위’이며, 현재 복자 반열에 올려 달라는 청원서를 올린 상태다.
특히 이순이 루갈다의 옥중 서간은 우리 신앙 선조들이 대대손손 필사하여 전했을 정도로 뛰어난 신앙의 지침서였다. 이러한 신앙적, 교회사적 중요성 때문에 최근 동정부부의 이야기는 여러 분야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2001년부터 매년 치명자산 성지에서는 요안루갈다제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그들을 기리고 시복시성을 위해 기도하고 미사를 올리는 여러 자리들이 마련되고 있다. 또한 그들의 이야기는 연극이나 뮤지컬로 제작되기도 했고, 2010년에는 드라마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그동안 발행된 책들은 이순이 루갈다의 옥중 서간들을 현대어로 옮겨 소개했을 뿐, 이 동정부부가 태어나기 이전의 세대부터 그들이 동정부부로 살다가 순교하기까지를 자세히 되짚어 본 책은 없었다. 아울러 그동안 이 동정부부에 대해 소설과 같은 낭만적 . 신심적 접근은 있었지만, 동정부부의 삶과 신앙 및 깊은 영성에 대한 학문적인 접근이나 객관적인 분석은 없었다.
이에 저자는 교회사적 . 영성신학적 관점으로 유중철 요한과 이순이 루갈다 동정부부의 삶을 재조명했는데, 이러한 두 학문적인 접근이 동시에 이루어진 최초의 책이라는 점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그들의 삶은 고통이 아니라 온전한 기쁨이었다!

이순이 루갈다와 유중철 요한은 동정부부로서 정결한 삶을 살다가 순교했기에 고행과 고통의 삶을 살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동정부부는 하느님에 대한 사랑으로 기쁨의 날들을 보냈고, 그 기쁨을 하느님께 온전히 바치고 싶어 소중하게 생각하는 동정을 지키고 목숨까지도 기쁘게 내어 드렸다. 부부로 살지만 동정을 지키는 동정부부라는 삶의 형태는, 당시 박해라는 시대적 상황에서 하느님을 따르는 일에 전념하고 싶은 그들이 택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 원래 그들은 성직자나 수도자가 되고 싶었지만 불가능한 시대였고, 혼자 사는 것조차 교인으로 의심을 받는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동정부부가 되어 자신의 신념을 지키고, 함께 깊은 영성을 키울 수 있었다.
또한 그들은 동정부부라는 틀에 갇혀 폐쇄적인 삶을 산 것이 아니라 다른 이들과의 소통과 친밀감을 중시했고, 다른 이의 사정을 헤아리고 배려할 뿐만 아니라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는 건강한 심성을 지니고 있었다. 또한 신분이 엄격한 사회에서도 모든 이들에게 예의를 갖춰 사랑으로 대했고, 무엇보다도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존경, 형제들과 남아 있는 신자들에 대한 사랑과 배려를 보여 주었다. 이러한 점은 이순이 루갈다가 남긴 옥중 서간들을 통해 잘 드러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도 하느님께서 우리 곁에 있게 해 주신 사람들과 함께 흔들림 없이 하느님 나라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영성을 키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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