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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 철학, 천 개의 얼굴 1.'알고 싶다'는 욕구와 철학 2. 철학의 정체 엿보기 3. 철학자들이 말하는 철학의 정체 4. 철학 VS 과학 5. 철학의 기능과 역할에 관한 오해와 진실 ■ 성찰&생각 키우기 2. 나, 주체로 산다는것의 어려움 1. 주체로 산다는 것의 어려움 2. 주체로 살기 어렵게 만드는 것들 3. '주체로서 살아가기'의 모델들 4. 다시 주체의 해방을 꿈꾸며 ■ 성찰&생각 키우기 3. 사랑, 신비와 비극의 노래 1. 사랑, 신비와 비극의 노래 2. 사랑의 정의 혹은 색 3. 사랑의 판타지 4. 왜 우리는 사랑하기 어려운가? 5. 그래도 나는 믿는다, 사랑의 힘을 ■ 성찰&생각 키우기 4. 행복, 가까이 그리고 멀리 있는 그대 1. 행복, 가까이 그리고 멀리 있는 그대 2. 행복의 철학, 행복에 관한 생각들 3. 한국인의 행복관, 행복지수 4.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 성찰&생각 키우기 5. 여행, 나는 떠나고 싶다 1. 여행 '나는 떠나고 싶다' 그 이상의 무엇 2. 삶과 여행 혹은 삶은 여행 3. 왜 우리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하는가? 4. 문화 간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여행 5. 여행과 정체성의 변화 6. 끝없는 여행을 위하여 ■ 성찰&생각 키우기 6. 책 읽기, 그 괴로움과 희열 1. 책 읽기, 괴로움과 희열 속의 자기 이해의 길 2. 사회와 역사를 변화시키는 독서 3. 독서, 독서문화의 어두운 그림자 4. 두 철학자의 독서 철학과 기술 5. 비판적 독서를 위한 전략 6. 책을 읽는 사람의 아름다움을 꿈꾸며 ■ 성찰&생각 키우기 7. 문화, 순응과 저항의 코드 1. 문화, 먹고 마사고, 운반하고 생각하는 것 2. 문화 vs 문명, 두 개념 사용의 사회정치적인 의미 3. 안간성을 고양하는 문화 vs 인간성을 파괴하는 문화 4. 고급문화 vs 대중문화 5. 대중문화, 순응 vs 저항의 코드 6. 대중문화의 획일화 vs 문화의 다양성 7. 순응과 저항의 코드를 넘어서 문화적 취향으로 ■ 성찰&생각 키우기 8. 대도시, 도시적 불안과 감성의 협주 1. 대도시 삶에 대한 두 시각 2. 대도시와 도시성, 도시성의 확산 3. 짐멜, 대도시의 정신적 삶 4. 벤야민의 대도시 사유 5. 아름다운 도시, 인간적인 도시를 꿈꾸며 ■ 성찰&생각 키우기 9. 노동, 해방과 억압의 미로 사이 1. 노동, 자기실현과 소외의 양날 2. 마르크스, 노동의 해방과 소외 3. 마르쿠제, 노동과 지배 4. 탈산업사회에서 노동의 성격 변화 5. '노동의 종말'시대의 노동 6. 노동에 관한 새로운 실천윤리를 위하여 ■ 성찰&생각 키우기 10. 돈, 울고 울리는 마술 혹은 종교 1. 돈, 울고 울리는 마술 혹은 종교 2. 교환 형식으로서의 돈 3. 돈의 긍정적인 사회문화적 기능과 역할 4. 돈의 부정적 기능과 역할 5. 우리 사회의 돈에 관한 인식, 그리고 넘어서기 ■ 성찰&생각 키우기 11. 정의, 분노와 희망의 변주 1. 정의의 기준이 있는가? 2. 정의의 기준과 원칙에 관한 생각들 3. 우리 사회에 정의는 있는가? 4. 그래도 사회정의의 희망은 있는가? ■ 성찰&생각 키우기 12. 종교, 신이 죽은 그 이후 1. 신과 함께 살기와 신 없이 살기 2. 신은 원래 있었다 vs 인간이 신을 만들었다 3. 종교의 사회적 기능과 역할 4. 한국인의 종교성과 한국에서의 종교문제 5. 건강한 종교, 인간 해방을 위한 종교 문화를 꿈꾸며 ■ 성찰&생각 키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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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사는 것이 참 버겁다’고 느낄 때가 종종 있다. 휴테크가 중요하고, 하늘을 바라볼 삶의 여백을 남겨놓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자신을 돌아보고 생각할 시간도 없이 늘 바쁜 일상에 쫓겨 살아가는 자신을 보게 된다. 간혹 수많은 장애물을 넘어도 또 다른 장애물이 있고 ‘삶의 고민은 계속되는구나’ 하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난 왜 이렇게 살고 있는가’와 같은 질문부터 새로운 삶을 기획하는 근본적인 자기 성찰에 이르기까지 스스로의 삶을 사유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 동물인 인간은 삶의 의미를 스스로 탐구한다.
이러한 문제로부터 자유롭거나 회피하고 싶지만, 자신의 궁극적인 삶의 문제에 부딪혔을 때 우리는 선인과 현자들의 아포리즘, 철학자들이 들려주는 조언들, 다양한 심리학 서적들, 인간관계학, 성공학 시리즈 서적들을 뒤적이게 된다. 또 선후배나 동료, 선생님들을 통해 문제 해결을 위한 조언을 경청하기도 하는데, 문제의 성격에 따라 우리는 이런 방식이 일시적이며 잠정적인 해결방식임을 인식하고 결국 ‘문제 해결의 주체’인 내가 열쇠를 쥐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스스로 묻고 답하는 성찰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삶, 자기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우리로 살아가는 데 고민할 수밖에 없는 삶의 문제와 일상의 중요한 사건들을 주제화하여 실존적 문제의 두 측면인 개인적 실존과 사회적 실존의 항상적인 문제에 관해 함께 사유하고 고민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일상적 사건을 철학적 언어로 번역하고 다시 철학적 언어를 일상적 사건을 바라보는 거울로 만드는 작업을 하기 위해서 주제별로 구체적인 ‘사례들’을 제시하였으며, 각 글의 마지막 부분에서는 ‘성찰&생각 키우기’를 통해 주제와 연관된 문제들을 ‘나의 관점’과 ‘나의 한국사회’라는 관점에서 생각해보도록 구성되어 있다.『철학, 삶을 말하다』는 책을 읽고 독자 스스로 묻고 답하는 성찰적인 삶의 태도를 통해 자기 삶의 주체로 거듭나고 좀 더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 지적 자극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