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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책 읽는 과학 교사에게
전문가가 말하는 과학 독서교육

재미있는 과학 수업
class 1 교과서 제대로 읽기
class 2 과학 책 읽고 답하기
class 3 과학 수업 일기 쓰기
class 4 과학자 카드 만들기
생활 속 과학 이야기- 구름은 하늘에 떠다니는 물방울

깊이 있는 과학 수업
class 1 문제 해결하기
class 2 첨삭이 있는 과학 논술
class 3 쟁점이 있는 토론 수업
생활 속 과학 이야기- 눈을 찌푸리면 정말 잘 보일까?

창의력 키우는 과학 수업
class 1 Book Tree 만들기
class 2 포켓 수첩 전시하기
class 3 창작 과학 글쓰기
생활 속 과학 이야기- 한 번 결정된 성性이 바뀔 수 있다고?

함께하는 과학 수업
class 1 환경 소설 읽기
class 2 인문학과의 만남
class 3 중학교 과학 독서 동아리 운영
class 4 고등학교 과학 독서 동아리 운영
class 5 과학 책 읽고 UCC 제작

부록
과학과 독서교육 길 찾기
독후 활동 자료
추천 사이트

저자 소개

저 : 전국과학교사모임
전국과학교사모임은 학교 현장에서 나타나는 과학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 과학 교사들이 모여 시작되었다. 다양한 지역에서 실시한 과학교육 활동 사례를 모아 『함께하는 과학』회지와 자료집을 발간하고 있으며 과학 교사의 요구와 능력 계발을 위해 과학교육과정 연구 및 개발, 과학 실험 연수 운영, 과학 독서 활동 지도, 자연 생태 탐사 운영, 신규 과학 교사 연수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감수 및 기획한 도서로는 『대교 초등과학원리』 시리즈, 『세계인물교양만화 who?』 시리즈, 『한 권으로 끝내는 과학의 모든 것 ⓔ사이언스』, 『우주 엘리베이터』가 있으며, 저서로는 『묻고 답하는 과학 톡톡 카페』, 『과학 선생님도 궁금한 101가지 과학 질문 사전』 등이 있다. 전국과학교사모임 곽효길, 김천복, 김태호, 류승룡, 서진영, 성은미, 심현주, 임병욱, 정성헌, 허서구, 홍제남, 황선영, 황정욱 교사가 함께 썼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5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91쪽 | 230g | 140*210*20mm
ISBN13
9788980406777

책 속으로

어느 날 도서를 담당하는 국어 교사가 공문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독서 관련 과학 공문인데 국어 교사에게 배부된 모양입니다. 왜 이런 상황이 생겼을까요? 과학 교사가 독서 지도를 한다는 생각은 왜 이렇게 낯설게 여겨질까요? 과학 교사가 독서를 지도하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과학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 과학 독서를 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여길 순 없을까요?
요즘은 영화, 텔레비전, 인터넷, 모바일 콘텐츠 등 흥미와 관심을 자극하는 매체가 다양해 독서에 관심을 갖기 더 어렵습니다. 특히, 대학 입시와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책 읽기는 너무 멀고 힘든 일입니다. 학생들이 이런 현실 상황을 극복하고 좋은 독서 습관을 갖기 위해서는 평소 과학 학습과 연계된 독서교육이 꼭 필요합니다. ---「책 읽는 과학 교사에게」 중에서

이덕환 교수- 한 권으로 모든 걸 얻겠다는 욕심은 버려라
현대의 과학은 전문가도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학생들이 과학 도서에 등장하는 어려운 과학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연유로 학생들의 과학 독서는 전문적인 과학 개념을 파악하는 것을 목표로 할 수 없다. 특히, 저자들은 교육과정에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다. 자신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필요한 개념이라면 교육과정에 상관없이 사용한다. 그렇다고 학생들이 어려운 개념이 포함된 과학 도서를 읽을 수 없는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는 책에서 사용되는 모든 단어나 개념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책을 읽는다. 앞뒤 문맥을 통해서 어렴풋하게나마 개념을 짐작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많은 경우 그런 짐작만으로도 전체 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결국 학생들이 과학 독서를 하는 이유는 세부적인 과학 개념을 배우기 위해서가 아니라 과학적 설명 방식과 과학적 사고방식을 익히고, 과학에 대한 상식의 폭을 넓히기 위한 것이다. 책 한 권을 통해서 모든 것을 얻겠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같은 내용에 대한 책을 여러 권 읽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해의 폭을 넓히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전문가가 말하는 과학 독서교육」 중에서

Q 과학 독서 활동을 잘할 수 있을까?
A 과학 독서를 처음 시작하는 교사가 가장 중점을 두는 것은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활동할까’다. 처음부터 어렵고 복잡한 활동을 욕심낸다면 시도만 거창하고 결과는 흐지부지되기 쉽다. 활동에 대한 부담감으로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자. 처음에는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는다는 가벼운 마음만으로도 충분하다. 함께 책을 읽고 독서 감상을 나누는 일부터 시작하길 권한다. 별거 아닌 듯해도 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독서 활동의 시작이다.

Q 과학 글쓰기가 너무 어려워요!
A 과학 글쓰기는 일반적인 글쓰기와 다르지 않다. 다만 과학적 사실을 논리적이고 명확하게 표현하는 방법, 과학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단순히 자신의 생각, 추리, 예상만으로 글을 쓰지 않도록 지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검색한 내용의 출처, 책에서 인용한 부분을 쓰는 방법, 자신의 생각과 이미 밝혀진 과학적 사실을 구분해서 쓰도록 알려 줘야 한다. 짧은 글이라도 정확한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는 연습이 필요하다.

---「과학과 독서교육 길 찾기」 중에서

출판사 리뷰

과학 교사가 독서 지도를?

과학 교사가 독서 지도를 한다면 어떨까? 과학 창의력과 탐구력 향상을 위해서는 과학 독서가 필요하다. 하지만 다양해진 매체로 인해 독서에 관심을 갖기 어려운 요즘이다. 특히, 대학 입시와 고입을 준비하는 학생에게 책 읽기란 매우 멀고 힘든 일이다. 2007년 개정 교육과정에서 과학 글쓰기와 토론 능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과학 글쓰기와 토론 능력은 지식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데 아주 중요한 능력이다. 학생들은 과학 내용 및 과학과 관련된 사회적 쟁점에 대한 글쓰기와 토론을 통하여 과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과학에 대한 이해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연간 수업을 계획할 때 학생들이 배운 내용과 관련한 과학 글쓰기와 토론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이 과학과 관련한 문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과학적인 근거에 기초하여 논리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2009년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이와 같은 내용을 강조했다. 여기서 강조하는 과학 글쓰기와 토론 능력을 기르는 첫걸음이 바로 과학 독서이다. 현장에서 과학 독서 지도를 실천해 온 전국과학교사모임 교사들은 “과학 독서야말로 학생과 소통하는 살아 있는 과학 수업 만들기를 가능하게 한다.”라고 입을 모아 말한다. 《과학이 열리는 책 읽기》에서 과학 독서교육에 관심을 갖는 교사들에게 그들의 경험담을 소개한다.


과학 독서 영역 전문가들을 인터뷰하다

과학 독서교육에 대해 현장 교사들이 토로하는 어려움은 한두 가지가 아닐 것이다. 입시를 위해 의무적으로 읽는 과학 책, 분야나 수준, 내용에 대한 여과 없는 무차별적인 책 선택, 쏟아지는 과학 책 중에서 양서를 선별할 기준 등, 그야말로 첩첩산중이다. 이때 자신이 기획한 독서교육이 올바른 방향을 향해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개선해 나가야 할지 과학 독서 영역 전문가가 조언해 준다면 훨씬 수월하게 과학 독서 지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과학이 열리는 책 읽기》가 과학 독서 교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학 교사들의 멘토로 나섰다. 수업 사례에 들어가기에 앞서 최재천 교수(이화여대), 이덕환 교수(대한화학회 및 기초과학연합회 회장), 장대익 교수(서울대), 이은희 씨(과학 칼럼니스트)와 같은 전문가 외에 ‘가치를꿈꾸는과학교사모임’과 ‘LG사이언스랜드’ 기관에서 과학 독서교육을 궁금해하는 과학 교사들의 여러 질문에 답을 해 주었다. 전문가 인터뷰 이외에도 ‘전국과학교사모임’에서 선생님들이 자주 하는 질문과 학생들이 자주 하는 질문을 모아 과학 교사들에게 어려운 과학 독서교육의 길을 찾는 데 도움을 주었다.


책 읽기는 입시의 방해꾼?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있으면 대개의 부모들은 놀지 말고 공부하라고 야단을 친다. 책은 공부하는 아이들에게는 사치에 불과할까? 《과학이 열리는 책 읽기》에서는 과학 책을 제대로 읽음으로써 공부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교과서도 과학 책이기 때문이다. 독서할 시간이 부족한 고등학생이나 독서 습관 때문에 한 달에 한 권 이상 읽지 못하는 현실에서 교과서 제대로 읽기 활동은 책 읽기의 기본을 다져 줄 것이다. 현재 과학교육은 교과서와 관련된 내용을 지식과 이해 위주로 짜인 틀에 넣어 학생들을 끌어가는 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은 이러한 틀에 박힌 교육 활동에 지루해하며, 자칫 잠재된 창의적인 사고까지 잠재우게 된다. 재미있는 과학 책을 제대로 읽었다면, 이제 신 나게 과학 독후 활동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은 물론 과학 탐구력을 기를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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