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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뭐예요...이런 건...너무해요...이..런 게...어딨어...요 아버지...!! 다시 살아...다시 일어나 주세요...'
부탁이에요-. '쿠라키...쿠라키, 아버지는 이해하고 계실 거야. 네 탓이 아냐!! 넌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 나쁘지 않아-...그렇지 않다...그런걸 둘다 알고 있지만..그렇게 반복해야만 했다. 죄의 깊이는 그 자신이 가장 잘 알고있다. 하지만 지금만이라도 위로로든 뭐든....누군가 그렇게 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날밤- 난생 처음으로...통곡이라 표현할 정도로 심한 그의 슬픔을 보았다. --- p.132-1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