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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선택
10. 이별 11. 거짓말 12. 행복의 시작 13. 복수 14. 열병의 간이역 15. 사랑의 유혹 번외 편1 한소유 이야기 번외 편2 은서희 이야기 작가의 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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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맙다. 널 좋아해서 다행이야. 다른 여자가 아닌 너라서……."
소유는 마지막 말을 하고 나를 끌어당겨 자신의 품에 안았고, 나는 얼마동안 그렇게 소유의 품에 안겨있었다. 눈물이 나올 것 같아 애써 참느라 눈을 감고 있었는데 내 입술에 다가오는 차가운 소유의 입술이 느껴졌다. --- p.92 "항상 내 마음은 제자리걸음이더라고. 포기하고 멀리 뛰어가다가도 어느새 보면 다시 그 자리로 돌아와서 걷고 있고, 안 된다고 다른 길을 택하고 그길로 한참 가고 있는 것 같았는데 알고 보니 원래 걷던 그 자리에서 걷고 있어서 나도 미치는 줄 알았는데……." 현성이는 엄마에게 하루 일과를 조잘 대며 말하는 아이같이 모든 걸 다 털어놓고 있었다. "은서윤. 그러니까 난 항상 너다." "알아. 나도 그러니까……." "너 이제 다른 사람에게 가고 싶어도 못가. 각오해야 할 걸……." --- p.1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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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서툰 아이들의 순수하고도 강렬한 성장통!
사랑이 시작될 즈음 사람들에게 강렬하게 다가오는 것이 있다. 바로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 만큼의 ‘유혹’이다. 여기 평범하고 착실하던 여고생에게, 찰나의 순간에 강렬한 사랑의 유혹이 손을 내밀었다. 그 이끌림에 고민할 새도 없이 따르는 여주인공. 어느새 주변에 남자 친구들이 생겨나고 애인도 생기고, 또 질투와 복수라는 것도 경험하게 된다. 지독한 시간 속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는 은서윤, 그녀는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다시는 겪고 싶지 않을 만큼의 성장통을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