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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쉰 살이 돼서야

쉰 살이 되니
사랑
나의 길
체념
남은 인생길
세상살이
인생을 쬐끔 알고 보니
봄이 온다
비
호흡
때때로
무기징역
나는 왜
약
여행
살기 위해
다듬이
절벽을 보았다
무슨 미련일까
살다보니
숨바꼭질
고단할 때
위로
6월의 영혼

제2부. 허기진 그리움

허기진 그리움
곰팡이
눈
3월의 봄
우에노의 봄
길
미련
일기
무지개 추석
사랑이 고파요
살구나무
그리움이란 무서운 놈

제3부. 울 엄마

엄마 사랑이
후회
중독
엄마랑
엄마의 겨울
울 엄마
행복
울 엄니
울 엄마는
쉰 살이 돼서야
보고 싶은 엄마
바닷가 집
울 엄마는 2
젤 이쁜 사람
울 엄마는 3
자식
어머니는
엄마

제4부. 다시 쓰는 사랑

사랑노래
당신의 힘
두렵습니다
사랑할 수 있다면
사랑의 침묵
길 2
나는
당신이 있으니까
당신은 모릅니다
언제 오신다요
당신은
덩어리
나쁜 놈
올 때는

제5부. 잔치

잔치
당신께
소망
나의 고향 고성
별빛 담기
멋쟁이
내가
내 사랑은
사랑꽃
분갈이
봄봄
가을노래
봄
5월 사랑
비
눈이 온다
5월
사쿠라꽃 3월
봄…사랑
보통리 저수지
5월은
다시 한 번
사랑은
USB
이걸 어째


제6부. 나만의 시편

기도
주님 뒤로
죄
가슴아
기도 2
기도 3
기도하는 나
다시
하루
누군가
생명
인내
사랑이란

저자 소개 1

강원도 고성에서 태어나 보통 아줌마로 살면서 평소 습관적으로 써오던 일기를 정리해서 이젠 환갑을 바라보는 나이에 이 땅의 엄마들과 딸들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책으로 엮어보았다. 김인자는 지금 화성에서 자신을 데리고 열심히 기쁘게 오늘도 호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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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4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136쪽 | 135*210*20mm
ISBN13
9788997159833

출판사 리뷰

하나의 진주가 탄생하기까지는 외부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이물질의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체액을 분비하고 이것이 성장하여 진주가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진주는 조개의 눈물이라고도 부릅니다. 오늘 이 시를 세상에 내 놓기까지 사랑하는 시인은 많은 외부의 고난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애쓰고 많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그 눈물이 한편에 그리움의 진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추천서를 부탁받고 읽기 시작한 시를 단 몇 시간 만에 단숨에 읽었습니다. 왜냐하면 책에서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내 마음을 울리고 공감하게 하는 그러한 이야기들이 있었습니다. 울 엄마… 이 땅에 태어나 살고 있는 존재라면 누구나 있고 흔한 울 엄마지만 그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추억을 이 시를 통해 읽고 내려가면 저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들의 어머니들이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존재인지를 새삼 깨닫게 되어집니다. 그러한 소중한 깨달음을 주는 이 시를 모두에게 한 번쯤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이 시는 읽는 이들로 하여금 아름다운 계절과 함께 어머니라는 존재를 서정적인 한 폭의 이미지를 떠올리게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들의 어머니를 더욱 사랑하게 하고, 그리워할 것이며, 어린 시절의 옛 동네의 추억으로 우리를 이끌어갈 것입니다.

겨울의 시간을 보내고 자연의 기운이 다시 태어나는 시점에 저자 김인자의 시집 「울 엄마」를 접해본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좋은 음식, 좋은 환경들은 사람의 수명을 100세로 이끌었고, 장수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100세를 살아간다고 하지만 인생의 여정에서 볼 때 누구에게는 길게도 느껴지고, 누구에게는 짧게 느껴지는 것이 인생이다. 저자 김인자의 인생은 언제 시작되었고, 무엇을 하고, 어떤 생각 속에서 살아왔을까? 앞으로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갈 것인가? 이 책에서 얘기하고자 하는 저자의 생각은 무엇일까? 바로 인생이 아닐까 생각한다. 어린 시절의 고향집, 엄마에 대한 그리움, 성장과정에서의 고뇌, 일본생활에서의 외로움, 결혼생활, 가족 간의 갈등과 희생, 반평생의 반전, 봉사의 즐거움, 영원한 사랑, 미래에 대한 생각 등 울 엄마의 이야기는 바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든다.

내가 바라보는 저자 김인자는 초긍정의 여인, 미소 담은 여인, 봉사의 여신, 정열이 넘치는 여장부 등 항상 웃고 힘이 넘치는 권사님으로 기억된다. 우리 인생의 여정을 보면 출생하여 보살핌을 받고 성장과 학업, 사회진출과 결혼, 가족형성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의 시간은 너무 빠르게 지나간다. 어느 정도 숨을 돌리고 나면 훌쩍 60세가 되어지고, 60세의 나이를 넘기면 누구나 지난 인생에 대해 한 번쯤은 회상해보게 되는데 자신의 삶을 책으로 만들어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더욱 인생의 과정에서 순간의 생각들을 시문으로 남긴다는 것은 더욱 대단한 일이다. 나도 지금까지 11권의 책을 집필했지만 저자 김인자의 「울 엄마」처럼 인생을 돌아보지는 못했다. 그동안 간직했던 얘기들을 책으로 출판함에 깊은 감명과 함께 감사를 드리고자 한다. 이 책은 학생에서 성인까지 쉽게 읽어볼 수 있고 인생의 여정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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