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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장 소공의 재건을 돕다
제19장 인사도 없이 떠나다 제20장 공구와 안영이 마음을 털어놓다 제21장 이치를 깨닫고 실천하다 제22장 안빈낙도 제23장 양화가 반란을 일으키다 제24장 시경을 편집하고 역경을 연구하다 제25장 나는 장차 벼슬할 것이다 제26장 한마디로 나라를 흥하게 하다 제27장 삼도의 성벽을 허물고자 하다 제28장 삼도를 허물고자 하다 제29장 소정묘를 주살하다 제30장 낮과 밤을 가리치 않다 제31장 덕으로 정치를하다 제32장 현자로 섬기다 제33장 함께 도모하지 않으리 제34장 남자와 재회하다 제35장 모나지 않으니 어찌 고라 하겠는가 제36장 군자는 의를 따른다 제37장 광성에서 갇히다 제38장 군자를 그릇이 아니다 제39장 위나라에서 굴욕을 당하다 제40장 송나라를 지나다 위기를 맞다 제41장 중용의 도 제42장 노나라를 가슴에 품다 제43장 진나라와 채나라 국경에서 위기에 몰리다 제44장 다가오는 일은 바로잡을 수 있다 제45장 명분이 바르고 말이 사리에 맞다 제46장 춘추를 통해 나를 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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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지식인의 최종 목적지, 인간 공자를 만나라!
시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하게 꿰뚫어본 인물, 공자! 의지는 강철처럼 굽힘 없었으나 마음은 누구보다도 따뜻하고 부드러웠던 공자를 살아 숨 쉬는 인물처럼 생동감 넘치게 그리고 있다 공자(기원전 552-기원전 479)의 이름은 구(丘)이고 자는 중니(仲尼)이며 춘추 말기 노나라 추읍(鄒邑, 현 산둥성 취푸지 동남쪽) 출신이다. 공자는 고대 중국의 유명한 사상가이며 교육가이자 정치가였으며 유학의 창시자로서 《시(詩)》, 《서(書)》, 《예(禮)》, 《악(樂)》, 《춘추(春秋)》, 《주역(周易)》 등 육예의 체계를 세웠다. 공자의 사상과 학설은 이를 통해 후대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공자의 선조는 노나라로 이주하여 살았는데 공자는 귀족 무사 공흘의 사생아였다. 어린 나이에 부친을 여의고 궁핍한 환경에서 자란 그는 “나는 어렸을 적 궁핍하여 비천한 일을 많이 할 줄 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청년이 되어서는 계손가에서 ‘위리(委吏, 창고 관리)’와 ‘승전(乘田, 소와양 방목)’을 맡은 적도 있었다. 비록 생활은 빈곤했지만 공자는 열다섯 살에 학문에 뜻을 두었다. 스승을 정하지 않고 두루 배웠고 배움에 싫증을 낸 적이 없었다. 청년 시기에는 박학하기로 이름을 떨쳤다. 공자는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 하여 서른 살 때 제자를 받아들이고 강의를 했다. 안로(?路), 증점(曾點), 자로(子路), 염경(?耕), 염유(?有), 자공(子貢), 안회(顔回) 등은 공자의 초기 제자들이다. 노나라 귀족 대부인 맹희자의 아들 맹의자와 남궁경숙도 공자에게 예를 배웠는데 이것으로 볼 때 교육자로서 공자의 명성이 꽤 높았음을 알 수 있다. 또한 공자가 세운 사학은 ‘배움은 관부에서 이뤄진다’는 전통을 깨고 학술 문화를 한단계 높은 차원으로 이끌어 냈다. 노나라는 선공(宣公) 이후 정권이 계손을 위시한 삼환에게 넘어갔다. 이 때문에 노나라 군주의 권력은 크게 위축되었고 대신 노나라 귀족 간의 경쟁이 치열해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자는 왕실 존엄과 예법의 부흥을 이념으로 하여 귀족 세력을 약화시키고자 했다. 그러나 이 때문에 공자는 노나라에서 축출되어 열국을 주유하게 되었는데 그는 임종을 앞두고서야 비로소 노나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본 소설은 공자의 어린 시절부터 중년까지 노나라에서 귀족 세력과 각축을 벌이던 역사를 주로 담고 있으며 이 시기 공자가 겪었던 일들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공자는 중국 문화의 상징적인 인물로 대표된다. 그러나 그의 삶과 업적을 신성화하거나 무조건적으로 비판하고 부정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오해하거나 왜곡하는 우를 범할 때가 많다. 하지만 최근 십여 년 동안 학술계에서는 공자 연구를 심도 있게 추진하여 공자의 생애와 역사적인 활동을 재조명하는 데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관련 연구가 더 발전해야 하는데 이러한 일환으로 청년 극작가이자 감독인 허옌장(何燕江)은 공자의 일생을 그린 소설 《공자》를 집필했다. 이 책은 《사기(史記)》 〈공자세가(孔子世家)〉, 《논어(論語)》 및 전국(戰國)시대와 진한(秦漢)시대에 내려오는 공자와 관련한 이야기를 소재로 채택했고 사건의 경우 관련 연대는 《공자연보》를 근거로 했다. 역사적 자료에 정통한 허옌장은 십만 자에 이르는 소설을 씀으로써 쉽지 않은 작업을 완성했고 이 소설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유가 사상은 세계를 화목하게 만들 수 있다. 화목은 만물이 존재하는 근본이다. 화합하면 하늘은 맑아지고, 땅은 안정되고, 사람은 평안하며, 마음은 아름다워진다. 유가에서 추구하는 조화로운 세상은 인류가 꿈꾸는 희망의 빛이다. 드라마로 만들어지는 공자는 인류의 화합 정신을 밝혀 주는 씨앗이며 중국의 아들딸들의 가슴속에 조화의 미덕을 다시금 일깨워 줄 것이다. 논어, 맹자, 주역 등을 읽기 전에 공자의 삶을 읽어야 할 이유 빈곤한 환경에서 자랐으나 어려움 속에서도 위대한 인물로 성장한 공자, 불굴의 의지와 이상을 가슴에 품고 나라와 백성에 이로운 도를 실현하고자 했던 공자, 위대한 정치가이자 사상가이자 교육가이며 ‘예(禮)·악(樂)·사(射)·어(御)·서(書)·수(數)’에 통달한 공자, 강인한 정신력을 통해 원대한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한 공자, 감수성이 풍부하고 임기응변에 뛰어났던 공자의 일생을 문화대혁명 등의 역사적 침체기를 걷어내고 최근에서야 밝혀진 최신 연구결과에 근거하여 만든 콘텐츠이기에, 동양의 지혜에서 새로운 광맥을 찾고자 하는 21세기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사고의 확장은 물론 깊이를 가진 눈과 귀를 선사해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