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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게 나야, 대니 딩글. 얘는 내 가장 친한 친구(이자 조수), 퍼시 맥더프. 그리고 이 녀석은 내 ‘애완동물’ 슈퍼 멍멍이. 사람들한테는 내 ‘애완동물’이라고 하지만(퍼시한테는 아니고) 녀석은 사실 영리하게도 두꺼비로 위장한 천재야. 진짜로 영리하다니까! 반면에 퍼시는 그냥 퍼시야. ---pp.8-11 드디어 결전의 날이 왔어. 아빠랑 할아버지가 아침에 가장 중요하게 할 일은 퍼시랑 나한테 테이프를 붙여 쓰레기봉투 우주-잠수복을 입혀 주시는 거야. 우스꽝스러운 느낌이 들었어. 우스꽝스럽게 보이기도 했고. 퍼시한테 행운을 빌며 보물 수집가의 가방을 목에 걸어 주었더니, 적어도 나는 녀석만큼 우스꽝스러워 보이진 않아서 다행이었어. ---p.231-2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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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원이 다른 말썽쟁이가 나타났다!
자칭 ‘천재 발명가’ 대니 딩글의 터무니없이 신나는 일상! 수학, 과학 점수는 엉망이지만 과학 동아리 활동을 가장 좋아하는 대니 딩글. 항상 ‘특별 발명 상자’를 들고 다니며 발명에 필요한 물건을 모은다. 대니 딩글의 수집 품목으로는 요거트 통, 스프링, 펜 뚜껑, 운동화 끈, 씹다 버린 껌 등 다양하다. 대니 딩글의 엄마는 구역질 난다며 씹고 버린 껌을 주워오지 못하게 하지만, 대니 딩글은 아무도 몰래 슬쩍슬쩍 모으고 있다. 쓸모가 정말 많은데 어쩌겠는가. 이렇게 모은 수집품들을 가지고 대니 딩글은 가장 친한 친구인 퍼시와 함께 ‘비밀 실험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학교에서도 엉뚱한 실험은 계속된다. 자칭 ‘천재 발명가’ 대니 딩글의 일상과 학교생활을 담은 이 책은, 영국에서는 50개 이상의 학교에서 액티비티 교재로 활용할 정도로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책은 그림일기 형식이다. 텍스트가 적고 간단한 선으로 된 일러스트로 내용을 간결하지만 충분히 전달하고 있어, 평소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금방 푹 빠져들 만큼 읽기 쉬운 구성이 특징이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쉬운 구성 안에서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과학 상식까지 유쾌하게 전달하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2권에서는 슈퍼 멍멍이를 위한 스파이 피신처 만들기, 스카우트 야영장에서 비 온 땅 위에 텐트 치기, 감자 조각하기, 뗏목 경주 대회에 출전할 슈퍼 초음속 잠수함 만들기까지, 이번에도 대니 딩글의 터무니없는 발명과 실험은 계속되며, 통쾌한 성공 뒤에 감춰진 대니 딩글의 재치가 다시 한 번 독자를 놀라게 한다. 쉽게 읽히지만 가볍지 않은 이야기이며, 진지한 듯하지만 곳곳에서 빵빵 터지는 반전 매력이 넘치는 이야기이다. “재미있는 책을 좋아하고, 이상한 실험을 좋아하는 사람, 가장 큰 방귀를 뀔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이 책은 당신을 위한 책이다. 할 수만 있다면 이 책을 100번 읽고 싶다. 환상적인 책.”이라는 한 초등학생 독자의 리뷰처럼, 수집하고 상상하고 창조하는 게 일상인 어린 친구들에게, 특히 발명을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대니 딩글은 더없이 훌륭한 친구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