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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진 재해 직후 또다시 찾아온 대규모 시스템 장애
_Chapter 01 미즈호은행 시스템 장애 검증, 괴로운 10일 _Chapter 02 꼬리에 꼬리를 무는 섣부른 30가지 대처 _Chapter 03 이대로라면 세 번째 장애가 일어난다 2. 합병 직후 ‘설마했던’ 대규모 장애 발생 _ Chapter 04 현장 일임이 악의 근원이다 _ Chapter 05 무리한 시스템 통합 계획 수립 _ Chapter 06 대혼란의 2002년 4월 3. 장애는 어디에든 있다 _ Chapter 07 금융기관의 잇따른 대규모 장애 _ Chapter 08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던 장애 4. 시스템 장애와 싸운다 _ Chapter 09 기간계시스템의 위기 _ Chapter 10 경영진이 운명을 좌우한다 _ Chapter 11 성패를 좌우하는 계획 수립 _ Chapter 12 지금이야말로 프로젝트 관리가 필요하다 _ Chapter 13 시스템 가동은 또 다른 시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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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합병 시 시스템 통합에 실패하여 대혼란을 초래한 미즈호은행이 2011년 3월 동일본 대지진 직후 대량의 지원금 이체로, 또다시 대규모 시스템 장애를 일으켜 국민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준 사건에 대한 논평을 다룬 책이다. 이 논평은 장애가 인간의 부주의로 인한 실수에 기인하기는 하지만 더 큰 요인으로 정보시스템에 대한 경영진의 경시와 이해력 부족을 꼽고 있으며, 대다수의 관리직이 정보시스템에 대한 무지를 당연시하는 일그러진 문화도 함께 꼬집는다. IT라고 해서 시스템 담당자에게만 일임하지 말고 경영진이 책임을 갖고 조직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또한 밤낮없이 컴퓨터 동작 소리의 시끄러움 속에서 작업을 강요당하는 시스템 개발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질책이나 힐책보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주요 메시지다.
오늘날 시스템 장애는 정보시스템의 ‘SOS’ 사안이다. 나날이 블랙박스화되는 정보시스템에 일시적인 대책에만 급급해하지 말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대처하는 경영진의 과감한 결단력과 민첩한 판단력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 책은 전문 용어가 적고 사례 위주로 작성되어 IT 관계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읽을 수 있다. 경영자, CIO, 관리 부서, 시스템 부서의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반복해서 발생되는 장애에 스스로에게 경종을 울리고, IT가 없으면 안 되는 사회 속에서 비대화, 복잡화되는 업무 시스템을 어떻게 리딩할지, 다시 한번 IT 관리의 중요성을 되돌아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옮긴이의 말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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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스템 장애는 어디에든 있다
이 책은 미즈호은행뿐 아니라 도쿄증권거래소, 도쿄공업품거래소, 도쿄소방청 등에서 일어난 시스템 장애도 설명한다. 이처럼 일본 사회에 큰 피해를 준 시스템 장애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이는 역대 경영진의 IT 경시와 IT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다. 시스템에 대해 상세히 아는 담당자가 없었으며, 경영진도 자사의 정보시스템과 시스템 부서의 강점과 약점 등을 충분히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기업의 경영진이 정보시스템의 가치도, 위험 요소도, 현장의 노고도 알지 못하는 것 같다. 하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경영진의 판단 오류가 대규모 장애로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을! ♣ 지금이야말로 프로젝트 관리가 필요하다 정보시스템의 많은 부분이 경영(관리)의 문제지, 기술의 문제는 아니다. 시스템 장애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미즈호은행의 사례로부터 경영진의 IT 경시, 시스템 책임자의 부재, 대규모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관리자’ 결여, 정보시스템의 비대화와 재구축의 어려움, 위기 대응 능력 부족이라는 문제를 살펴보고 이에 따른 해결책을 얻을 수 있다. 더 이상 대규모 장애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즈호에서 교훈을 배우자. ♣ ‘동작하지 않는 컴퓨터’를 없애는 십계명 ‘동작하지 않는 컴퓨터’란 정보시스템의 구축과 운용에 관한 장애 때문에 제대로 동작을 하지 않는 컴퓨터(시스템)를 의미한다. ‘동작하지 않는 컴퓨터’는 개발 중이었던 정보시스템의 가동 일정을 늦추거나 개발 프로젝트를 도중에 정지시키거나, 가동시킨 정보시스템이 장애를 일으켜 잘못된 처리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이러한 시스템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십계명이란 구체적인 방법으로 제시한다. 1. 경영진이 선두에서 시스템 도입을 지휘하고, 전사의 이해를 받아 사원을 프로젝트에 투입한다. 2. 여러 시스템 개발 회사를 비교하여 자사의 업무에 가장 정통한 업체를 선택한다. 3. 시스템 개발 회사를 하청 취급하거나 개발비를 함부로 깎지 않는다. 4. 자사의 시스템 구축에 관한 능력을 파악하여 무리가 되지 않는 계획을 수립한다. 5. 사내의 책임 체제를 명확히 한다. 6. 요건 정의나 설계 등 상위 공정에 시간을 투자하고, 요건이 확정되면 함부로 변경하지 않는다. 7. 개발 진척은 자사에서 파악하고 테스트와 검사에 많은 시간을 들인다. 8. 시스템이 가동할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도입한다. 9. 시스템 개발 회사와 유상의 A/S 계약을 맺는 등의 방법으로 유지보수 체제를 확립한다. 10. ‘부주의로 인한 오류’를 경시하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