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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만에 성전을 세우겠다는 말의 의미는?
예수가 성전 상인들을 내쫓자, 이에 화가 난 유대 인들이 예수에게 “이런 일을 행하니 우리에게 무슨 표적을 보여 주겠냐?”고 묻습니다. 이에 예수는 “이 성전을 허물어라. 그러면 내가 3일 만에 이 성전을 다시 세우겠다!”라고 대답합니다. 46년에 걸쳐 만들어진 성전을 3일 만에 짓는다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말이지만, 그 의미는 성전과 같은 건축물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모인 사람들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며, 성전이 곧 예수 자신이라는 뜻 역시 담겨 있습니다. 구약 시대부터 3이란 숫자가 부활을 의미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예수의 말씀은 성전을 다시 짓겠다는 단순한 의미가 아니라, 자신의 몸이 성전이 되어 3일 만에 부활하겠다는 메시지가 담겨 있는 복합적인 표현이랍니다.--- p. 107 신약 성경에 기록된 예수의 비유 예수는 자주 평범한 사람들이나 물건들 또는 집, 밭, 왕궁 등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직유나 은유 등의 비유로 이야기했습니다. 이 비유들은 예수가 교육과 전도에 사용한 가장 우선적인 도구였으며, 그 내용들은 하나님 나라의 도래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비유의 근본적인 목적은 예수의 인격과 가르침 안에서 하나님 나라의 도래에 대한 일면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예수는 자신의 가르침을 감추기 위한 목적으로도 비유를 사용했습니다(막4:11-12). 예수의 가르침과 기적을 통해 그가 구세주임이 분명히 드러났어도 그를 배척하는 무리들이 생기자, 예수는 가르치는 방법을 비유로 바꾸었습니다. 배우려고 하여 마음이 열린 사람에겐 더 잘 이해되도록, 배우지 않으려는 자들에게는 볼 수도 깨달을 수도 없게 하기 위해 비유를 사용한 것이랍니다. 심지어 예수의 제자들까지도 예수의 비유를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적이 있었지만 예수에게 그 의미를 풀어달라고 해서 비유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14-20절).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예수를 거부한 사람들은 끝까지 그 의미를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마13:11). --- p. 2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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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 할 인류의 문화와 역사 하룻밤이면 성경의 흐름을 다 읽는다!
2008년에 출간되어 꾸준히 많은 사랑을 받았던 〈하룻밤에 읽는 만화 성경〉이 업그레이드되어 새롭게 출간되었습니다. 2012년 출간된 개정판 〈하룻밤에 읽는 성경〉은 기존에 출간된 〈하룻밤에 읽는 만화 성경〉에 이미지 자료를 보완해 더욱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성경〉은 단 두 권으로, 성경에 기록된 창조 시대부터 예수 부활까지의 주요 사건과 인물들을 살펴보는 책입니다. 어린이들이 재미있어 하고 흥미로워하는 만화라는 장치를 이용해 성경을 보여 주어, 방대한 양의 성경을 아직 읽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첫 번째 만나는 성경으로 손색이 없습니다. 신약의 주요 내용을 한 권에 수록, 단숨에 신약 성경의 내용 파악 〈하룻밤에 읽는 성경〉은 시간의 순서에 따라 성경 내용을 소개하기 때문에,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알던 사람들에게 성경의 흐름과 사건들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알려 주는 유용한 책입니다. 2권에서는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 요한복음의 4복음서에 집중적으로 소개되는 예수의 탄생과 공생애 기간 동안의 활동, 비유로 표현된 예수의 가르침, 예수의 십자가 처형과 3일 만에 부활 승천한 사건을 자세히 그리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의 장점은 한 권으로 신약 성경 전체 이야기를 효과적이면서도 적절하게 정리했다는 점입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그림과 밝은 분위기의 컬러, 섬세한 인물 묘사 시중에 나와 있는 성경 만화를 살펴보면, 사실과 정보 전달에 치중해 내용과 그림을 딱딱하게 표현했거나 성경의 재미 요소에만 중점을 두어 너무 가벼운 만화책이 대부분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 스타일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섬세하게 인물을 묘사하고, 성경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의 비중도 높여 두 가지 요소 모두 놓치지 않은 것이 장점입니다. 성경은 마치 인생의 내비게이션과 같습니다. 이 책은 길고 복잡하고 어려운 성경 전체의 역사를 짧고, 분명하고, 재미있는 큰 그림으로 잡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이 어린이들 마음속에 어린이용 내비게이션으로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 양승헌 (목사, 파이디온 선교회 설립자) 예수님은 하나님 나라에 관해 가르치실 때, 뻔하고 밋밋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하품하며 졸게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분의 가르침은 늘 새롭고 신선했습니다. 그분은 우리도 이렇게 진리를 전하기를 원합니다. 아이들에게 익숙한 수단인 만화를 통해 아이들이 성경 말씀을 쉽게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김명호 (목사, 국제제자훈련원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