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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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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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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4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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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14.80MB ?
글자 수/ 페이지 수
약 0.8만자, 약 0.3만 단어, A4 약 5쪽 ?
ISBN13
9788972778356
KC인증

책 속으로

나는 예전부터 많은 고양이들과 살아왔다. 사랑하는 고양이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행동과 표현에서 인생의 교훈을 배울 수 있었다. 이를테면 세상을 살아가는 법, 사랑하는 법, 원하는 것을 얻는 법, 혼자만의 평화로운 시간을 갖는 법…. 그리고 음식, 잠, 작은 우정 등 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아는 법까지….

네게 충분한 휴식이 필요하다는 거 알지?
오늘은 유난히 신경 쓸 일 많았잖아.
이젠 쉴 때야.
널 위해서.

세상의 모든 소리를 다 들을 필요는 없어.
떠도는 소리에 귀를 닫아도 돼.
너만의 조용한 시간을 즐겨봐.
조금 특별하게.

굉장히 성급하구나!
언제나 곧바로 모든 일을 알 수는 없어.
그것이 인생이야.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보자고.

살아가는 방법은 많아.
남들보다 뒤쳐진다고 막무가내로 떼쓰며 버릇없이 구는 시간 앞에서 의연해지자.
그냥 순간순간을 만끽하는 거야.
아주 나답게!
근사한 너답게!

안절부절못하네.
되던 일도 안 되는 수가 있어.
조급함은 냉동고에 쳐 넣어버리고
우리 느긋해지자고.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인생의 미궁을 헤맬 때 고양이를 찾으세요.”
엎치락뒤치락하는 내 삶에 고양이가 건네는 말!


“지금은 나만의 시간이야.
너만의 시간을 가져봐.
자유롭게.”

하루하루 열심히 하는데 뭐 하나 제대로 이뤄놓은 것도, 뜻대로 이뤄지는 것도 없는 나날들. 대부분 비슷하게 지친 하루의 무게를 고스란히 안고 내일을 맞으며 산다. 고양이는 말한다. “열심히 일만 하지 말고 네 생각에 귀를 기울여봐.” 늘어지게 낮잠 자던 고양이가 자기 옆에 와 편안히 쉬어보라고 권한다. 지극히 자신의 욕망에 충실한 고양이의 삶을 보며 그동안 가면 쓰고 아닌 척, 괜찮은 척하던 모습 뒤에 숨겨진 나의 진짜 모습을 발견한다. 눈치 보지 말고 원하는 것을 말하는 고양이의 한마디에 뜨끔해지기도 하고 나를 돌아보게 된다. 톡 쏘는 사이다 같은 발언도 서슴지 않는 고양이의 메시지는 그대로 내 삶을 바꾸는 한마디가 된다.

“친구야, 마음 좀 편하게 먹지 그래.
긴장 좀 늦추라고.
결코 하늘은 무너지지 않거든.”

“참지 마!
참아서 잘 되는 일보다
참지 않고 소신을 말했을 때 해결되는 일이 더 많아.”

어찌 이 고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나답게 살아갈 용기와 행복한 기운을 불어넣는다. 사랑스러운 고양이 삽화는 보기만 해도 절로 미소가 머금어진다.

“사랑한다면 3미터!”
나답게, 너답게 살아가기 위한 삶의 지혜!


“네가 사랑에 대해 모르나본데,
사랑은 집착하지 않는 거야. 애정에 굶주리지 마.
칭얼대지 말라고.”

고양이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최대한 누리고 즐길 줄 안다. 혼자서도 당당하게, 함께여도 일정한 거리를 둘 줄 아는 지혜로운 고양이.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한다면 거리를 두는 게 좋다고 조언을 건넨다. 적당한 거리는 건강한 관계를 만든다는 것을 자연스레 깨우치게 한다. 함부로 타인의 삶에, 감정에 불쑥불쑥 끼어들어 휘젓는 일을 삼가게 하고, 나 또한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거리 두기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준다.

고양이는 사랑, 우정, 일, 인간관계 등 우리의 버거운 어른살이를 조금은 가볍게 만들어준다. 어여쁜 고양이 삽화와 메시지가 잘 어우러져 ‘소장각’인 책이다. 위로가 간절한 날, 삶의 지혜가 필요한 날, 인생 친구와 대화하듯 이 책을 펼쳐보자. 다시 한 번 나를 일으켜 세워줄 테니.

몹시 도도하고 영악한 고양이가 툭툭 내뱉는 말에 정신이 바짝 들었다. 가장 나답게 살라는 것이다. 앙큼하게도!
만만하게 보이지 않기 위해 내 발톱을 갈아도 되고, 현재를 바꾸기 위해 목소리를 크게 내라고 한다. 생애 최고의 날인 오늘을 그냥 보내지 말며, 하늘이 무너지지 않으니 초조해하지 말라고 했다. 오늘부로 이 고양이와 같이 살기로 했다. 빛나는 내 이름으로 한 번쯤 살아보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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