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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수상자와 함께한 24일
일상에서 궁금했던 물리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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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 top100 44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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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들어가는 글 - 무엇이 우리를 계속 움직이게 하는가?

첫 번째 아침 식사 : 관성과 삶은 달걀
두 번째 아침 식사 : 베네-블록 달걀
세 번째 아침 식사 : 사과-중력 팬케이크
네 번째 아침 식사 : 콘플레이크와 에너지
다섯 번째 아침 식사 : 초코 핫케이크와 칼로리
여섯 번째 아침 식사 : 프렌치토스트
일곱 번째 아침 식사 : 콜드컷
여덟 번째 아침 식사 : 블루베리 머핀
아홉 번째 아침 식사 : 사과 튀김과 사랑
열 번째 아침 식사 : 달걀과 바삭바삭한 베이컨
열한 번째 아침 식사 : 라이트 크림을 곁들인 오트밀
열두 번째 아침 식사 : 훈제 연어와 베이글
열세 번째 아침 식사 : 파리나
열네 번째 아침 식사 : 데니시 페이스트리
열다섯 번째 아침 식사 : 벌집 모양의 바삭한 와플
열여섯 번째 아침 식사 : 오렌지 주스와 도넛과 커피
열일곱 번째 아침 식사 : 쌀 과자
열여덟 번째 아침 식사 : 옥수수 튀김
열아홉 번째 식사 : 집에서의 저녁 식사
스무 번째 식사 : 해변에서의 점심 식사
스물한 번째 식사 : 베네치아 만에서의 점심 식사
스물두 번째 식사 : 해변 식당에서 식사
스물세 번째 식사 : 별빛 아래에서 외식
스물네 번째 식사 : 음료를 마시며 나눈 마지막 대화

저자 소개

저자 : 레오니트 아자로프
40년 이상 동안 물리학과 재료공학을 가르쳐왔다. 그는 《X선 결정학의 요소》《고체 개론》《X선 분광학》개론서 외에도 여러 권의 책과 다수의 논문을 집필했다.
역자 : 남철주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물리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광운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성과학고등학교에서 물리를 가르치며 학생들이 어렵게만 생각하는 물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가르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현재는 세종과학고등학교에서 교감으로 재직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물리학 길라잡이》《물리학 길라잡이 워크북》를 집필하였고 역서로는《 알기 쉬운 물리학 강의》《물리적 사고 길들이기》 등을 옮기며 물리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0쪽 | 635g | 152*226*30mm
ISBN13
9788991042421

책 속으로

“당신을 위해 뉴턴의 운동 제3법칙에 대한 좋은 예를 생각해봤어요.” 아내는 다음 날 아침을 맞았다. “A가 B의 입술에 키스하는 것은 결국 A가B의 키스를 받는 것과 마찬가지죠.” “아주 좋은 이야기야. 하지만 당신은 잠시라도 어떤 사람에게 뽀뽀를 하려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어? 그렇지 않다면 아주 다행스런 일이군. 데카르트나 뉴턴조차도 그런 생각을 하지 않았으니까. 사실 에너지라는 용어는 1801년 영국의 왕립 과학 연구소에서 토머스 영Thomas Young이라는 사람이 강의를 하면서 처음 사용한 거야.”

---p.46

“당신이 양탄자 위를 걸어갈 때 신발이 양탄자를 문지르기 때문에 전기를 띠게 되는 거요. 전하라는 용어는 전기를 띠게 되는 물체에 전기의 양을 더하거나 뺄 수 있다는 조건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되었어. 이러한 생각은 우연히 미국의 발명가, 인쇄업자, 자연철학자, 애국자, 정치가인 벤저민 프랭클린Benjamin Franklin에게서 비롯되었어. 그는 뒤페와는 달리 물체를 대전시키는 과정에서 자신이 ‘전기 불꽃’이라고 부르는 어떤 것을 물체에 더하거나 뺄 수 있다고 생각했지. 이것은 전기에 관한 단일 유체 이론인데, 프랭클린은 유체가 이동하면서 물체는 음이나 양으로 대전된다고 했지. 프랭클린은 자신의 이론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1752년 필라델피아에서 비 오는 날 실제로 연을 날려 폭풍우에서 ‘전기 불꽃’을 끌어냈어. 그는 젖은 연줄을 잡으면 안 된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지면에 큰 열쇠를 놓아 전기가 연줄을 타고 내려오다가 그곳으로 흘러가도록 했던 거야. 그래서 기적으로 살 수 있었지. 그는 매우 실용적이었을 뿐만 아니라 빈틈없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자신이 발견한 것을 즉시 피뢰침을 만드는 데 사용했지.”

---pp.79~80

“쿨롱이 자기력 법칙을 발표한 후 약 35년이 지나고 볼타가 전지를 만든 지 약 20년이 지난 후에, 덴마크의 코펜하겐 대학 한 강의실에서 중대한 사건이 일어났어. 한스 크리스티안 외르스테드Hans Christian Oersted(1777~1851)가 자성에 대한 강의를 하던 도중, 가까이 있던 도체에 전류를 흘릴 때마다 나침반의 바늘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지. 아주 잠시 동안이나마 외르스테드는 전기와 자기 사이의 관련성을 찾아내려 했지만 실패했어. 따라서 그가 꼼꼼히 준비하고 그의 강의에 사용해오던 전통적 이론에서 벗어난 그 사실을 무시해버린 것은 당연한 일이었을 테지. 하지만, 외르스테드는 이 우연한 관찰에 흥분하여 더 강한 전지를 준비하고 그 이상한 결과를 이해하려고 최선을 다했어. 전류가 흐르는 도선 주위의 여러 지점에서 나침반 바늘이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알아보고, 도선 주위에 원 모양의 자기력선이 형성된다는 이론을 세웠지. 그러고 나서 왕립 법무장관을 포함한 유명 인사들을 그의 실험실로 초대하여 이 현상을 보여주었지.”

---pp.109~110

“슈뢰딩거는 자신의 파동방정식에서 얻은 해와 실제 입자인 전자의 작용을 조화시켜야 하는 문제를 충분히 인식하고 있었어. 전자와 같은 실제 입자의 파동적 성질은 드브로이뿐만 아니라 슈뢰딩거를 포함한 모든 과학자를 어리둥절하게 했어. 슈뢰딩거가 자신의 이론을 발표하면서부터 물리 개념에 파격적 변화가 점차 이루어지게 되었지.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막스 보른Max Born(1882~1970)은 어떤 공간에서든 파동함수를 제곱하면, 전자가 특정한 공간에 실제로 있을 확률을 구할 수 있다고 주장했지. 확률밀도함수라 부르는 파동함수를 제곱한 이 값은 특정 위치에서 전자가 발견될 확률을 말해주는 거지.”

---pp.204~205

출판사 리뷰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이 전하는 물리의 A부터 Z까지
우리가 궁금해 했던 ‘물리학의 모든 것’을 담았다.


이 책은 우리가 일상에 존재하지만 느끼는 못하는 물리 현상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과학자들을 통해 아주 재미있고 이해가 쉽도록 여러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리고 날마다 식사 요리에 맞는 주제 가운데 물리학자들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게 된 경위와 과정, 물리학계에 이룩한 업적들을 설명해 준다. 또한 호기심이 많은 물리 현상에 대해 아내 베스에게 많은 사례를 들어가며 명쾌하고 재치 있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학부의 학생들이 물리학을 아주 쉽고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그동안 아내와의 아침 식사 시간에 물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천일야화》에 나오는 셰에라자드처럼 이야기는 날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거기에 무한한 호기심을 갖고 있던 아내는 남편에게 ‘최초의 물리학자’에서부터 우주와 현대 물리학계의 초관심사로 등장한 신의 입자라고 불리는 ‘힉스higgs’까지 질문을 통하여 궁금증을 해소한다.

‘삶은 달걀’에서 ‘관성의 법칙’을 보다

마찰과 같은 장애물이 없을 때 외부에서 어떤 힘도 작용하지 않는다면 운동하던 물체는 계속 운동을 하게 되고, 정지해 있는 물체는 계속 정지해 있게 된다. 이것을 ‘관성’이라고 한다. 저자는 이 개념을 설명하면서 갈릴레오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상상력이 풍부하다고 한다. 다시 말해 아리스토텔레스는 자신의 결론을 실험적 사실에 근거를 두지 않고 상상력을 통해 결론을 냈기 때문이란다. 거기에 저자와 아내는 ‘관성을 지닌 달걀’을 먹으면서 이 이야기를 한다. 다시 말해 ‘삶은 달걀’에서 ‘관성의 법칙’을 발견해낸 것이다.

“딸기와 거품 크림을 얹기 전에 어떻게 와플의 표면이 큰 사각형으로 나누어지며, 그것이 다시 가장 규칙적인 방식의 더 작은 사각형으로 나누어지는지를 보세요.” 어느 날, 아침 아내는 이렇게 말했다. 아침 식사로 와플을 먹으면서 ‘아토모스atomos(원자)’를 발견한 것이다. 주기율표는 멘델레예프가 원자 번호에 따라 원소들을 주기적인 배열로 그룹화한 것이다. ‘와플’을 먹으면서 멘델레예프의 ‘주기율표’까지 발견한 것이다.

‘보어의 원자모형’은 어떤가? 원자 모형은 “양성자 주위를 도는 전자는 에너지준위가 불연속적인 특정한 궤도에만 존재할 수 있다는 수소 원자에 대한 행성 모형이다”. 저자와 아내는 아침 식사로 데니시 페이스트리를 먹으면서 원자 모형을 이야기한다. 또한 ‘파리나와 양자론’, ‘콘플레이크와 에너지’, ‘콜드컷과 전기 에너지’, ‘프렌치토스트와 열역학 제2법칙’, ‘훈제 연어와 베이글과 상대성이론’, ‘사과 팬케이크와 뉴턴의 만유인력 법칙’ 등 아침 식사와 펼쳐지는 이들의 ‘물리학의 향연’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물리를 독자들이 흥미롭고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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