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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우리말 뉘앙스 사전
유래를 알면 헷갈리지 않는 EPUB
박영수
북로드 2012.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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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 가게ㆍ상점 | 가는 날이 장날ㆍ오비이락 | 가랑비ㆍ이슬비 | 가십ㆍ하마평ㆍ회자 | 가엾다ㆍ불쌍하다ㆍ안타깝다 | 가재는 게 편ㆍ편들다ㆍ역성들다 | 감쪽같다ㆍ완벽하다 | 개차반ㆍ망나니 | 거부반응ㆍ조건반사 | 건달ㆍ깡패 | 건배ㆍ음복 | 계륵ㆍ애물단지 | 고독하다ㆍ외롭다 | 고뿔ㆍ감기ㆍ독감 | 고주망태ㆍ곤드레만드레 | 공인ㆍ유명인 | 괜찮다ㆍ무난하다ㆍ무던하다 | 구걸ㆍ동냥 | 구랍ㆍ세밑 | 궁전ㆍ궁궐 | 귀띔ㆍ귀엣말ㆍ힌트 | 극락ㆍ천국 | 글래머ㆍ풍만ㆍ팜므파탈 | 깍쟁이ㆍ얌체 | 꼬투리ㆍ실마리ㆍ뾰족한 수 | 꼭두새벽ㆍ이른 아침

㉡ 나라ㆍ국가 | 나락ㆍ지옥 | 나르시시즘ㆍ자아도취 | 나리ㆍ영감 | 나물ㆍ채소ㆍ야채 | 난장판ㆍ아수라장ㆍ아비규환 | 냇물ㆍ시내ㆍ개울ㆍ개천 | 넉살ㆍ비위 | 넋두리ㆍ하소연 | 노예ㆍ노비ㆍ머슴 | 노코멘트ㆍ묵묵부답 | 누란지위ㆍ그로기ㆍ곤죽ㆍ녹초 | 늑대인간ㆍ구미호

㉢ 다모클레스의 칼ㆍ바늘방석 | 다운타운ㆍ장안 | 다크호스ㆍ복병 | 닦달하다ㆍ보채다ㆍ박차를 가하다ㆍ주마가편 | 당돌하다ㆍ싸가지 없다ㆍ버릇없다 | 대강ㆍ대충ㆍ적당히 | 대부ㆍ수양아들 | 대역ㆍ스턴트맨 | 대자보ㆍ사발통문 | 덤ㆍ보너스 | 도로 아미타불ㆍ부질없다 | 도무지ㆍ요지부동 | 도미노ㆍ파죽지세 | 돌아가시다ㆍ숨지다ㆍ북망산가다ㆍ골로 가다 | 돌팔이ㆍ사이비ㆍ사쿠라 | 동문ㆍ동창 | 디데이ㆍ개봉박두 | 딜레마ㆍ진퇴양난ㆍ난국

㉣ 레지스탕스ㆍ게릴라ㆍ빨치산 | 르네상스ㆍ백화제방ㆍ제자백가 | 르포르타주ㆍ다큐멘터리ㆍ리얼리즘 | 리트머스 테스트ㆍ시금석 | 린치ㆍ이지메ㆍ왕따

㉤ 마냥ㆍ하염없이 | 마녀재판ㆍ매카시즘 | 마사다 결사ㆍ사면초가 | 마지노라인ㆍ보루 | 마타도어ㆍ데마고그ㆍ유언비어 | 마피아ㆍ야쿠자 | 막걸리ㆍ동동주 | 망신이다ㆍ창피하다ㆍ남세스럽다 | 매너리즘에 빠지다ㆍ타성에 젖다 | 매직넘버ㆍ카운트다운 | 맹목적ㆍ쇼비니즘 | 멍청이ㆍ멍텅구리ㆍ얼간이ㆍ바보 | 모꼬지ㆍ모임ㆍ모둠 | 무아경ㆍ삼매경 | 미다스의 손ㆍ도깨비방망이 | 밑천ㆍ본전

㉥ 바가지 쓰다ㆍ덤터기 쓰다 | 바비큐ㆍ불고기 | 박테리아ㆍ바이러스 | 방편ㆍ미봉ㆍ수단 | 배수진ㆍ불퇴전 | 백서ㆍ교서 | 백신ㆍ페니실린 | 백일천하ㆍ삼일천하 | 밴드왜건ㆍ유세 | 보이콧ㆍ사보타주 | 봉 잡다ㆍ땡 잡다 | 부리나케ㆍ부랴부랴ㆍ허둥지둥 | 부화뇌동ㆍ덩달아 | 불가사의ㆍ미스터리 | 붐ㆍ문전성시 | 블루스ㆍ재즈 | 뺑소니ㆍ삼십육계줄행랑 | 뽐내다ㆍ자랑하다

㉦ 사랑ㆍ러브ㆍ연애 | 사탄ㆍ악마 | 살롱ㆍ사랑방 | 삼수갑산 가더라도ㆍ고육책ㆍ읍참마속 | 삼위일체ㆍ정립 | 삼총사ㆍ트로이카 | 서울ㆍ시골 | 선생ㆍ스승ㆍ은사 | 선악과ㆍ천도복숭아 | 선입견ㆍ편견 | 소매치기ㆍ들치기ㆍ날치기ㆍ새치기 | 속담ㆍ격언 | 수수께끼ㆍ퀴즈ㆍ퍼즐 | 슬로건ㆍ캐치프레이즈 | 시나브로ㆍ저절로 | 시장ㆍ저잣거리 | 시치미 떼다ㆍ오리발 내밀다ㆍ발뺌하다 | 십시일반ㆍ추렴ㆍ갹출

㉧ 아낙네ㆍ아주머니ㆍ부인 | 아름답다ㆍ예쁘다 | 아방가르드ㆍ퍼포먼스 | 아양 떨다ㆍ응석부리다 | 아지트ㆍ아성 | 아킬레스건ㆍ핸디캡 | 아포리즘ㆍ잠언ㆍ묵시록 | 아프다ㆍ편찮다 | 안성맞춤ㆍ제격 | 안절부절못하다ㆍ노심초사 | 야합ㆍ게리맨더링 | 얌전하다ㆍ점잖다ㆍ점잔 빼다 | 어처구니없다ㆍ기가 막히다ㆍ황당무계하다 | 얼굴ㆍ낯 | 엉겁결에ㆍ얼렁뚱땅 | 엘도라도ㆍ골드러시 | 엿보다ㆍ노리다 | 영락없다ㆍ똑같다 | 영웅시대ㆍ황금시대ㆍ춘추전국시대 | 오케스트라ㆍ집대성 | 외도ㆍ불륜 | 울타리ㆍ담 | 육개장ㆍ곰국ㆍ설렁탕 | 을씨년스럽다ㆍ삭막하다 | 이바지하다ㆍ뒷바라지하다 | 이판사판ㆍ사생결단

㉨ 자업자득ㆍ부메랑 | 잔치ㆍ파티 | 장본인ㆍ주인공 | 정상회담ㆍ영수회담 | 장원ㆍ으뜸 | 정진ㆍ노력 | 조금ㆍ약간 | 주지육림ㆍ흥청망청 | 중얼거리다ㆍ뇌까리다 | 징크스ㆍ마스코트 | 찍히다ㆍ점찍다

㉩ 참작ㆍ짐작ㆍ가늠 | 철면피ㆍ후안무치 | 철부지ㆍ하룻강아지 | 추상같은 명령ㆍ호령ㆍ불호령ㆍ볼멘소리 | 추호도 없다ㆍ국물도 없다 | 출세ㆍ성공 | 칠칠찮다ㆍ변변찮다

㉪㉫㉬ 쿠데타ㆍ혁명 | 탐탁지 않다ㆍ못마땅하다 | 푸념ㆍ불평 | 플라토닉러브ㆍ순애보 | 피날레ㆍ대단원 | 피에로ㆍ어릿광대

㉭ 함흥차사ㆍ감감무소식 | 항복ㆍ굴복 | 허공ㆍ하늘 | 허수아비ㆍ꼭두각시 | 혀를 내두르다ㆍ감탄하다 | 호박씨 까다ㆍ음흉하다 | 흐지부지ㆍ유야무야ㆍ용두사미 | 히스테리ㆍ노이로제ㆍ콤플렉스

저자 소개 1

Park young-soo

인류의 역사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내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이다. 사람들이 과거의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으며, 학창시절부터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상 속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일생 연구할 100가지 주제를 선정한 뒤 이를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의 어원과 문화관습의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평생 한국말만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른으로서 품격을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인류의 역사를 다양하고 흥미로운 주제로 풀어내는 테마역사문화연구원장이다. 사람들이 과거의 사건들을 들여다보며 스스로 질문하고, 더 깊이 생각하고, 창의력을 발휘하도록 돕는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하였으며, 학창시절부터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일상 속 사소한 것들에 관심이 많았다. 일생 연구할 100가지 주제를 선정한 뒤 이를 지금까지 탐험하고 있다. 특히 우리말의 어원과 문화관습의 유래를 필생의 목표로 삼아 꾸준히 근원을 추적하고 있다. 평생 한국말만 쓴다고 해서 ‘우리말’을 잘 쓰는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어른으로서 품격을 유지하고 원만한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어휘력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자주 쓰는 표현들 중 특히 헷갈렸던 유사어와 더불어 일상에서 바꿔 쓰기 좋은 다양한 표현들을 담았다. 단어가 지나온 역사와 일상에서 사용한 예시를 자연스럽게 따라 읽다 보면, 말과 글에 품격이 생기고 소통이 원활해지며 한층 품위 있는 인생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펴낸 책으로 『어린이를 위한 한국 미술사』, 『알면 더 재밌는 암호의 세계』, 『우리말 어휘력 사전』, 『어원의 발견』, 『지도 없이 떠나는 101일 간의 세계문화역사』 전 20권 등이 있다. 유튜브 채널 ‘역사야담’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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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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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6.80MB ?
ISBN13
9788991239586
KC인증

책 속으로

‘꼬투리’는 원래 콩ㆍ팥ㆍ완두 따위의 콩과 식물의 깍지를 뜻하는 말로, 본디 말은 ‘고토리’다. ‘콩꼬투리’는 콩알이 들어 있는 콩의 꼬투리를 말하며, ‘깍지’는 알맹이를 까낸 껍질을 가리킨다. 꼬투리는 알맹이가 빠져나간 빈 깍지이므로 꼬투리가 있으면 당연히 그 알맹이도 있었으리라 유추한 데서, 어떤 일이 발생한 빌미를 뜻하는 말로 쓰게 되었다. 사람이 먹는 건 껍질이 아니라 알맹이기 때문에 꼬투리만 있을 때는 알맹이가 어디에 있는지 묻거나 추궁하기 일쑤다. 그런 맥락에서 “꼬투리 찾다”라는 말은 어떤 사건의 실마리를 찾거나 누군가를 나무라기 위해 단서를 캐낼 때 쓰게 되었다. 예컨대 “꼬투리를 캐다”, “꼬투리를 잡다”와 같이 사용한다.
본문 68쪽 (꼬투리)

불교 용어인 ‘아수라’는 화를 잘 내고 성질이 포악해서 좋은 일이 있으면 훼방 놓기를 좋아하는 동물 이름이다. 또한 아수라는 욕심 많고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죽어서 환생한 축생(畜生)이라고 한다. 따라서 아수라들이 모여서 놀고 있는 모습은 시끄럽고 엉망일 수밖에 없다. 고대 인도의 신화에 등장하는 아수라 왕은 호전적인 성품 때문에 툭하면 싸움을 벌였다. 그래서 아수라왕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싸움이 끊이질 않았으며 시끄럽기 짝이 없었다. 아수라장은 여기에서 유래한 말로, ‘싸움(재난)으로 인해 큰 혼란에 빠진 곳이나 그런 상태’를 뜻한다.
본문 86쪽 (아수라장)

황현의 『매천야록』에 보면, 엄격한 가정윤리를 어그러뜨렸을 때 아비가 눈물을 머금고 그 자식에게 비밀리에 내렸던 ‘도모지’라는 사형(私刑)이 있었다는 기록이 나온다. 끔찍한 형벌인 도모지에 그 기원을 두고 있는 ‘도무지’는 그 형벌만큼이나 ‘도저히 어떻게 해볼 도리가 없는’, ‘아무리 애를 써도 전혀’, ‘이러니 저러니 할 것 없이 아주’의 뜻으로 쓰이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도무지 영문을 모르겠다”, “도무지 말이 통하지 않는다”, “도무지 생각나지 않는다”처럼 부정적 사실을 강조할 때 사용한다.
본문 128쪽 (도무지)

망신은 사주에서 말하는 ‘망신살(亡身煞)’에서 나온 말이다. 망신살은 몸을 망치게 하는 언짢은 운수를 말하며, 여기서 ‘살’은 나쁜 기운을 의미한다. 망신살이 뻗치면 해로운 일을 당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언행을 조심해야 한다고 하지만, 그런 미신을 믿고 믿지 않고는 각자 판단할 일이다. 어찌됐든 망신은 잘못하여 자기의 지위, 명예, 체면 따위를 깎아내리는 일을 뜻한다.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그런 일이 (대인관계에서) 가장 신경 쓰였기 때문이다. ‘망신을 당하려면 아주 쉬운 일에도 실수한다’라는 뜻의 속담 “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는 그러한 정서를 잘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망신은 체면이 크게 손상되어 남에게 얼굴 내놓기 싫은 상태를 가리킨다.
본문 181쪽 (망신이다)

누군가를 놀리거나 얕볼 때 ‘바보’라는 말을 잘 쓴다. 바보는 본래 ‘밥보’가 변한 것으로서, 밥만 먹을 줄 알고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사람을 가리킨다. 다만 이때의 바보는 선천적으로 지능이 부족해 정상적으로 판단하지 못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하지만 무능력한 사람은 정상적 능력을 지닌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답답하기 그지없다. 그래서 바보는 ‘어리석고 못난 사람’을 이르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본문 190쪽 (바보)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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