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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추천의 말 지금도 무엇인가를 고민하는 분들께 · 유경촌 주교 5
머리말 생명을 선택하십시오 8

제1장 좋은 몫을 택하십시오 15
루카복음서에 나오는 결정

제2장 결정으로 자신을 만들어 가십시오 41
결정하는 존재, 인간

제3장 모험을 피하는 이는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53
결정을 방해하는 요소

제4장 마음에 들리는 소리를 따르십시오 77
결정을 방해하는 요소
결정을 위한 단계 80
결정과 기도 86
구체적인 훈련 방법 101
제5장 결정은 책임의 무게를 지는 것입니다 115
결정과 책임

제6장 결정에는 자기만의 의식이 필요합니다 127
결정과 의식

제7장 매 순간마다 다른 선택을 해야 합니다 139
여러 가지 결정의 유형
인생과 관련된 결정 142
부부 사이의 결정 151
직장에서의 결정 159
일상에서의 결정 166
생명과 관련된 결정 174
함께 내리는 결정 188
양심의 결정 197

맺음말 매일 결정해야 하는 우리의 인생 205

기도문 결정을 도와주는 기도 211
삶이 무미건조하다고 느껴질 때 213
자신이 피해자로 느껴질 때 215
불평하고픈 마음이 들 때 217
결정한 후 후회나 미련이 생길 때 219
다른 사람들에게 휘둘린다고 느낄 때 221
물건을 사기 전에 223
업무상 결정을 내릴 때 224
갈등이 있을 때 226
우정을 위한 기도 228
연인을 위한 기도 230
부부 사이의 결정을 위한 기도 232
가정에서 결정을 내릴 때 234
높은 직책을 맡게 되었을 때 236
모임에서 결정을 내릴 때 238
양심의 결정을 위한 기도 240
성소를 결정할 때 242

참고 문헌 246

저자 소개 1

안셀름 그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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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selm Grun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입회했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기쁨, 영혼의 빛』,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내 마음의 주치의』,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1945년 독일에서 태어났으며 1964년 성 베네딕도회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에 입회했다. 1965년부터 1974년까지 상트 오틸리엔과 로마 성 안셀모 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전공하고,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후 뉘른베르크에서 경영학을 공부했고, 오랫동안 뮌스터슈바르차흐 수도원의 재정 관리자로 일했다. 현재는 피정과 영성 지도, 강연과 저술을 주로 하고 있다. 오늘날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의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우리 시대 최고의 영성 작가다. 저서로 『기쁨, 영혼의 빛』,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 『내 마음의 주치의』, 『안셀름 그륀의 기적』, 『안셀름 그륀의 의심 포용하기』, 『안셀름 그륀의 종교란 무엇인가』, 『지친 하루의 깨달음』, 『위안이 된다는 것』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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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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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용량
EPUB(DRM) | 11.45MB ?
ISBN13
9788932116181

출판사 리뷰

‘결정 장애’시대에 살고 있는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책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결정 장애’라는 말이 유행하고 있다. 말 그대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장애로 느껴질 정도로 너무 힘들다는 의미다. 장난스러운 표현이지만, 조금 더 진지하게 살펴보면 그냥 웃고 넘길 일이 아니다. 단순히 어떤 음식을 주문할지, 어떤 옷을 입어야 할지 결정하지 못하는 것뿐만 아니라, 인생의 중요한 결정을 지나치게 오래 고민하여 때를 놓치거나 심지어는 그러한 결정을 의도적으로 회피하는 사람도 많기 때문이다. 결국 자신의 인생이면서도 자신이 주도적으로 살지 못하는 모순을 범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러한 모습은 이미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드러나고 있다.
이처럼 결정을 어려워하는 것을 넘어서 두려워하기까지 하는 현대인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 《결정이 두려운 나에게》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결정에 대해서 올바른 시각을 심어 주어 결정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에서 벗어나게 한다. 그리하여 주도적인 결정을 통해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가도록 조언한다. 기존의 자기 계발서 대부분이 ‘결정을 잘하는 방법’만을 소개하는 데 그쳤지만, 사실 현대인들에게는 결정을 잘하는 ‘방법’을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결정이란 행위가 우리의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고, 또 결정을 통해 우리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수 있는지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관해 저자는 영성 심리학의 관점에서 결정에 대한 문제들을 다룬다. 그리하여 결정하지 못하는 것에 대한 단순한 위로를 하기보다 독자들이 결정이라는 문제를 분명하게 바라보고, 독자 스스로 결정에 대해 느끼는 두려움을 극복하도록 이끌어 준다. 또한 자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권리이자 하느님이 주신 축복인 결정에 대해 주도적인 자세를 갖게 한 후에, 결정에 도움이 되는 요소들을 일러 준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복잡한 관계와 가치관의 대립으로 인해 매일 결정은 내리지 못하면서 고통만 받기보다, 주도적인 결정을 통해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다.

결국 우리의 인생은 끊임없이 구별하고 결정하는 과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마음속에서 선과 악, 옳은 것과 그른 것, 의식과 무의식, 밝음과 어두움을 구별하려고 하지만, 그것들을 완벽하게 가를 수는 없습니다. 그래도 우리는 끊임없이 구별하고 통합할 뿐만 아니라 결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결정한 내용을 명확히 수행함으로써 우리가 사는 목적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결정할수록 자신의 본성에 어울리는 본연의 순수한 모습이 점점 더 빛을 발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결정하는 일을 통해 우리는 하느님 창조 사업의 협조자가 되기 때문이지요. 하느님이 세상을 만드신 목적은 직접 당신의 모습을 본떠 만드신 인간에게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씌운 투사나, 우리가 자신에 대해 갖고 있는 그릇된 환상으로 말미암아 하느님이 주신 우리의 본래 모습이 흐려져 있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스스로 결정을 내리며 우리가 지닌 하느님 본연의 모습을 갈수록 뚜렷하게 드러내야 합니다.

- 207쪽 ‘맺음말’ 중에서


교계에서 처음 다루는, 결정에 대한 매뉴얼!

그동안 우리 교회에서는 신학과 관련된 학문적인 내용의 책은 많이 발간되었으나, 실천적인 내용의 책들은 많이 발간되지 못했다. 그래서 신자들은 자신의 신앙을 일상의 문제에 대입시키는 것이 어려웠다. 특히 결정에 대한 책은 전무했는데, 결정에 관해 실천적인 내용을 처음으로 다룬 책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시중에 있는 결정에 대한 자기 계발서는 주로 사회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성공하는 결정에 대해서 다룬다. 물론 신자들도 그러한 세속적인 성공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생활을 하진 않지만, 오로지 거기에만 인생의 목표를 두고 살진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가톨릭 신앙의 관점이 기초가 되면서도 실생활의 요소마다 적용할 수 있는 책에 대한 니즈가 높았다.
그러한 니즈를 그대로 반영한 이 책은 세 가지 단계로 결정에 대해 이야기한다. 먼저 결정이 지닌 가치를 하느님과 연결하여 설명함으로써 단순히 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것을 넘어 자신과 하느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돕는다. 그리고 무엇이 결정에 방해가 되는지, 무엇이 결정에 도움이 되는지를 영성 심리학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하여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유도한다. 마지막으로 저자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결정에 대해서 새롭게 인식한 독자들이 실제로 일상에서 결정을 내릴 때의 상황을 짚어 보고, 각각의 상황에서 어떤 방식으로 생각하고 결정하는 것이 좋은지 이끌어 준다.
이 책은 이렇게 근본적인 관점의 개선과 문제 해결 그리고 실전 상황에 대한 탐구까지 이루어지는 단계적인 매뉴얼을 통해 이성적이면서도 영성적으로 결정에 대해 조언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결혼이나 직장처럼 큰 결정을 내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일상에서 내려야 하는 여러 가지 결정들도 있지요. 무엇을 살지, 어디에 갈지, 어떤 일을 먼저 할지 같은 결정들 말이지요. 이처럼 우리는 늘 결정의 갈림길에 서 있고, 아무 생각 없이 결정을 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자신이 내린 결정을 뒤돌아보고, 작은 결정이든지 큰 결정이든지 간에 자신의 마음과 일치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다면 더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저는 이 책에서 ‘결정과 결정 과정’을 주제로 하여 생각한 몇 가지 이야기를 하고자 합니다. 결정을 내리는 일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제게 호소했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질문 또한 염두에 두고 이 책을 썼습니다. 제가 다른 사람에게 조언했던 방식처럼 먼저 이 주제와 관련된 질문의 답을 성경에서 찾고, 그다음 영성과 심리학의 측면에서 몇 가지 조언을 하고자 합니다.

- 10~11쪽 ‘머리말’ 중에서


위로에서 멈추지 않고, 행동하게 하는 리얼 힐링!

최근 몇 년 사이 ‘힐링’의 바람이 대한민국을 뒤흔들었다. 특히 작년에는 거의 모든 책에 힐링이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았고, 많은 강사들이 그 주제로 강의를 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힐링의 바다를 지나는 동안 과연 얼마나 상처와 아픔이 치유되었을까?
물론 어떤 이들에게는 그저 따뜻한 위로가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늘 위로에만 취해 있다면, 그 아픔은 영원히 해결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아픔과 두려움에서 벗어나도록 이끄는 것이 진정한 힐링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수많은 힐링 서적을 집필하여 많은 이들의 아픈 마음을 위로해 온 이 책의 저자 안셀름 그륀 신부는, 결정이라는 주제 앞에서만큼은 위로로 시작하지 않는다. 위로보다는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자신을 명확하게 바라보게 한다. 그 방법은 자신이 상처를 받을 만큼 너무 직접적이지는 않으면서도 사실 그대로를 직시하게 할 정도로 효과가 크다. 저자는 심리학에 대한 해박한 이해와 오랜 수도 생활에 기인한 영성에서 나온 자신의 생각을 이 책에 잘 풀어냈다. 결정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과 문제, 곧 두려움과 아픔, 어려움을 심리학의 기법을 통해 이성적으로 접근하여 그 실체를 명확하게 드러내고, 영성적인 접근을 통해 용기와 담대함, 하느님에 대한 신뢰를 심어 준다.
어떻게 보면 이러한 접근이 딱딱하게 보일 수 있다. 그럼에도 이 책을 ‘리얼 힐링’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은 독자의 마음을 안심시키기 위해 감성적인 말로만 포장한 위로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독자 스스로 자신이 아파했고, 두려워했고, 어려워했던 상황을 똑바로 볼 수 있게 조언하고, 어떻게 생각하고 정하는 것이 옳은 결정으로 가는 방법인지 가르쳐 준다. 이처럼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길러 주는 점이 이 책의 중요한 특징이다.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늘 걱정하는 사람은 시간이 갈수록 더 결정을 내리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줏대가 약한 사람도 결정을 내릴 수는 있습니다. 그러려면 먼저 자신이 실수할 수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결정들을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하늘에 계신 하느님 아버지가 항상 격려하고 계심을 의식해야 합니다.
스위스의 심리학자인 칼 구스타프 융은 스스로 자기 인생을 책임지고 그를 통해 남들의 비판도 받아들이는 용기를 갖는 것에 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인생이라는 실험을 끝까지 수행하는 것은 커다란 모험을 감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를 마다하는 사람은 중대한 일을 이룰 수 없다.”
결정을 내리는 사람은 위험을 무릅쓰고 어려운 일을 꾀하는 사람입니다. 그는 결정을 통해 자신을 사람들에게 드러내기 때문이지요. 그는 자신의 껍질을 깨고 나올 용기가 있는 사람이며, 다른 사람들 앞에 자신의 모습을 드러낼 수 있게 됩니다.

- 74~75쪽 ‘보험을 피하는 이는 큰 일을 할 수 없습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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