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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일러두기 1장 서론 1. 현대중국어 2. 중국어의 문법특징 3. 현대중국어의 접사 4. 형태변화의 문제 5. 문법단위 2장 형태소 1. 형태소와 한자 그리고 단어 사이의 관계 2. 형태소의 분류 3장 단어 1. 단어의 정의 2. 단어의 분류 3. 단어의 경계 4장 품사 1. 명사 2. 대체사 3. 수사 4. 양사 5. 동사 6. 조동사 7. 형용사 8. 부사 9. 전치사 10. 접속사 11. 조사 12. 감탄사 13. 의성사 5장 구 1. 구의 정의 2. 구의 분류와 문법기능 6장 문장 1. 문장의 정의 2. 문장성분 3. 문장의 분류 4. 문장의 문법기능 한?중 문법용어 대조표 참고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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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필자의 졸저(2007)의 오류를 교정하고, 연습문제를 보충하여 출판된 것이다.
중국어는 문법현상이 영어처럼 굴절(屈折)적으로 드러나거나 한국어처럼 각종 조사나 활용을 위한 보조성분 등에 의한 교묘한 배합이 잘 드러나지 않는 면이 있다. 이는 좁은 의미의 형태표지가 적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어떤 사람들은 중국어에 문법이 있는가라고 묻기도 한다. 또 무작정 따라하는 수밖에 없다는 식으로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외국어로 중국어를 배우고자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미 이런 방식으로 접근하기에는 나이가 들어버렸다. 무작정 따라할 나이는 12-3세 전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어떤 문법서들은 체계적인 접근보다 지나치게 알맹이 위주로 접근하는 경향이 있다. 당장 삼키기는 쉽겠지만 중국어문법의 큰 줄기에 접근하여 체계적인 맥락을 잡는 데는 도움을 주지 못할 소지가 많다. 특히 중국어를 전공하거나 체계적으로 공부하고자하는 이들에게는 단편적인 사실 위주의 내용물을 많이 접하면 접할수록 질리게 만들 소지가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점들을 어떻게 극복하고 중국어 문법에 재미를 붙여 체계적으로, 그리고 지속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까 고심한 끝에 ‘도해식’을 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는 해결해야 할 두 가지의 문제를 안고 있다. 그 하나는 ‘어떻게 요약할 것인가?’이며, 다른 하나는 요약하면서 ‘어떻게 중국어 문법체계를 전반적으로 다룰 수 있는가?’의 문제이다. 이는 결국 동전의 앞뒤 면과 같은 내용이다. 한 편으로는 더욱 간략히 도표화해야 되겠고, 다른 한 편으로는 더 자세히 논리적인 설명을 해야 한다. 이는 필자가 이 책을 지으며 계속적으로 생각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통(正統)’이라는 용어를 쓴 것은 ‘중국어 문법’의 큰 줄기를 놓치지 않겠다는 필자의 의지표현이다. 중국어 문법은 여기서 구지 그 세세한 이야기를 할 필요는 없겠지만 그 운용이 한국어 문법과 매우 다르다. 이처럼 다를 때는 ‘특징’적인 것을 통한 이해가 효과적이다. ‘다름’에 대한 이해는 바로 ‘특징’에 대한 이해이며, 이러한 이해의 축적은 ‘원리에 대한 이해’ 혹은 ‘가능성’을 추구해가는 재미를 안겨준다. 이는 30년의 세월 동안 저자가 질리지 않고 이 길을 갈 수 있도록 한 원동력이다. 이 책에서 오류가 있다면 필자의 학문이 얕기 때문이며, 후일의 개정을 기약한다. 이 책을 지으며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받았다. 가르침을 주신 여러 은사님들, 서로 힘이 되어준 많은 동학들에게 감사드린다. 한어병음을 꼼꼼히 넣어준 강희명 선생과 안소영 선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 또 존경하는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가장으로서의 책무에 소홀한 필자에게 힘이 되어준 아내와 가족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허물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용기와 지혜를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좋은 책을 만들기에 힘을 아끼지 않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출판부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하며, …… 2012년 8월 김종호 삼가 적음 |